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펙트 -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마음의 문이 열린다
데보라 노빌 지음, 김순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대접받고 싶은대로 먼저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12)


<저자 소개>

데보라 노빌.

조지아대학교 저널리즘 전공, 미국 <인사이드 에디션> 진행자.

<감사의 힘>, <뒤돌아보기-인생이 우리를 속일 때 벗어나는 방법> 등 다수의 저서가 있음.

<책 소개>

Part Ⅰ 존중하는 문화가 경쟁력이다

'내 운명을 바꾸는 힘'은 다른 이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우리가 지금 당면해 있는 거의 모든 문제가 이것으로부터 비롯되고 있다는 것을. ------------- 17p


감사하는 능력을 키우면 인생이 바뀐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은 물론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게 된다.

미래가 다르게 보이는 순간,

삶은 그 잊ㄴ과 분명한 경계를 그으면서 새로운 경지로 접어드는 것이다.

'타인 중심적 정서'인 감사의 힘은,

다른 사람을 나만큼 중시하는 태도에서부터 시작된다.

먼저 감사를 표현하면 상대로부터 예상치 못한 보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부메랑 효과이다. -------------------------------------------------------------- 37p


마케팅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기술은 베낄 수 있다.

그러나 기업 문화는 모방할 수 없다.

그대로 베낀들 똑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화는 가장 궁극적인 경쟁력의 원천이다. ----------------------------------------- 60p

Part Ⅱ 리스펙트, 라이프 이즈 매직

Part Ⅲ 일상에서 발견하는 ‘내 안의 위대한 나’

외모도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외모를 잘 가꾸는 것도 자신감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능력이 된다면 당연히 투자할 수 있는 것이죠. ------------------------------------------- 131p

골드스타인 박사는 남을 돕는 것은 자기 자신을 돕기 위한 일이라고 강조한다.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집니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 132p

자기 존중감이 있는 사람은 정직하다.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며, 부족한 것이 없는지 늘 살피고 매사에 긍정적이다.

자기 존중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성공할 확률이 높다.

꿈을 이루기 위해 위험도 기꺼이 감수하기 때문이다. ------------------------------------- 142p


자기를 존중하는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그거을 있는 그대로 인정할 줄 알며,

사소한 실패에 휘청거리지 않는다.

실패를 경험했다고 '내가 생각하는 나'가 바뀌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 사람의 표정에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자존감이 없는 사람이 아무리 연습을 한다고 해도,

채용 담당자들의 허를 찌르는 질문에는 본색을 드러낼 수 밖에 없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스스로를 존중하는 진심이 없기 때문이다. ------------------------------ 183p


Part Ⅳ 품격이 성공을 빚어낸다

변혁적 리더십이란

'사람들의 의욕과 동기를 고취시켜 조직을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변혁적 리더는 사람들이 수용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면서

기존의 고정관념과 기대, 가치에 도전하고 이를 변화시키는 사람이다. ----------------------- 217p

<총 평>

이 책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로비에서 도서 행사 때 4권에 12,000원을 주고 산 책 중 하나이다.


책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갖고 산 것이 아니라,

4권을 골라야 한다는 30분동안의 압박감을 견뎌낸 뒤에 손에 넣은 책이다.

그래서 그런 지 사 놓고 한참동안 읽지 않고 있었다.

책장에 널부러져 있는 다른 책을 읽으려하니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아

그나마 얇고 만만해 보이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250여 페이지에 핸드북 사이즈는 평소의 독서 속도였으면

하루나 이틀이면 충분하게 읽을 수 있는 분량이었다.

그러나 내 신상에 다가올 변화를 감지한, 온전히 못한 정신때문에

거의 일주일이 되어 간신히 완독할 수 있었다.

'Respect(존경, 존중)'

좋은 의미를 갖고 있는 단어이다.

그러나 시혜자냐 수혜자냐, 공급자냐 수요자냐에 따라 신분이나 그 위치를 가늠하게 된다.

대분분의 경우는 먼저 존중을 받고 나중에 존중을 하고 싶어한다.

받으려고하지 주는 것에 인색한 것 중에 한 종목이다.

우리 속담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다.

먼저 주는 것에 촛점을 맞추고 하는 얘기이다.

내 입장에서 볼 때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고울텐데 말이다.


그러나 저자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내가 먼저 스스로를 존중하고

내가 나에게 받은 존중을 상대에게 베풀면 모든 것이 만사형통 아닐까?

불만이 많고 타인에 대해서 경망스러운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를 존중하지 못하는 부족분을 타인들에게 받으려 하고

그 받음은 아무리 많아도 만족의 그릇을 채울 수 없다.

그래서 그 도는 점점 심해지고....


존중, 존경이라는 단어 매력적이다.

여기에는 지위, 신분, 나이 불문이다.

무조건 존중해야하고 존경해야 한다.

그 출발은 스스로이다.

스스로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베푼다면

세상은 훨씬 살만한 곳이 될 것이고 부수적으로 물질적인 이익도 따르지 않을까


세상을 따뜻하게 살고 싶은 분

힘든 일상에 빠져 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8992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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