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 고려 후기의 변천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가 고려 건국 1100주년 이라는거 알고 계시나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미래엔 아이세움의 새로운 초등한국사 시리즈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에서도 고려관련 책 2권이 출간되었습니다.



5권은 며칠전에 소개해드렸고

오늘은 히스토리카 6권 고려 후기의 변천 내용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드리려고 해요.




한 권 한 권 모을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든든해지는 초등한국사 시리즈

와우가 캐나다 가면서도 꼭 주문해달라고 했던 4권부터 5권, 6권까지 한자리에 모아놓으니 정말 든든하네요. 

 

 

 

주말을 이용해 고려관련 히스토리카 5권 6권을 싹 읽은 와우


저는 아직도 삼국시대만큼 고려가 어려운데

와우는 궁예부터 무신정변, 삼별초, 원의 간섭, 공민왕의 이야기까지

입에서 줄줄줄 스토리가 방언 터져나오듯 흘러나오더라구요 ^^;;;

 

 

 

몽골의 침입과 원의 간섭 등등의 내용 덕분에 중국의 역사에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된 와우

세계사와 연계해서 이해하면 더욱 좋은 초등한국사 내용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한번 보기 시작하면 중간에 절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

이게 바로 매력 아닐까 싶습니다~



워낙 와우가 좋아하는걸 아니까 쇼파에 누워서 보던지 책상에 앉아서 보던지

크게 상관하지 않아요.

 

 

 

초등한국사 / 미래엔 아이세움

히스토리카 6권 - 고려 후기의 변천

 

 

 

책 커버를 넘기면 이렇게 바로 인포그래픽이 나옵니다.

인포그래픽은 앞뒤로 되어 있고, 책장을 펼치게 되어 있어요.



책에서 나올 내용들을 시각적으로 핵심만 요약해 놓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포그래픽을 읽으면 어떤 내용들이 나올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게 되요.



이번에는 반란을 통해 권력을 잡은 무신들의 이야기와 몽골등의 잦은 침입으로 혼란스러웠던 고려후기의 이야기가 담겨있네요.

 

 

 

그리고  고려 하면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고려청자, 대장경, 금속활자


세계로 이름을 널리 떨친 우리의 문화재 이야기들도 담겨있습니다.

 

 

 

사실 저는 학교다닐때 삼국시대만큼 고려시대가 어려웠어요.

큰 흐름은 못잡겠고 외워야 할 내용은 많고

그때는 지금처럼 재밌는 초등한국사 책들도 많지 않을때라

무조건 교과서만 외워야 해서 더더더 어렵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아이들 책을 리뷰하면서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해요.

'나도 어릴때 이런 책들을 봤다면 조금은 쉽게 공부를 할 수 있었을텐데...'



브리태니커나 히스토리카 읽히는 부모님들이시라면 거의 저랑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 것 같네요 ^^



이번 이야기도 역시나 재미있는 스토리로 시작합니다.

'고려청자를 지키는 요정'


이 요정과 함께 고려시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고려 후기의 이야기들을 배우게 되네요.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에 딱 어울리는 책이죠 ^^

 

 

 

1170년

오랫동안 차별대우를 받던 고려의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 고려의 정권을 차지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무신과 문신이 무엇인지 부터 알아볼까요?


문신은 문과 출신의 벼슬아치로 글을 쓰고 학문을 연구하였으며,
무신은 무과 출신의 벼슬아치로 무예를 통해 나라를 지켰습니다.


붓과 칼

문신과 무신을 처음 듣는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설명해주면 되겠죠?

 

 

문신에 비해 무신은 많은 차별을 당했어요.

문신은 무신보다 좋은 대우를 받으며 높은 벼슬도 차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문신의 지위는 높아지고, 무신의 지위는 낮아졌지요.

 

 

그래서 오랜 차별을 견디지 못한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 문신들을 몰아내고 권력을 차지한 사건을 무신정변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권력을 차지한 무신들은 나랏일을 돌보지 않고 권력을 함부로 휘둘렀어요.

그로 인해 다른 무신들과 백성들의 불만이 차츰차츰 쌓여갔지요.


결국 정중부는 젊은 무신이었던 경대승에게 죽임을 당하고

권력을 잡은 경대승은 중방의 힘을 약화시켰으며

문신과 무신에게 골고루 벼슬을 나눠 주었습니다.

