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1 : 한양의 사람들] : 최성현『역린』의 최성현 작가, 10년 만의 신작.정조 말기를 배경으로 한 조선판 「대부」의 첫 시작을 알린 작품!'정조 암살 계획'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팩션으로 집필하여 2만 부 넘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역린』의 작가이자 흥행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감독인 최성현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18세기 정조왕 말기.조선 뒷골목을 장악한 인왕산패라는 조직이 조선 최대의 거상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가운데 펼쳐지는 암투와 계략, 배신과 복수를 담아낸 역사소설이다. 조선 말, 반상의 경계가 무너지고 돈이 힘이 되는 세상.뒷골목 건달조직이었던 인왕산패의 우두머리 하우도는 몰락한 양반 ‘이륜’을 책사로 두면서 뒷골목이 아닌, 한양의 돈줄을 쥐는 거상으로 커져간다. 몰락한 양반가 유생 이륜은 임신한 아내가 병을 얻게 되자 약 값을 위해 인왕산패의 하우도를 만난다. 하우도의 책사 역할을 하여 그를 조선시대 뒷골목을 장악하는 전국구 거상으로 만든다. 조선에서 가장 큰 상권을 두고 벌어지는 상인들의 피튀기는 싸음과 그 뒤에서 서민들의 피를 빨아 부를 늘려가는 부패한 양반들, 그런 현실에서도 정의롭게 살아가는 인물들의 리얼 싸움!!묵계(默契) : 말 없는 가운데 뜻이 서로 맞음. 또는 그렇게 하여 성립된 약속.제목인 ‘묵계’의 뜻이 어울리는 관계는 이륜과 하우도.조선시대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각주도 잘 달려 있고, 등장인물이 많아서 조금 헷갈릴 수도 있겠지만, 인물관계도를 보면서 읽으면 도움이 된다.앞으로 어떤 인물들이 제목에 걸맞은 관계가 될지, 기대되는 장편소설을 오랜만에 만났다. 다음 편은 언제 나오나요? 영화는 언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