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초등 중고 학년 있는 집 아이들이랑 꼭 읽어 보면 좋을 책. 울집 어린이가 읽고 표시 해 놓은 부분과 내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다름을 확인 했다. 서로 대화 하다 상처 받느니 이런식의 책을 통한 대화도 가능하다. 십대의 입장에서 묻고 선생님이 대답해주는 형식인데 요새 아이들의 특징이나 사회변화에 대해서도 다 꿰뚫어 보며 따뜻하게 대답해준다. 울집 어린이는 엄마의 잔소리하는 부분과 스스로 하고 싶은게 없는거 같다는 부분을 집어 냈고, 진로에 대해 대학을 가려면 전공이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요새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 하는지 엿보고 요새의 공부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집에 아이들과 읽어보고 서로 이야기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