 

 

 

 

 

 

 

무신 정권이 들어서가 횡포와 수탈에 고통을 겪던 농민과 천민들은 전국 곳곳에서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공주 명학소에서의 망이망소이 형제가 일으킨 망이망소이의 난부터

만적, 김사미, 효심등도 반란을 일으켰어요.



이런 농민과 천민의 봉기는 성공과 실패를 떠나

고려의 신분제도를 크게 흔들고, 지배층인 귀족에게 백성의 힘을 보여줬다는 데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습니다.

 

 

 

 

 

13세기 초반,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 몽골이 고려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러자 고려는 몽골에 장기적으로 맞서기 위해 수도를 강화로도 옮겼고

백성들과 삼별초는 끈질기게 몽골과 맞서 싸웠어요.



특히나 삼별초는 무신 정권을 보호하는 역할도 했지만

몽골과의 전투에 나서기도 하는 등 나라 곳곳에서 경찰과 전투의 임무를 수행했답니다.


삼별초는 고려의 제 24대 왕인 원종의 해산 명령을 거부하고

새로운 정부를 조직하여 고려. 몽골 연합군에 쫓기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근거지를 강화도에서 한반도 서남쪽에 위치한 지금의 진도로 옮겨갔으나

1271년 고려와 몽골의 연합 공격에 큰 타격을 입고 말았어요.

결국 삼별초를 지휘하던 배중손이 목숨을 잃었고

진도를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삼별초의 항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어요.

삼별초는 무리를 이끌고 지금의 제주도인 탐라로 이동을해 몽골군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1273년 고려와 몽골의 연합군이 다시 탐라를 공격했고

결국 삼별초는 사라지고 말았어요.

 

 
 

 

 

 

이쯤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바로 대장경판


대장경판은 불교의 힘으로 몽골을 물리치고자 한 고려 사람들의 소망이 가득 담긴 우리의 문화유산 입니다.

솜씨가 매우 뛰어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을 정도예요.



대장경판을 만드는 과정도 설명되어 있고

현재 보관되어 있는 합천 해인사 설명도 되어 있네요.

이런 문화재는 사진과 함께 꼭 기억해야겠죠?

 

 

또한 나전칠기, 불화, 금속활자 등 고려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답니다.


그림으로만 되어 있지 않고

실사가 적절히 섞어져있어서  초등한국사 내용 배울때 쉽게 기억하기 좋아요.

 

 

꼬맹이들도 다 안다는 고려청자에 대한 설명까지!!

그 쓰임새도 다양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두루두루 여기저기 사용됐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신정변부터 고려의 멸망까지

연대표에서 세계사 내용과 함께 살펴볼 수 있구요.

 

 

어렵고 모르겠는 용어는 이렇게 책 맨 뒤에 있는 역사용어 알아보기 에서 찾아보면 되지요.

 

그렇다면 책 한권을 잘 읽었는지 어떻게 확인해 볼 수 있을까요?


그때는 이렇게 책과 함께 들어있는 초성카드를 활용해보면 된답니다.


초성만 보고 용어를 떠올리며

뒷면에 적혀있는 설명까지 읽으면 내용정리 끝!!!!!!


이렇게 알찬 초등한국사 책 보셨나요? ^^

 

 

 

책 속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은 기록하며 다시 한 번 머리속에 정리를 해 두는 와우

 

 

이제 고려까지 끝났으니

와우가 제일 좋아하는 조선부터 일제강점기 시대의 책 출간만 기다릴 일만 남았어요.



총 12권 중 6권까지 나왔으니 딱 절반 나왔네요.


책장에 한 권 한 권 채워질때마다 저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사회  시작했죠?

어렵다고 하는 아이들은 미리미리 히스토리카 읽게 해 주세요~

교과서로만 하려고 하면 정말 힘듭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일은 로봇왕 6 (본책 + 댄싱 로봇 키트) - 위기의 로봇댄스대회 내일은 로봇왕 6
포도알친구 지음, 홍종현 그림, 강철구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일은로봇왕6 권에 들어있는 로봇키트로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이번에는 손으로 움직이는 휴머노이드 로봇교육 내용이라 사람의모습을 한 로봇이 완성되네요.


