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 청소년의 뇌 - 아이를 사랑하고 싶을 때 하는 뇌과학 공부
다비드 부에노 지음, 이진아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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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또래의 부모들이 세상 순하던 아이의 눈빛이 달라졌다고 말하기 시작한다. 방 문 닫고 들어 가버리는 아이들의 머릿속은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지가 제일 궁금해 진다. 궁금해도 차마 꼬치꼬치 캐물을 수 없어서 책으로 대신한다. 이 책은 어떻게 대하라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뇌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아가때는 새벽부터 일어나 나가자고 하더니 청소년이 되니 해가 중천에 떠도 일어나지 않는 것도 뇌의 변화. 부모의 잔소리로는 동기가 생겨 나지 않는 내재 적 동기의 부여에 대해서 . 친구들과 무리 짓는 뇌 까지. 우리도 한때 청소년 이었음을 잊지 말고. 아이들에게 바라는 일을 하고 아이들이 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은 하지 말자는 이야기도 있다. 책 마지막에 나온 저 세단어를 문신 처럼 참을 인으로 새겨 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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