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기를 쌓으려면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 4대영역이 함께 되어야 한다.
접할수록 다양한 실력을 얻을 수 있어 좋은데, 능률 교재는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구성이 좋은
영어교재라고 생각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귀한 교재가 아닐 수 없다.
문법으로는 두 권의 이 책.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참 귀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급하다고 바늘 허리에 꿰어 사용할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이런 것? 초등1학년 아이 수학 점수가 나쁘다. 글자를 모르고, 셈을 모르는 아이일 때는 그 부모가 뺄셈부터 가르쳤던 아이다. 지금 2학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덧셈, 뺄셈이 틀리고, 세 자리 수는 머리부터 잡는 아이를 두고, 그 부모는 다시 미리 미리 시킨다면서 곱셈을 가르치고 있다. 덧셈 뺄셈 셈놀이라도 하면서 흥미 유발과 함께 기본을 가르쳐야 도움이 될터인데 그 부모는 얼른 다음 단계 넘어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만 빠져 있다. 안타깝게도 덧셈 뺄셈의 원리를 모르는 아이에게 지금 아는 곱셈은 단순 암기일 뿐 아니겠는가!
우리가 하는 공부에도 순서가 있고, 이해가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을 잊은 것은 아닌지 점검하자. 유명하고, 대단한 선생님께서 강의 하신 수업 내용은 그 분의 지식이며, 자신은 단지 들었던 것 뿐이지 확실히 나의 것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이 완전히 내 것이 되도록 자기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내 것으로 체화할 수 있는 노력을 할 때 그것이 점차 확실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닐까?
수능 준비에 이만한 준비교재도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