내일은로봇왕 시리즈의 키트 만들기 시작한 다음부터는 방과후수업 시켜달라는 얘기는 쏙~ 들어가서

아주 효자 책 중에 하나예요 ㅋ

 

 

 

이번 6권 내용은 위기의 로봇댄스대회 이야기 입니다.


책 표지에 실려있는 '팔다리를 움직여 춤추는 댄신 로봇 키트' 를 발견하고

만들고 싶은 생각에 입가에 미소부터 지어지는 만두예요 ^^

 

 

그렇지만 좋아한다고 키트부터 만들 수는 없죠?

6권 내용을 다 읽은 후

휴머노이드 로봇교육 기본 내용을 알게 된 후 만들어야 효과가 더 좋으니까요.

 

 

그림으로 자연스럽게 휴머노이드 로봇교육이 되니 제가 옆에서 따로 더 설명해 줘야 할 내용들은 없더라구요.

 

 

이렇게 사진과 자료들도 충분히 나와있어서

로봇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는 책이랍니다.

 

 

 

 

내일은 로봇왕 6 / 아이세움

위기의 로봇댄스 대회

 

 

전국 로봇댄스대회가 시작됐어요.

해달초등학교 로봇반 친구들은 공연에 참가하게 됐는데

과연 무사히 공연을 펼칠 수 있을까요?

 

 

우와~ 로봇의상이 완성되었어요!

하지만 과학 악세사리는 로봇의 서보 모터 움직임에 방해가 되기도 하죠.

멋진 의상이 완성은 되었지만

로봇이 의상을 밟고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



그래서 로봇대신 팀원들이 스카프를 매고 한팀으로써 통일감을 주기로 했어요 ^^

 

 

 

드디어 로봇댄스대회날

전국대회는 역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라이온은 어젯밤 코딩명령어 작동이 잘 안되어 로봇이 자꾸 넘어지던 생각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어요.

은새가 동작마다 명령을 내려줘 수정을 하긴 했는데

라이온은 대회가 가까워지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기운도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라이온의 말 한마디가 기운 나게 해주네요.


" 대회, 너 혼자 나가는게 아니라 우린 팀이잖아.  서로 부족한 건 채우면 되는거야"

 

 

 

공연이 시작되고

공연진행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어요.

 

 


그곳에서 목화초등학교 로봇반 쌍둥이 자매들의 로봇을 보게되었어요.

로봇도 쌍둥이자매들처럼 쌍둥이 모습이네요.


잘만들었다고 칭찬을 하니  자매는 일본의 아시모처럼 귀여운 어린아이 같은 로봇을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 해요.



아시모란 2000년에 일본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랍니다.

아시모 1세대와 2세대 모델은 두 발로 걷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동작을 할 수 있었어요.

이후 업그레이드된 아시모 3세대는 시속 9km로 달릴 수 있고,

울퉁불퉁한 표면도 잘 걸어요.

또 축구도 할 수 있고, 섬세한 손동작도 가능하죠.

 

 

 

이렇게 일본의 휴머노이드 로봇 설명을 보며

더 많은 기본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1차전 무대의 미션 동작이 공개되었네요.

왼발 들고 2초, 오른발 들고 2초 를 유지하기

그리고 바로 무릎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두 번 완료하면 됩니다.

 

 

 

프로그램 수정시간 15분이 주어졌어요.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팀은  로봇을 좋아하는 형제가 나왔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프로그램과 로봇 사이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는지 허둥지둥 하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목화초등학교 로봇반입니다.

다행히 동작에 실수가 없고 정확하네요.


미션도 모두 성공

다음 동작까지 자연스럽게 잘 연결했어요.

 

 

 

세번째 팀은 홈스쿨링으로 로봇 공부를 하고 있다는 개인참가자 신세대 군

귀여운 펭귄로봇들이 무대로 나와 멋진 동작들을 선보였어요.


그리고 갑자기 빠르게 변한 음악에서 변신하는 펭귄 로봇들!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흥미진진한 로봇들의 대결은 내일은로봇왕6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일본의 휴머노이드 로봇 말고 우리나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센토, 휴보, 마루, 키보, 라이봇도 소개되고 있어

더욱 반가운 과학로봇만화


재밌는 책도 보고  방과후수업 효과도 얻을 수 있고

가성비 굿~이예요 ^^

 

 

재밌게 책을 읽었으니

그 보상(?)차원으로 멋진 로봇을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조립순서가 자세히 나와있어서

초등학교저학년인 만두도 혼자서 완성이키는 로봇키트예요.

