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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창업 교과서 - 사람을 도와 일을 창출하는 소셜 비즈니스의 모든 것
야마모토 시게루 지음, 김래은 옮김 / 생각비행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모두에게 좋은 기업 만들기..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
우리 나라의 희망 제작소가 사회적 기업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사회적 기업이라는 게 재미있다는 생각이다.
일반적인 영리 기업은 기업 운영의 주된 목적 중 하나는 영리 추구이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은 영리보다는 수익을 쌓아 그것을 사회에 재투자하는 것이며
기업 영위의 주된 목적은 사회 문제 해결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경영을 하는 시스템에 있어서는
여느 기업을 경영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출발이 달랐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회적 기업의 특성 중 하나는 규모가 작다는 것이다.
이유인즉슨
돈 벌이가 된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이미 대자본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업에 의해서 영리 사업으로 확장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 기업을 위해서 큰자본을 투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그래서 사회적 기업의 제일 커다란 어려움 중 하나가
영속적인 기업 운영이라고 한다.
우선 소자본으로 사업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기업 활동으로 남은 이익에 대해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 중장기적
또는 투기성이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재정적인 압박이 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는 시민들의 성금에 의지하고 싶은 유혹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자생력이 떨어지고 엄밀한 의미에서는 기업이라 할 수도 없다.
사회적 기업 또는 나눔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
이 책에서 사업 아이템 또는 영감을 받아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