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나만의 공간 다락방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독서광인 회사 직원이 빌려 준 책이다.

얼마 전에 읽은 '책에 미친 청춘'과 맥을 같이 하는 책이라서

그 전에 읽었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떠 올랐다.

답례로 내 책을 그 직원한테 빌려 주니 나랑 같은 얘기를 한다. ㅋㅋㅋ

 

책 서두, 소름 끼치는 얘기로 시작한다.

1837년 유명 소설가 애드거 앨런 포우가 쓴 <아서 고든 빔의 이야기>라는 소설이

1884년 현실로 그런 일이 벌어졌다. 47년뒤에 현실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1898년 작가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탄호의 침몰 혹은 부질없음>이라는 소설을 발표했는데

14년 뒤인 1912년 당대 최고의 기술로 건조되었다는 타이타닉호가 북대서양에서 침몰했다.

침몰한 달, 승객과 승무원 수, 구명보트의 수, 전체 길이와 배수량 등 여러 가지가 일치했다.

 

작가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미래의 어떤 사건을 생생하게 쓴 것들이

실제 현실에도 그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간절하게 소망하는 일들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이에 지은이가 주장하는 것은  R=V+D라는 공식이다.

 이루어진다(Realization) = 생생하게(Vivid) + 꿈꾸면(Dream)

 

저자는 역설한다.

나보다 100개를 더 갖고 있는 사람이 과연 나보다 100배의 노력을 더 한 것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안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 변수가 되는 것은 얼마나 실현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느냐 라는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세지를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전에 읽었던 책 중에 한 구절이 생각이 났다.

반드시 된다 라고 해도 안 되는 일이 많은데 우리는 안 된다는 부정에서 출발한다고

그래서 그 부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자기 체면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자기가 바라는 위치나 장소에 가서 그 일원이 된 것처럼 폼나게 있어 보는 것.

바라고 원하는 것을 사진에 담아 소지하고 다니는 것.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자기와 정답게 이야기 나누며 격려해 주는 것 등

 

그렇다 우리는 부정으로 출발한다.

부정을 통해서 스스로를 위안하려고 하고 도망갈 구멍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된다 라고 확신했다가 안 되었을 때 많이 실망할 스스로를 위해서.....

그러나 부정으로 출발한 것과 긍정으로 출발한 것의 차이는 많이 있다.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반드시 이루겠다는 열정과 열의가 있다면 안 될 것이 있을까?

내가 지금 이 지경이 된 것은 나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았고 부정적인 사고로 매사에 임했기 때문이다.

올해 까이꺼 해 보자. 긍정의 출발은 긍정의 끝을 보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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