 

 

 

 

 

뒤에서 손으로  잡고 위아래로 올렸다 내렸다하면

이렇게 팔다리를 움직이며 멋지게 춤을 추는 로봇이 완성된답니다.


당장 로봇대회 출전해도 될 각이죠? ^^

 

 

 

 

4차산업혁명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코딩도 익히고 로봇교육도 할 수 있는

내일은로봇왕6



다음권도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 고려의 건국과 발전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와우는 휴식중입니다'


캐나다에서 돌아와 밀린 방학숙제를 하느라 바쁜 와우

한 달치 밀린 일기를 한꺼번에 쓰느라 엄청 고생하고 있어요 ㅋ


어제는 한국에 돌아오고 첫 주말

아직 시차적응이 잘 안되서 초저녁만 되면 눈이 반쯤 감겨있지만

그래도 한국사 좋아하는건 여전하답니다 ^^




일기쓰다 잠깐 쉬는 시간

쇼파에 누워 이렇게 히스토리카 5권을 보고 있네요.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휴식을 취한다는 애들 이야기를 들으면 상상이 안됐었는데 ㅋ

한국사 관련 책 만큼은 와우에게 휴식같은 존재가 되어 주고 있어요.

 

 

역사의 시작부터 삼국, 통일신라와 발해까지 총 4권이 출간되고

얼마전 고려 이야기 히스토리카 5권 6권이 출간되었어요.



특히나 히스토리카는 현직 선생님 추천 도서 로써 5학년 사회 교과연계 가 아주 잘 된 책이랍니다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아이일수록 교과연계 잘 된 책을 봐야 흥미를 붙일 수 있어요.

아는 만큼 보고 들리니까요.



그렇다고 내용만 많으면 아이들이 금방 질려하겠죠?

그런 면에서 히스토리카 만화백과는 재미도 있으면서 현직 선생님 추천 까지 받은 알찬 책이랍니다.

 

 

 

 

 

현직 선생님 추천 도서

교과연계 잘 된 한국사책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5권 - 고려의 건국과 발전

 

 

 

5권에서는 후삼국시대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후삼국시대란 통일신라가 분열되어 후백제, 후고구려가 등장하고 고려가 통일 왕조를 세우기까지의 시기를 말해요.

이 시기를 이끌었던 세명의 영웅

견훤 / 궁예 / 왕건

이들의 이야기가 인포그래픽에 정리되어 있네요.

 

 

 

고려 시대에는 외국인의 자유로운 출입을 허용하여 여러 나라와 교류를 했습니다.

거란, 여진, 송, 일본, 아라비아까지

고려 시대의 주요 교역물품은 무엇이고

어떤 화폐가 사용되었는지도 미리 알고 책을 펼쳐봅니다.

 

 

 

이번 이야기는 최고의 연출가를 꿈꾸며 드라마 촬영장에서 일하고 있는 로운이의 사촌누나 유진이 등장해요.

촬영장에 구경온 슬기와 로운이에게 고려 역사에 대해 재밌고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때그때 드라마 촬영장에서 벌어지는 코믹한 요소들이 있어서

읽으면서도 웃음이 나요.

 

 

 

지금은 고려 건국 장면 촬영 중

"나는 살아있는 미륵이니라, 중생을 구원하려는 뜻을 감히 의심하는 게냐?"

"관심법으로 반란을 꾀하려는 네놈의 속내를 다 보았으니라!"



어디서 많이 들어본 대사죠?

 

 

 

그렇습니다!

바로 궁예! ^^


저도 매회 꼬박꼬박 시청했던 이 드라마~

시청률도 정말 장난 아니어서 기억에 남는 장면도 많은 이 드라마~



그런 궁예가 지금은 초등아이들 사이에서도 유행인거 아세요? ^^

와우 폰에 궁예의 동영상까지 다운받아 있을 정도예요~

 

 

 

아니나다를까

고려책을 보자마자

"엄마! 궁예 있나 먼저 좀 볼께요!!" 하고 책장부터 펼쳐보던 와우였어요~

그러더니 키득키득 거리면서

"여기있다"며  목소리 흉내까지 내기도 했었습니다.



