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다카하시 요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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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형 바보는 세상이 숫자로 움직이는 걸 모른다”

세상 물정을 알려면 숫자에 대해 유식해져라.

유식해지면 나의 자산도 불릴 수 있고, 재무 상태를 숫자로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아.....여기 이 책 처럼 바보야, 세상을 움직이는 건 숫자야.

제목처럼 수학이 무기라는 말을 책 속 내용을 읽어 보니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귀찮아서 실천하지 못했던 것, 지금은 과거를 되돌아보면서 왜 예전에는 진즉에 투자를 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오는 시기가 가정을 꾸리고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생기고부터이다.

학원을 보내도, 학교를 보내도 모든 일상에서 격는 숫자..수학과 연관이 되지 않는 건 실생활에서 없는 것 같다.

가족 구성원들이 늘면 집을 확장하게 되거나 이사를 가게 되는데 ..'3/2 는 은행 집이라는 말이 있듯이 서민들은 대부분 집 확장을 위해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투자한만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 은행 빚을 빨리 갚을 수 있겠지만, 부동산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나의 집은 경매에 붙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

이처럼 회계적 사고가 몸에 배면 이런 상황을 숫자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자신이 어떤 경제적 행동을 했을 때 부딪힐 수 있는 위험을 막연한 느낌이나 분위기가 아니라, 숫자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수학이 어렵고 막연히 두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 친하게 지낼수록 나의 경제적 상황도 나아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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