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은유들
페드로 알칼데.멀린 알칼데 지음, 기욤 티오 그림, 주하선 옮김 / 단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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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레이토스는 강, 플라톤은 동굴, 아우구스티누스는 거울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철학을 은유적 이미지로 풀어내어 철학적 사고의 여정으로 안내하는 그림책이다. 철학이 낯선 사람들에게 상징과 은유를 통해 개념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기욤 티오의 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느끼며 예술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지금이야말로 철학의 은유가 가장 필요할 때가 아닐까.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사고와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은유를 찾아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우리가 삶의 의미를 탐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 자신만의 철학적 상징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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