지금 티비 코미디 프로에서도 나오고 있으니 이럴때

한국사에 관심없는 아이라면 '궁예' 나오는 이 책 한번 슬~쩍 들이밀어주셔도 좋을것 같네요. ^^

 

 

 

궁예는 건국 초기에 공평한 통치로 지지를 받았지만

나중에는 자주 변덕을 부리고 신하를 죽이기도 해서 결국 산속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요.


그리고 왕건이 고려를 세우게 됩니다.


이렇게 왕건은 호족들의 지지를 받아 고려의 제 1대 왕,  태조가 되어요.

 

 

 

신라 말기, 세 나라로 분열된 한반도를 통일하고 고려를 세운 왕건

이런건 긴~~ 설명보다 보기 쉽게 요약 정리된 내용이 좋죠?

후삼국의 통일과정을 순서대로 핵심만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는 히스토리카


이렇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현직 선생님 추천 도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태조는 왕위에 오르고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지방 호족들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그리고 왕이 된 후에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태조는 호족 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강한 힘을 가진 호족의 딸과 결혼을 하여 관계를 돈독히 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지방 호족을 견제하기 위해 기인제도를 시행하거나

지방 통치를 보완할 목적으로 사심관제도를 시행하기도 했어요.

 

 

 

후삼국을 통일하기 위한 전쟁을 거치며 고려의 백성들은 어려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태조는 이들의 생활을 어떻게 안정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그래서 빈민구제, 세금인하, 불교장려 등 다양한 민생 안정 정책을 펼쳤지요.

 

 

 

또한 태조 왕건이 자손들에게 남긴 열가지의 당부  훈요10조는

후손들이 훌륭한 왕이 되길 바라는 왕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럼 이제 고려의 신분을 알아볼까요?

고려의 신분은 귀족, 중류층, 양인, 천민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강한 힘을 가진 호족들은 중앙 관리가 되었고

왕족이나 귀족과 혼인해 높은 관직과 권력을 독점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2대 혜종, 3대 정종은 모두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왕위에서 물러난 후

4대 광종이 그 뒤를 이어 즉위를 했습니다.



광종은 호족 세력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노비안검법을 시행했고

그 결과 호족의 군사력이 약해졌고 경제력도 약해졌으며

왕권도 강화가 됐어요.

 

 

이 내용들 말고도 고려의 발전에 대한 내용이 가득 담긴 히스토리카 5권


이렇게 사진자료들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교과서에서 본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답니다.


그래서 교과연계 잘된 도서라고 추천드리는 이유이기도 해요.

 

 

 

이 책에서는 후삼국의 이야기부터  묘청의 서경천도운동까지 나와요.

연표에서는 세계사의 흐름까지 잡을 수 있으니 현직 선생님 강력 추천 이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

 

 

잘 모르겠는 용어는 이렇게 맨 뒤를 펼쳐보면 정리까지 되어 있으니

이 책 한권만 있으면 그 시대는 정복할 수 있다~ 말씀드리고 싶어요.

 

 

 

 

책속에 함께 들어있는 초성퀴즈카드

요거 활용도 절대 빼먹으면 안되죠~

 

 

 

 

오늘은 일기 마무리하고 6권을 읽어야 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빨리 일기를 써야한다고 하네요~



총 12권으로 구성된 히스토리카 만화백과

벌써 6권까지 출간되었어요.


5학년 2학기 사회는 한국사인거 아시죠?


교과연계 잘된 책으로 미리미리 대비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5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송병흠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습만화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책 내용이 코믹해서 남녀 가리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특히나 악당은 꼭 당한다는 권선징악의 큰 뼈대가 있어서 그런지

테러로 인한 긴장감과 악당이 당하는 모습에서의 통쾌함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특히나 이 책은 아이들과 해외여행 가기 전에 읽으면 정말 좋아요.




1권에서는 탑승절차, 하늘을 나는 원리,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증세, 비행기의 내외부 모습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1권에서의 내용이 2권으로 이어지니

먼저 1권을 읽은 뒤 2권을 읽는게 좋을것 같네요.

