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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청춘 - 마쓰시타 고노스케 나의 이력서
마츠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 거름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한 일 년전인가..방송매체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천년동안 일본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가가 바로 마쓰시타 전기의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라고 소개된 적이 있었던것이 생각나 알라딘에 소개되어있는 이 책을 보고 서슴없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그런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다른건 제처두고서라도 책의 크기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작아 약간 실망스러웠습니다...'경영의 신'이라 불리우는 마쓰시타가 쓴 책이라면 내용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큰 배울점도 클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어쨋든 책을 구입한 이상 일단은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읽기 시작했는데....마쓰시타 고노스케..역시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기업가라는게 정말 가슴속에 사무치도록,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어린나이에 사회에 나가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각고의 노력끝에 마침내 마쓰시타 전기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오늘날 일본최대의 기업으로만든 그는 정말 진정한 기업가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되어서도 배움을 소중히 여기고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를 표할줄 알며 단순히 자신의 회사의 이익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기업이 지녀야 할 진정한 사명을 이념으로 삼고 고객을 위해..국민을 위해..국가전체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으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자신의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이념과 국민들의 의식에 대해 진정으로 걱정하고 전통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며 육체적으로는 쇠약하지만 정신적으로는 언제나 청춘을 유지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국가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려는 그의 노력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우리 한국인,나아가 전 세계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고'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이 생각났습니다.비록 크기나 분량은 작지만 지금까지 제가 구입한 책 중에서 가장 가치있게 느껴졌고 또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몇 번이고 다짐하였기 때문입니다.....모두가 영원한 청춘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길 기대하며 끝으로 '좋은 생각'에서 발췌한 마쓰시타만의 특별한 성공 비결을 소개할까 합니다....
'하느님은 세 가지 은혜를 주셨다.첫째,가난했기에 어릴 때부터 구두닦기,신문팔이 등 많은 세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몸이 약해 항상 운동에 힘써 늙어서도 이렇게 건강하며 셋째,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했기에 세상 사람들을 모두 나의 스승으로 여기고 언제나 배우는 일에 게으르지 않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