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차 초등교사가
3천여명의 아이들을 만나고 발견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비밀!
"진짜 공부머리는 공부 자존감에서
나온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의 결정적 조건
공부 자존감의 힘
북하우스 / 김지나 지음
중1이 된 와우가 초등5학년 시절
사춘기 반응이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할때 쯤 반가운 책 제목을
만났었어요.
'초등5학년 공부사춘기'
그때도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었는데
이 책을 쓰셨던 김지나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공부
자존감의 힘' 이라는 새로운 책을 내셨네요.
제가 육아서를 참 많이 읽는편인데
육아서중에서도 이렇게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서 보시면서
그 나이 또래들의 성향을 파악하시고 핵심만 정리해서 내
주시는
교사, 선생님들의 책을 정말 좋아해요.
부모입장에서 이런 책들만큼 사실적이고 도움되는 내용이
없거든요.
아이들의 자존감에 대한 책은 이미 몇년전부터 꾸준히 출간되고 있어서
그런지
이제는 조금씩 세분화되서 나오는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학부모입장에서 공부 + 자존감 이라는 단어가 책 제목에
들어가니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었네요 ^^
이 책에서는 공부 자존감의 힘을 설명하기 위해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무조건 내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자존감높이기 보다는
구체적이고 고학년이 될 수록 꼭 필요한 부분이라 초등학생을 키우는
부모님들께 도움되는 내용이랍니다.
그리고 책 뒷부분에는 이렇게 사춘기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어서
마지막까지 단 한 페이지도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몰입하게
되실꺼예요.
어떤 책이든 본인이 직접 읽어보시는게 제일 중요해요.
서평 아무리 읽어봐도 본인이 읽지 않으면 소용 없답니다.
각자 느끼는 바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바가 다르기때문에 읽고난
후의 느낌이 다 다르니까요.
그렇기때문에 전 이 책 만큼은 꼭 초등학부모님께서 직접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긍정적인 사고는 신경세포 사이의 회로를 활짝 열어주고 새로운 회로를
형성시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의 과정이 적용됩니다.
나에 대한 긍정적인 자기 가치가 공부에 대한 자기가치로 연결되기
때문이죠.
건강하게 사춘기를 잘 보내면서 공부 저력을 살릴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가 가진 내면의 힘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내면의 힘이 갖추어지면 공부 성적은 부수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는 이 힘이 더 효과적이고 강력하게
작용을 하지요.
아이 내면의 중요한 중심축에는 바로 '자아
존중감' 과 '자기 효능감' 이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힘은 자기 가치의 힘을 높이는 핵심적인 힘 입니다.
이 두가지 힘이 균형을 이루며 자기의 역할을 다 할때
그때 바로 아이의 공부자존감은 향상됩니다.
그렇다면 자아 존중감 이란 무엇일까요?
자아존중감이란 글자 그대로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좀 더 쉽게 말하면 '아이가 스스로에게 주는 값어치' 또는 '자기의
가치를 자신이 평가한 정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쉽게말해 자아존중감 = 긍정적인 자아상 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내가 어떤 말과 행동을 하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나'라는 존재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라는 생각
그것을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는 마음의 힘이 바로 자아존중감
입니다.
건강한 자아 존중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의 것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1. 아이가 객관적으로 자신을 이해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2. 부풀려지고 과도한 칭찬은 아이에게 부담을
줍니다.
3. 아이의 감정은 존중하되, 그 이후의 실행도
중요함을 일깨워주세요.
이번에는 자기 효능감
입니다.
자기 효능감은 과제를 끝마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가리킵니다.
자신이 성공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있고, 중요하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것 입니다.
이런 경험이 많을수록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을 하고
앞으로 어려움이 생겨도 이를 극복하고 이겨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깁니다.
자기 효능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되면 성공 경험으로 얻어진
결과에만 집중하지 않고
과정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를 탐색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은 도전과 과제의 연속이기 때문에 한두 번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는 자세를 배우게 되는 것이죠.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3단계 실천방법은 집에서도 함께 실행해보면
좋을것 같네요.
