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순수하면서 어른다운 어른, 나태주 시인과 마음 편안해지는 보담 작가의 삽화로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필사 시집.쉽게 읽히지만 하루종일 생각나는 나태주 시인의 시는 일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알려주고 마음의 풍요를 가져다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칠 수 있게 간결한 시들만 모아두어 필사하기에도 참 좋은 시집,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시인의 넓은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 좋다. 사전 필사단으로 6일간 활동을 했을 당시에도 매일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된 것 같아서 뿌듯했다. 시인의 짧은 산문으로 더 몰입할 수 있었고 필사하는 기쁨을 알게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시집, 천천히 꾸준히 필사하는 시간을 가지며 내면을 더 단단하게 단련시켜 보겠다. 똑같은 매일이 필사로 인해 새로워지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함께 펼쳐보자. 우리는 어느새 어른이 될 것이고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