 

 

중간중간 이렇게 자세한 설명도 나와있기때문에

교과연계된 내용들도 많이 배울 수 있어요.

 특히나 초등과학과 연계되는 내용이 많기때문에

초등고학년들도 읽으면서 배울 내용들이 많답니다.

 

 

비행기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

미래엔 아이세움 / 글 곰돌이 / 그림 한현동 / 감수 송병흠

 

 


1권에 이어 테러범의 협박이 이어집니다.

승무원누나는 화물칸에서 화재의 진압 여부를 확인하고 방화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려고 내려왔어요.

다행히 불은 꺼진 상태

다른 이상이 있나 살펴보다 관을 발견합니다.

 

 


지오와 케이는 무서움에 부둥켜 안고 소리를 지르지만

승무원누나는 이것말고도

반려동물, 사람의 장기, 시신이 운반되는 등의 일도 있다며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해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이 관 안에 있는 시신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신기하게도 괜찮아졌다는

경험담도 들려줍니다.



우리도 가끔씩  해외에서 사고나 난 우리 국민들의 시신이 비행기로 옮겨져오는 내용의 뉴스를 듣고 있는데요.

그때마다 뉴스를 보며 가슴아파 했었는데

책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게 되니 뉴스 보던 때의 생각이 들더라구요.

 

 

승무원 누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살펴보는 순간

폭탄으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어요.


그리고 기장님으로부터 협박메일이 또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곧 세 번째 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는 상황

그때 범인을 이송중인 경찰 아저씨의 총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미국 항공 보안관은 총기를 소지하고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답니다.
총기 사용법이나 사격술, 테러와 같은 항공기 비상사태 대처법 등에 대해 철저하게 훈련을 받고 있어요.)

 

 

 

 

어쩔 수 없이 기장은 안내방송을 실시합니다.

"저는 이 비행기의 기장 마이클 입니다.  현재 저희 비행기에 비상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희 비행기는 탑승 직후인 오전 8시 30분경부터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해 폭탄 테러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불가피한 경우, 승객 여러분의 개인 수하물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들 물러서"

결국 정체를 들긴 테러범

조종실로 가서 기장과 협상하겠다고 하지만

조종실은 밖에서 열 수 없게 되어 있다는걸 승무원누나가 알려줍니다.



(9.11 테러 이후 기장과 부기장의 허락없이는 조종실의 외부인출입은 철저하게 금지되고 있으며,
조종실의 잠금 장치는 이중으로 설치되었기 때문에 안에서 열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네요.)

 

 

그때 이어지는 승무원 누나의 공격!

 

 

테러범을 잡기는 했지만 설치한 폭탄의 시간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폭탄이 터지기 전에 어디든 비상착륙을 해야할텐데 시간은 8분 30초 정도밖에 남질 않았네요.

 

 


이때 우리가 잊고 있었던 범인 아저씨!!

비행기납치의 범죄로 이송중이었던 범죄자 아저씨가 폭탄 해체 작업을 시작했어요.

째깍째깍째깍




타이머가 드디어 멈췄네요!!


그러나 그것은 잠깐

다시 타이머는 작동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비행기 뒷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났어요.



모두 산소마스크를 쓰고 버티기 시작하는데 산소가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산소마스크 없이도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고도인 8천피트에 진입을 하고나서야

승객들은 모두 숨을 쉴 수 있게 되었어요.

 

 

승무원들은 승객들에게 충격방지자세를 알려주고

큰 굉음을 내며 착륙한 비행기에서 탈출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서 마지막까지 승객들을 탈출시키고 나가겠다는 기장님!

지오는 비행기의 기장은 저렇게 끝까지 남아 모든 일을 책임져야 한다는 것에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결국 폭발해버린 비행기

그래도 모두 무사해서 천만 다행이에요.


테러범은 FBI에 인계되고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테러라는 (생각해보면 너무나 무섭지만)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다니'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1권과 2권을 모두 읽고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비행기의 원리와 구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탑승 방법부터 수하물, 테러와 안전, 승무원들의 하늘 일까지



초등과학과 연계되는 내용들은 물론이고 통합교과랑 연계되는 직업의 이야기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라는 책 제목에 걸맞게

사고의 종류에 대한 내용들과 비상상황시 대처법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해외여행을 앞둔 아이들에게 배경지식을 주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만한 책이었어요.

