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젠 저니 - 나와 팀이 함께 자라는 애자일 여행
이치타니 토시히로.아라이 타케시 지음, 김연수 옮김 / 제이펍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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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소설책에 가까운 느낌이라 출퇴근 시간에 금방 읽어버렸다.

요즘 애자일 방법론에 대한 책들을 읽고 있으나 전에 보았던 애자일 마스터에 비해서 더 편하게 읽은 게 사실이다.

책에 나오는 상황들은 개발자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야기였으며, 그래서 더 몰입감을 주었고 나라면 어찌했을까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읽으면서 즐거웠다.

스토리에서만 녹여내기 힘든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니시카타의 해설 세션을 통해 보완을 한 점이 참 좋았다.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챕터는 제2장의 "나부터 시작하다"였다.


방법론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하는 건 쉽지가 않음에 공감하며, 구체적인 방향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동기를 부여해주었다.


상태를 시각화한다 / 태스크 매니지먼트 / 태스크 보드 /아침 회의 / 회고 / 작게 실험해 본다


아쉬운 점이라면 마지막에 표 배경색의 위치가 맞지 않다는 부분이다.

3D효과를 주기 위한 거였는진 모르겠지만 표를 보는데 매우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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