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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국제중이다 - 처음으로 알려주는 국제중의 모든 것
서명은 지음 / 글로세움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아는 것이 힘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정보에 대해 전문가적인 의견을 손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이런 교육서가 아닌가 한다.
아이 아빠가 그랬듯이 주변인들도 내가 권하는 교육서에서 그만 그만한 이야기들 일색일 것을 뭘 그렇게주구장창 연연해하며 읽느냐고 반문할 때도 계속 읽을 수밖에 없는...
적어도 아이를 마루타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 그래서 교육서는 늘 부족한 듯 싶다.
내 아이가 힘겨운 것은 아닌지 지친 것은 아닌지 살피는 것도 엄마몫이요, 할 수 있음에도 시간을 함부로 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는 것도 엄마몫이라 생각한다.
주체적. 늘 원하고, 그런 국제적인 아이로 자랐으면 하지만, 늘 많이 부족하다. 집에서 어떤 가정 환경속에서 어떤 사람으로 대접받느냐는 아이가 자라는데 참 중요한 요건이란 생각을 주변을 보며 최근에 많이 하게 된다.
과유불급. 모자라지도 넘치지 않게... 참 힘 조절이 힘든 외줄타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국제중은 어떻게 준비하고, 만에 하나 그 곳에서 공부할 시 어떤 로드맵을 갖추는 것이 좋을지 궁금해서 구입했고,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되어준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