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16 : 혈액 질환, 아픈 만큼 자란다! 의사 어벤저스 16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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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초보 시절

아이가 열이 확 오르고 열꽃이 핀 적이 있었다.

그 때 당시에는 스마트폰이라는 게 없어서 육아서적을 통해 읽고 급하다 싶으면 병원을 찾아간적이 있었다.

9개월 아가에게 나타난 열꽃은 열꽃이 아니라 혈소판 감소증일 가능성이 커보인다는 이로운 의사선생님의 진단.

혈소판 감소증이란?

우리 몸의 혈액에는 혈소판이 들어있다. 혈소판은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을 멎게 하기 때문에 혈액 내의 혈소판

수가 줄어들면 점막이나 피부에 비정상적인 출혈이 일어나는데, 이 질환이 혈소판 감소증이다.

혈액이 하는 일

몸의 각 기관에서 발생한 열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골고루 분배하고,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유지되도록 조절,

이물질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면역 세포들도 운반하는 기능


여름철만 되면 가장 싫은 게 벌레들...

그 중에서 사람 피를 빨아먹는 모기로 인해 피부가 간지럽고 부어 오르는 게 너무 싫다.

모기에 물리면 우리 몸은 유해 물질이 침입한 줄 알고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분비시키고, 모기에 물리면 붓고 가려워진다.

옛날 어르신들은 모기가 물리면 침을 바르거나 긁어버렸지만, 세균이 침투에 더 심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비누칠을 해서 닦은 후, 얼음찔질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내고 있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현재 총 16권이 출간되었으며, 2024년까지 전 20권 완간 예정이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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