 

 

 

좋아하는 직업체험도 하고 재밌는 책도 읽고

만두도 한때는 비행기조종사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기때문에

더 재미있게 집중해서 읽은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60
박효미 지음, 김유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내일은 드디어 만두의 개학식날

오늘로써 만두의 여름방학은 끝이 났습니다.


여름방학 마지막날은 늘 그렇듯 밀린 숙제를 하고 있어요 ^^;;;;;


그 옆에서 저는 만두가 여름방학동안 재밌게 읽은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포스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제 초2쯤 되면 문고판 책도 어렵지 않게 읽을때가 됐죠?

동화책에서 문고판책으로 넘어갈때 아이들이 제일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데

이렇게 재밌는 저학년문고를 조금씩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답니다.




이번에 읽은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는 재밌는 우정동화예요.

알고보니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라는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 김용희의 후속책이더라구요.

이번 책에서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 헌 이빨 김용희 / 화해의 덧셈과 뺄셈 / 겨울장

이렇게 네가지의 우정동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실까요?

 

 

초등저학년 우정동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 미래엔

박효미 글 / 김유대 그림

 

 

먼저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김용희, 금방 개학이야.  이제 일찍 일어나는 연습 해야 돼."

어느집이나 마찬가지로 개학이 다가오면 이런 모습이 아침마다 벌어지죠.


용희네 집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 그럼 여름방학 내내 어떻게 지냈는지 어디 한번 볼까?  숙제 가져와. 얼른 보자."


갑자기 숙제를 검사하겠다는 엄마

하지만 용희는 숙제가 기억나지 않았어요.

엄마가 안도와줘도 되는데 갑자기 엄마는 왜 숙제를 도와준다고 하실까요.

용희는 엄마 필요없다며 일하러 가시라고 해요.

 

 

하지만 엄마가 직접 용희의 방에 들어가 책가방을 열고 방학안내문을 찾아낸 뒤 일기장을 펼쳤어요.

그리고 엉망진창인 용희 일기장을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어요.



결국 화가난 엄마는 스케치북을 한 장 뜯어 하루 계획표를 다시 세웠습니다.

받아쓰기 복습, 수학복습, 나만의 책 만들기, 교육방송 시청하기, 일기쓰기


방학숙제는 많고도 많았어요.

 

 

엄마는 놀러온 민수도 돌려보냈어요.

용희는 민수와 가재를 잡아 2층 할아버지한테 복수하기로 했는데

개울은 커녕 개울 근처도 못가게 생겨 속이 상했어요.



이튿날도, 사흘째도 마찬가지였어요.




다음날 용희는 조금씩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어디가 아프다고 딱 말할 수는 없지만, 몸 전체가 아팠어요.

정말로 죽을 것 같았어요.



엄마가 왜 그러냐고 물으시자  용희는 여름방학에 중독돼서 아픈거라고 말해요.

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여름방학 중독이라니 ㅋㅋㅋ

진짜 초딩스러운 발상이더라구요~~~~


결국 누워만 있게 된 용희

친구가 놀러와도 엄마는

"용희 아프단다~ 여름방학에 중독돼서 누워 있어~"라고 말하셨어요.

결국 민수는 가버리고 꼼짝없이 누워만 있게 된 용희는 너무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용희는 이렇게 계속 침대에서만 누워있어야 할까요?

아니죠~

바로 2층 할아버지의 가을배추 심기 작업을 보며 여름방학 중독은 싹 낫게 됩니다.

"나도 가을맞이 할래요! 여름은 보낼 거라고요.  내 화문에다 내가 가을 준비할 거라고요."

 

 

두번째 이야기는 이빨 이야기예요.

이 이야기는 만두가 이 책에서 제일 재밌게 읽은 이야기이기도 하답니다.




민수는 벌써 세 개째 이가 빠지고 있는데

용희는 아직 이가 하나도 빠지지 않았어요.

지혜도 네개나 빠졌다고 하는데, 이빨이 하나도 안빠진 애는 몇명이 안되니 시무룩해 질 수 밖에요.