1.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서 실천 가능한 생활계획
세우기
2. 아이 스스로 직접 실천하여 자율성과 주도성
심어주기
3. 계획 실천 과정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적절한
교육법 찾아내기
공부자존감의 힘 앞부분은 이처럼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풀어줍니다.
각각의 사례를 예로 들어줘서 이해하기 쉽고, 부작용도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무분별한 오냐오냐 자존감높이기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긍정적인 학습동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실패하더라도, 당장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긍정적인 동기를 아이에게 갖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동기의 아이들은 그런 동기를 갖출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긍정적인 학습 동기는 중,고등학생이 되어야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이 긍정적인 학습 동기는 자기주도적 학습과도 연관성이
깊어요.
초등고학년 시기부터는 부모가 시키는대로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다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이때 부모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 아이가 적절하게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고학년쯤 되면 아이들도 "넌 할 수 있어"란 말이 가진 현실적인
한계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세상에는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도 안되는 일들이 있다는걸 알게되는
거지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자신이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과장되고 의미 없는 칭찬과 격려보다는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고 현실적으로 접근하여 아이를 격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한 학습 동기를 찾아주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부터 살필 줄 아는 힘을 길러줘야 합니다.
아이가 속상한 감정을 충분히 표출한 후에도 웃으면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속상한 감정을 풀어내고 해소 한 후, 웃는 감정으로
마무리한다면
아이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긍정적인 학습동기가 만들어졌다면
필수조건인 집중력에 대한 내용도 빠질 수 없죠.
집중력의 핵심은 바로 스스로 자기를 조절하는 힘 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자기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데는
부모가 믿어준다는 말이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믿는다고 해서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는
것이죠.
이것은 아이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는 체력도, 에너지도, 습관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조절력 입니다.
아이 스스로 자기조절력을 키우는데까지는 상당한 고통이
따르죠.
놀기와 공부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일을 못하게 되면 아이도 당연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자기 조절력은 바로 그 부정적인 감정을 추스리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한번 결정을 했다면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아이와의 갈등상황에서 감정이 격해지지 않고
부모가 정한 소신대로 밀고 나가는 모습은 그 자체로 부모의
자기조절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육이 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자기조절력이 제일 안되는게 있죠...
바로 휴.대.폰
무조건 늦게 사주고, 감시 앱을 까는게 상책이 아니라
어떤 방법과 방식으로 현명하게 규제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알려주시네요.
둘째에게는 이 방법을 적용해봐야겠습니다.
공부자존감의 힘 에서 나오는 수많은 내용중에 핵심만 골라서 내용을
전달해드렸더니
다양한 사례에 대한 내용은 설명을 못해드린것 같아요.
그런 부분은 책에서 직접 확인하시면 되겠죠? ^^
뒷부분은 사춘기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있습니다.
학습만큼이나 건강한 사춘기를 보내는 것도 정말 중요하잖아요.
이 시기에는 일차적으로 부모를 부정하게 된다고 어떤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일이라고는 하지만
부모입장에서는 너무나 속이 상하는 일이죠.
저도 벌써 여러번 눈물 쏟았습니다 ㅠㅠ
감정기복이 심해
어느 순간 말대꾸하며 대들다가
또 어느순간 배고프다며 밥달라고 하죠... -,.-
항상 본인만 억울하다고 하면서 감정이 폭발하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 시기의 아이들의 감정폭발은 순간적인것이기때문에
그 순간이 지나면 해소되어 스르륵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런데 부모는 이미 지나가버린 아이의 감정을 계속 붙잡고 있다는
것이죠.
이 글을 읽으니 저도모르게 "맞네.."하는 말이
튀어나왔어요.
어찌보면 참 단순하기 그지없네요.
사춘기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참.. 답이 없어요.
그렇지만 사춘기 아이들이 부모에게 반항하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건강한 성장의 한 과정이라고 하시니
저도 잘 참고 이겨내 봐야겠습니다.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의 내용보다
'관심있는 시선 '이라는 점.
잊지 말아야겠네요.
진짜 공부는 초등고학년부터 시작된다는거 알고 계시죠?
학년이 올라갈수록 내면이 점점 더 강해지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욱을 참고
공부 자존감의 힘 에서 나온 내용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