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서스코리아 대표이자 칼럼니스트, 작가, 강연자로 활동 중인 고윤 작가의 따뜻한 봄볕 같은 52가지 이야기가 담긴 첫 에세이.10대 시절부터 낙서하듯 끄적여 놨던 오랜 메모들, 어린 사람에서 여린 어른의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을 담아놓았다. 혼자가 아니라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집필하여 독자의 웃음을 확실하게 책임지며 솔직하고 소박한 이야기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과 현실에서 만나는 나의 모습을 섬세하게 풀어 평범하지만 인간적이며 실용적인 에세이로 독자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다. 숨기고 싶었던 시간들과 자신의 민낯을 과감히 드러내어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작가는 실수하며 방황하는 삶에도 배움이 있고 성장이 있으니 늘 자신을 잃지 말고 언제나 나로 살아가라고 응원을 해준다. 각 챕터마다 필사의 공간을 두어 읽다가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배려한 책. 한 글자씩 눌러 필사를 하다 보면 어지럽던 생각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기분이 든다. 덕분에 책을 읽고, 쓰고, 생각을 곱씹고, 기억하며 천천히 나의 삶에 스며드는 듯하다. 억지로 위로하지 않지만 우리의 삶을 조심스럽게 열어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완벽한 삶이 아니지만 충분히 괜찮은 삶을 살고 있고 사랑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지금의 나를 발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