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조국의 공부

조국의 공부 - 감옥에서 쓴 편지
조국.정여울 지음 / 김영사 / 2025년 7월

조국은 반성문을 먼저 쓰는 것이 아무래도 맞는 것 같다. 진영에 숨어서 포장하지 말고.

[100자평] 교사의 고통

교사의 고통 - 내일도 교사로 살아가려는 이들을 위한 근원적 탐색
정철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5월

3부까지 본 소감. 이 책은 사회과학서적이 아니고, 학교를 배경에 둔 작가의 고전독서 독후감에 가깝다. 주장에는 객관적인 근거를 거의 제시하지 않고 작가의 주관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중언부언하는 문장이 제일 큰 문제다. 내용의 90%는 덜어냈어야 했다. 내용도 형식도 별로 안 좋은 책이다

[100자평] "나 화났어"라고 말해라

"나 화났어"라고 말해라 - 화가 당신의 관계와 경력과 행복을 망치지 않게 하는 법
팀 머피.로리앤 호프 오벌린 지음, 이수연 옮김 / 어프레시 / 2008년 4월

번역이 정말 한심하다. 원문이 엉망일 수도 있다. 작가는 번역가든 문장을 다시 배워야 하겠다.

[100자평] 교사 상처

교사 상처 - 오늘도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선생님들을 위한 위로와 치유의 심리학, 최신 개정판
김현수 지음 / 미류책방 / 2024년 6월

이 책은 김현수 선생의 역작?이다. 물론 아직도 추상적인 부분이 없지 않지만 현재의 학교와 교사에 대해 심리 사회학적으로 잘 정리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나 학교 사회에 관심을 두도 있는 김수현 선생에게 감사를 전한다.

[100자평] 외로움의 습격

외로움의 습격 - 모두, 홀로 남겨질 것이다
김만권 지음 / 혜다 / 2023년 12월

외로움에 대한 책은 아니고, 우리 사회의 전망에 대한 책이다. 다만 밀도가 낮고 너무 무르다. 그냥 가벼운 돌던지기인데, 작가 본인도 교수고 이것저것 하는 사람이라 별로 절실하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