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 주인공들과 나이도 같고 이야기도 현실적이어서 정말 내가 걷기클럽 멤버처럼 느껴졌다.그리고 나도 주인공들처럼 걷기클럽을 만들어서 친한 친구들과 산에도 가고, 호수도 산책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이 책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난 우리들의 열네살이 조금 궁금해졌다.' 라는 문장이다. 나도 내년이면 열네살, 중학생이어서 가장 공감이 갔던 문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