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 고민 상담실 - 부모와 자녀가 만날 싸우는 공부 고민 55가지
이지은 지음 / 부키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동기부여는 성취감과 직결하는데, 정작 자신을 다스리는 의지가 한참 성장통을 겪는 사춘기의 아이들에게는 수월한 것이 아니다. (물론 어떤 점에 유달리 나약한 어른도 마찬가지겠지만...) 

책리스트에 나와 있듯이 아이들이면 누구나 해볼 법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자녀가 직접 읽으며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248 P

시험을 보고자, 그것도 잘 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즉, 시험공부는 '진짜 공부'와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책상 앞에 앉아 진지하게 무언가를 탐구하는 듯한 모습은 진짜 공부를 하는 것처럼 보이나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공부'라는 우리의 목적은 분명해야 한다. 그러니 관심사는 시험에 나올 만한 것이어야 하고, 공부하는 방법도 시험의 출제 방식에 따라 달라야 한다. 시험공부를 하면서도 시험 범위 전체를 강약 구분 없이 한결같은 성실함으로 요약하고 외운다면 출제 빈도가 떨어진 단원에 대해서는 지나친 공부를 한 것이 되며, 시험 문제가 집중되는 단원에 대해서는 부실한 준비를 한 것이 된다. - 알라딘

 

중학생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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