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빙하 같지만 그래서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 - 소설가가 책상에서 하는 일
한은형 지음 / 이봄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다른 사람이 책에 대해 쓴 책을 좋아한다.
혼자서는 들여다 볼 생각도 없는 책을 먼저 읽고 이것봐라 이렇게 재미있다며 끌고 가서 보여준다. 읽었던 책이라면 내가 보지 못한 놓쳤던 부분들을 보여준다. 비대면 시대의 독서토론 이랄까. 고전 속에 등장하는 29명의 여자들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간다. 읽으면서 읽고 싶은 책들을 또 메모하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