기억을 먹는 아이
도대체 지음 / 유유히 / 202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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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북스타그래머 장미꽃향기님 (@bagseonju534)
독서여인 (@vip77_707) 출판사 유유히(@uuheebooks)로 부터 #책 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1.도서명: 기억을 먹는 아이 / 2.저자: 도대체 이야기집

3.작가소개: 도대체
에세이[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어차피 연애는 남의 일][뭐라고? 마감하느라 안들렸어][태수는 도련님][그럴수록 산책][이왕이면 행복해야지]등을 썼다.

4.자가의도: 마음이 힘들 때마다 머릿속으로 끊임없이 이야기가 쏟아졌다. 그 이야기들을 오랜 시간 쓰고 다듬었더니 이야기집 [기억을 먹는 아이]가 완성되었다. 쓰면서 스스로 위로받았듯, 읽은 이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5.인상깊은 구절: p 119~ 120
"춤은 출 수 있을 때 춰야 해!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을 때는 없어. 모든 일이 다 잘풀린 후에 춤을 추려면 춤출 수 있는 날이 별로 없단 소리지.(중략) 그러니까 무슨 뜻이냐면, 춤출 여유가 있을 때 미리미리 춰두라는 거야. 실컷 잘 살아놓고 나중에 '춤 한번 신나게 못 추면서 살았네.'하면서 억울해하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 하니까."

6.나의 의견과 평가: 화제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이 수술을 하지 않으려고 했지요~ 기억이 다 사라지면 그건 온전한 내가 아니라면서요. 그래서 남편인 백현우는 그러죠~ 내가 다 기억하고 있으니 너는 살라고요. 만약 저자가 쓴 제목처럼 기억을 먹는 아이가 나타나 기억을 먹어준다면 어떤 기억을 말하게 될까요? 아마도 떠올리기 괴로웠던 기억들 깡그리 버리고 싶었던 기억들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다는 사실조차 지우고 싶던 기억들 그러니까 인생에서 없어도 될 최악의 기억들이겠죠.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비록 그런 기억일지라도 간직하고 살아야 내가 또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7.추천포인트: 이 책은 엉뚱하면서도 기묘한 상상의 세계를 그리는 옴니버스식 미니 픽션 22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하고 또 후회를 하며,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비밀스러운 소원을 하나씩 품고 살아갑니다. 여기 이야기는 제각기 뭉클하면서 먹먹한 위로를 주며 이 시대류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한 우화입니다. 읽다보면 어쩐지 위로가 되어 삶의 통찰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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