"김용희,  넌 아직도 안빠졌냐? 아기냐?" 라며 씨익 웃는 민두 아랫니 자리에 하얀 톱니바퀴 같은게 보였어요.

바로 새이빨이었답니다.

너무 부러운 나머지 용희는 이렇게 말했어요.

"나도 오늘 이빨 빠질거야!"

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이가 갑자기 빠질리 없죠 ^^



그러다 2층 할머니댁에서 부침개를 먹으러 간 순간  용희의 아랫니가 흔들리는걸 느꼈어요.

앞뒤로 살짝살짝 흔들린 용희의 아랫니

드디어 까치에게 헌 이빨을 줄 수 있게 된거예요.


하지만 2층 할아버지는 아직은 때가 안됐다고 하시네요.

그렇지만 이 말을 받아들일 용희가 아니죠!

할아버지는 실꾸리를 찾아 실 한쪽은 용희 이빨에, 다른 한쪽은 안방 손잡이에 묶었어요.

"자, 자, 시작한다!"

그런데 용희는 자기도 모르게 "잠깐만요!"하고 소리치고 말았어요.

"그래 잘 생각했다.  저절로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게 좋아. 그래야 까치도 딱 맞춰오지~"

 

 

하지만 이 우정동화는 이빨을 빼는게 목적인 내용이 아니라

새것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걸 재밌게 알려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용희의 이빨, 우산, 책가방을 통해 알려주지요.


두번째 내용 마지막에 용희는 말합니다.

"2층 할아버지, 새 이빨 날때까지 헌 이빨 더 쓸거라고요."



만두도 이빨이 조금 늦게 빠지고 늦게 나는 편이거든요.

아직도 앞니 양쪽으로 송곳니 두개는 다 나오지 않았어요.

만두도 이빨 언제 나오냐고 다른건 언제 빠지냐고 자주 물었었는데

이번 이야기가 참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이번에는  세번째 이야기 화해의 덧셈과 뺄셈 입니다.

어느 해 질 녘,  용희와 민수는 우정을 맹세했어요.

"죽을 때까지 깨뜨리면 안된다."

"당연하지. 우정을 깨뜨리고 싶으면 대신 달걀을  깨뜨릴께."


두 사나이의 우정약속이 너무 진지해서 저까지 웃음이 나오네요 ^^




그렇지만 모든 나쁜일에는 시작이 있지요.

용희와 민수는 덧셈과 뺄셈으로 갈라졌어요.

용희는 뺄셈을 줄독 틀렸고, 민수는 덧셈을 틀리는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회 날, 용희는 청군이었고 민수는 백군이었습니다.

수학시간도 그렇고 운동회도 그렇고

서로 상대방이 된 용희만 민수는 조금씩 다툼이 생기기 시작했네요.

 

 

 

결국 싸우다 싸우다 결투를 하게 된 용희와 민수


신발 높이차기로 결투를 하다 외계인 옆집 누나의 등장으로 민수가 재빨리 도망치며

"야! 김용희,  결투는 내가 이겼다!"라고 얄밉게 소리쳤지요.


그 뒤로 둘 사이가 완전히 갈라졌냐구요?

그럴리가요~



"우리는 적군 아니고 친구인데요" 라며 행복한 이야기로 마무리 됩니다.

역시 재밌는 우정동화 답게 재밌는 스토리가 웃음을 짓게 만들어요.

 

 

마지막 네번째 이야기  겨울잠도 마찬가지예요.

여름방학이야기에서 이번에는 겨울방학 이야기네요.

곰보다 더 피곤한 김용희

이번 겨울방학에는 겨울잠을 자겠다고 해요.



사람이 겨울잠을???



지금부터 열심히 먹고 겨울잠을 자겠다는 용희.

이불속으로 폭 들어가 곰처럼 웅크렸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쉽게 잠이 오지는 않죠?

 

 

결국 이불속에서 잠은 커녕 책보며 잠을 오히려 더 멀리 쫓아내고만 용희

결국 이불 속에서 빠져나와  이렇게 얘기합니다.

"겨울잠은 나중에 자는게 좋겠어"

 

 

초등저학년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웃음코드를 기가막히게 표현한

나는 여름방학중독이에요.


네가지 이야기 모두  만두같은 용희의 이야기라 저도 읽으면서 너무 재밌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