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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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원칙을 소중히 간직하고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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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나눔나우에서 '김제동  만나러 갑니다'와 함께 추천해 준 책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멋진 CEO 안철수

그러나 난 여태 안철수 사장이 쓴 책을 읽어 본 적이 없다.

그저 좋은 책이라고 추천해 주었던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라는 것은 읽어 보았지만...

 

저자 안철수에 대한 소개는 생략한다.

많이 알려져 있고 내가 소개한다고 해 봤자 남이 적어 놓은 것 카피하는 정도밖에는..

 

이 책은 저자가 2004년에 쓴 책이다. 7년이 지난 고전(?)이다.

그러나 감동은 바로 옆에서 쓴 책처럼 뜨겁게 전달되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원칙을 강조하는 내용을 갖고 있기 때문이리라.

아직도 원칙이 지켜지지 않기에 오래 전에 주장했던 원칙에 대해 수긍이 간다.

 

내가 들은 여러 얘기 중  2가지만 정리하면

그 중 하나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공부라는 게 구체적일 수도 있지만 일부는 아주 막연한 것이다.

학교 다닐 때의 그런 공부가 아니더라도 지금 현재의 것에 대한 탐구 자세이다.

그런 열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사진속 7년전의 저자의 모습이나 지금의 저자의 모습에

변화가 없는 것은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늙지 않는 것 같다.

 

다음은 원칙이다.

원칙이라는 것은 어떤 상황, 환경에서도 변할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다는 것이다.

변하고 타협하는 순간 원칙은 깨지고 편법이 난무하게 되는 것이다.

원칙이라는 게 융통성이 없고 매섭도록 차가울 수 있다.

그러나 그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타인에게 원칙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그 원칙의 틀에서 꼼짝달삭 못하게 스스로를 묶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말이 쉽지 ㅠㅠㅠㅠ

그러나 최소한 원칙을 벗어나고 깬 것에 대한 가책만 갖고 있어도

좀 나은 게 아닌가라고 자문해 본다.

 

내가 들은 2가지 얘기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실천하며 살고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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