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불행에 잠식당하지 않는 빛나는 사람.열심히 산 이야기는 읽기만 해도 따라 가기 벅찰지경이다. 잘난척 한다기 보다 저렇게 열심이면 당연하겠다. 저기서 어떻게 빠져 나오나 싶을 정도 였다. 나는 저런 구멍도 없는데 제대로 뭘 하지도 않으면서 불평 불만만 적립하고 있었나 생각이 든다. 남탓도 조금은 했고. 돈이 안된다고 작은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에 눈이 번쩍 떠졌다. 최근에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작게 보면 작은 일이지만 그 일을 통해 돈도 벌고 명예도 얻는 사람이 분명 있다. 작고 보잘것 없게 만드는 건 결국 나. 저렇게 빛나지는 못해도 좀 밝아 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