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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확장판 (50만 부 기념 유니버스 에디션)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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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ㅎㅎ 검정색 양장에 반짝이는 홀로그램까지 디자인 예뻐요. 중간중간 저자의 강조점, 코멘트까지 있다해서 다시 구매했습니다. 결론은 1만원 대로 다시 산만큼 한번더 꼼꼼히 읽어보게됩니다. 자의식 해체는 되지않았나? 환경설정은 하지않았나? 22법칙은 하지않았나? 늘 7단계를 염두하고 살게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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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2.0 - 산만하고 변덕스러운 ‘나’를 뛰어난 ‘창조자’로 바꾸는 특별한 여정!
에드워드 할로웰.존 레이티 지음, 장석봉 옮김, 이슬기 감수 / 녹색지팡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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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기숙사 공사로인해, 고시원에 3달간 살았었다. 고시원 안에는 천장바로 아래, 환기용 창문이 있었다. 그 틈으로 그 방의 천장이 보이곤했다. 고시원은 복도 사이 사이에 마주보는 방들이 있다.



나는 그 복도 사이로 지나가면서, 창문사이로 캔으로 쌓아진 탑을 보았다. 창문이 2미터 높이에 있었다. 문제는 먹다남은 캔 수백개가 탑처럼 쌓여서, 창문사이로 보였다. 성인남자 3명 눕는정도 방한칸에 캔 수백개가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이 너무 경악스러워서,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는다.



그곳에 사는 사람은 어떤 한 여성이었다. 가끔씩 사회복지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고시원에 왔다. 그리고 그 여성을 관리했다. 나는 그 여성의 특이한 행동이 기억에 남는다. 시선처리가 불명확하고, 자꾸 천장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멍한 표정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보였다. 특히 말속도가 굉장히 느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여성은 ADHD 증상을 가지고있었다. 설탕이 담긴 캔 음료를 마시면, 순간적으로 도파민이 분비된다.(도파민 분비는 기분이 좋아진다. 아무래도 ADHD는 도파민 부족상태이다.) 그러다보니, 캔음료나 밀음식을 자주 먹게 된다. 하지만 묻내 혈당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극도로 기분이 안좋아진다. 다시 기분좋았던 상태에 빠지기위해, 설탕음료를 마신다. 이렇게 악순환적인 중독이 된다.



보통 여성 ADHD는 남성 ADHD와 다르게 구분하기 어렵다. 남성 ADHD는 과잉 행동증상이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만 여성ADHD는 과잉행동이 없다. 멍하고 시선처리가 자연스럽지 못하다. 새로운것에 주의가 끌리는데, 3초이상 집중할수 있는 상태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자극이오는데로 시선처리가 움직인다. 이들은 늘상 몽상에 빠져있다.



더큰 문제는 이 여성이 치료를 받을 의지를 갖기 어렵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자존심이 더강하다.( 모든 여성이 그런것은 아니다.) 그리고 여성 중에 심리적인 고통(불쾌함)이 더크게 느껴지는 성향을 갖고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심리적 특성을 신경성이라 부른다.




그러다보니, ADHD를 가지고있는 여성이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 애초에 진료를 받는것은 삶이 심각하게 붕괴될때까지 불가능하다. 내가 ADHD라는 사실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이 ADHD라는 사실은 엄청난 심리적 괴로움(고통)으로 이어진다. 정신과에 간다는것은 사회적인 시선을 의식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신경성에 따라 사고방식을 비교하면 이렇다.



심리적인 불쾌함이 덜느껴지는사람.

1) 나는 ADHD 증상이 있는 것같아. -> 정신과에 가면, 치료할수 있지 않을까? 방법이 없을까?



심리적인 불쾌함이 크게 느껴지는사람(신경성높음)

1) 내가 ADHD라고..? 말도안되는 소리하지마 (X발!)(분노). ~ 너 때문에(자기보호기제)



거기다가, ADHD인 사람 중에는 위험예측능력 과도한 케이스가 있다. 아무래도 ADHD 중에는 주로 각성저하형(집중을 유지하지 못함)의 문제이다. 



그러다보니 늘상 멍때리는 상태가된다. 문제는 멍때리는상태에 온갖 잡생각이 다떠오른다. 특히 위험예측적인 다발성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

예를들어 이런 예측적인 생각이 떠오를것이다. 정신과 갔다가? 기록이 남는거아니야? 그래서 취업이 안되는거아냐? 나갔다가 아는사람 마주치는거아냐? 이런 생각의 흐름에 빠져서, 치료를 받지 않는다.



이뿐만아니라, 애초에 ADHD는 과도한 귀찮음을 느끼는 증세가 포함된다. 거의 병원에 가는것이 기적이다. 그렇다보니, 정신과에 가는사람은 2종류의 사람이다.



1) 심리적으로 안정된사람,

2) 위급한 상황이라 타인이 데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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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최선의 고통 - 고통과 쾌락, 그 최적의 지점에서
폴 블룸 지음, 김태훈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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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을때 기분이나빴다. 그러므로 별점을 깍겠다. 이건 무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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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 유전자
매트 리들리 지음, 신좌섭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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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A를 주었을때 B를 주었는지? 확인하려는 본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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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찬가 - 진화 심리학으로 풀어 가는 호르몬 지능의 비밀
마티 헤이즐턴 지음, 변용란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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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과 같이 멍청하고 고집도 쌨다. 내가 내의지로 행동을 선택했다고 믿었다. 하지만 10년세월 내의지가 아닌 본능과 호르몬에 충실한 선택을 해왔다는 사실이 머리속에 울렸을때 소름이 돋았다.인간은 자유의지가 있다. 단, 호르몬 지능을 알아야 자유의지가 있는 사람이 될수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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