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조숙녀
나카조노 미호 지음, 이선희 옮김 / 바움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SBS에서 방영되는 요조숙녀라는 드라마를 정말 인상깊게 보고있다. 그래서 요조숙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요조숙녀 원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중 이책을 알게되었다. 부자와 결혼하는게 목표인 여자가 진정한 사랑을 알아가는 내용이다.결혼은 돈많은 사람이랑 하는것도 물론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너무 돈만 밝히는 여자가 밉게 느껴졌다. 하지만 조금씩 사랑을 알아가는 여자의 모습에서 돈보다 중요한건 사랑이다 라는것을 느꼈다. 나는 이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사랑이라고생각한다. 언젠가 다른책에서 사랑에 대해서 나와있는 이야기를 읽은적이 있었기때문이다. 요조숙녀라는 드라마도 재미있지만 책과는 약간 다른것도 있는것같다. 진정한 사랑을 알고싶다면 이책을 적극 추천하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 먼나라 이웃나라 4 - 영국 먼나라 이웃나라 19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1998년 7월
평점 :
절판


내친구중 유난히 나라에 대해서 잘아는 친구가있다. 그친구는 먼나라 이웃나라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나라에 대해서 잘아는걸까? 나도 나라에 대해서 잘 알고싶어서 먼나리 이웃나라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딱딱하지도 않고 정말 재미있었다. 나는 영국편을 읽었는데 영국하면 나는 신사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가장먼저 떠오른다. 그런데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서 영국에 대한 다른것도 많이 알수가있었다. 이제 영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누가 물어본다면 정말 자신있게 대답할수있을것 같다. 모든 나라는 오래된 역사와 많은전통을 가지고있다. 이나라전통이 이나라 역사가 더 좋다가 말할수이는 없는것같다. 모든나라마다 자기 나라만의 고유함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나라만의 고유함 멋스러움이 있기 때문이다. 먼나라 이웃나라를 통해 왠지 애국자가된듯한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들어도 웃음이 나온책이었다. 하지만 강아지똥이라는 책속에는 깊은 교훈이 담겨져있었다. 강아지 똥은 모든 사람들이 쓸모없고 더럽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그렇다. 하지만 강아지똥은 식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식물에게 강아지똥은 필요한 양분이 되고 거름이 되어 예쁜 꽃이 피아나게해주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면 그런것 같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것이라고해도 아무리 하찮은것이라고해도 소중한건 똑같은것같다. 쓸모없는것이라고 생각하는것도 필요할때가 많은것 같다. 강아지똥이 없다면 식물들은 예쁘게 꽃을 필수없었을것이다. 만약 강아지똥대신에 비싸고 좋은 보석을 식물들에게 준다면 식물들이 예쁜 꽃을 피울수있을까? 모든 물건마다 각자 필요할때가있는것 같다. 사람도 그런것같다. 쓸모없는 사람은 이세상에 없다. 모두 이세상에 필요한사람들이다. 나도 이제부터 하찮은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버지
김정현 지음 / 문이당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버지라는 책을 읽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 친구로 부터 병을 전해들은 정수라는 남자가 죽음을 앞두고 겪게되는 일들을 써놓은 책이었다. 책에서도 그랬지만 자기가 죽는것이 언제 인지 모르는것은 사람의 축복이라고했다. 하지만 정수라는 남자는 그 축복을 받지못했다. 자기가 죽을 날을 알고있는데 얼마나 무섭고 초조하고 겁날까? 나는 그래도 정수라는 남자가 가족들과 아픔을 나눌줄 알았는데 내 생각은 전혀 빗나갔다. 정수는 가족들과 이름만 가족이지 가족처럼 지내지않았다. 지원이 희원이랑 엄마는 친한데 왜 정수랑은 그럴까?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정수는 가족에게서 사랑대신에 외로움을 느끼고있었다.

가족들이 정수가 죽음을 앞두고있다는것을 많이 아프다는것을 얼른 알아야할텐데... 그래야만 조금이라도 덜힘들텐데.. 이런생각이 들었다. 정수는 근데 자신의 죽음을 말하려하지않았다. 정수의 친구로부터 정수의가족들은 정수가 많이 아프다는것을 듣게되었다. 얼마나 정수에게 미안하고 가슴아플까? 정수가 마지막 순간에 손이 쥔 진주반지와 목걸이 그리고 편지는 내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했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을 마지막까지 걱정하는 정수라는 인물에게서 나는 많은것을 느낄수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란 손수건 - 주머니 속의 샘터 명작
오천석 엮음 / 샘터사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알라딘상품권으로 노란손수건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읽었다. 노란손수건에는 가슴따뜻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있었다. 그중 내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코니아주머니 만세에 대해서 쓴다. 코니 아주머니는 우연히 보게된 신문광고로 독일소녀 헬가와 인연을 맺었다. 독일소녀 헬가와 인연을 맺은뒤 코니아주머니는 닫ㄹ려져있었다. 굳게 닫혀있었던 마음의 문을 활짝 연것이다. 코니아주머니가 동료들과 어울리기도하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기뻤다.

독일소녀 헬가와의 인연으로 코니아주머니는 승진을 하게되었다. 그뒤로도 코니아주머니는 국제가족을 늘려갔다.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아이들과도 인연을 맺은것이었다. 코니아주머니의 따뜻함에 내 마음까지 따뜻해진것 같았다. 코니아주머니는 국제가족때문에 우연히 만나게된 안토니 푸시토와 결혼을 하게되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두사람이 결혼한것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졌다. 이 두사람과 코니아주머니의 국제가족 아니 두사람의 국제가족은 영원히 함께 할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