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인재로 만들어 주는 창의 탄탄 미술놀이 세상의 모든 지식
조지아 앰슨-브래드쇼 지음, 해리엇 러셀 그림, 한지희 옮김 / 사파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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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글 조지아 앰슨

그림 해리엇 러셀

옮긴이 한지희

출판사 사파리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아이는 올해 9살이 되었답니다.

첫 기관으로 유치원으로 바로 보내게 되어서 엄마와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주로 찾아 본 책들은 "엄마표 미술놀이" , 엄마표 사계절 놀이" 책들을 찾아서

미술 놀이를 했었어요. 유치원 다니면서부턴 엄마표 미술 놀이도 끝이 났답니다.

어느덧 아이는 훌쩍 커버려서 나이에 맞는 미술 놀이를 해줘야 할 거 같은데, 아이에 맞는 미술 정보도 없고, 같이 할 수 있는 책 찾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딸아이가 40개월 때 그린 그림

아이의 시각에서 보이는 그대로 그린 그림이라서 놀란 적이 있었는데요.

 엄마 커피 마시는 모습

외할머니 댁에서 가족들이 (콩나물, 김치, 밥 )을 같이 먹는 모습요.

유치원 다니면서부터는 더 이상 이런 그림은 그리지 않더라고요.

초등 입학해서는 친구가 인물 캐릭터 그리는 모습을 보고 자극이 되었는지 8살 이후로는

자기만의 캐릭터들(인물 중심) 그리는데 열중을 하고 있답니다.

엄마 입장에선 사람만 그리는 아이를 이대로 놔둬도 될까? 창의력을 요하는 그림을 더 배워서 사고를 확장해줘야 하는 건가? 어떻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잘 모르는 엄마 입장에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렇다고 미술 학원 보내기는 내키지 않고요. 이런 고민을 하던 중... 두둥~드디어 융합 인재로 만들어 주는 창의 탄탄 미술 놀이를 만났답니다.

자~ 여러분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이 책을 완성해 보아요.

혹시 아티스트가 되고 싶나요? 그럼 나를 따라 이렇게 말해 보아요.

"나는 아티스트다! 하고요. 아티스트라고 해서 대단한 재능이 있어야 하거나 자격증을 따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만들기,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것을 좋아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답니다. 아마 이 책을 읽다 보면 아티스트가 되는 게 어떤 건지 금세 알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여러분은 이미 아티스트일지도 몰라요. 선 하나조차 제대로 그려 본 적이 없더라도요. 자. 이제부터 연필을 쥐고 시작해 볼까요?

본문으로 들어갈게요~

 

본문으로 들어가 차례를 살펴볼게요.

관찰하기, 그리기, 색칠하기, 패턴 만들기, 디자인하기, 조각하기, 따라 하기, 나만의 미술 작업실 테마로 이루어져 있어요.

소제목들만 봐도 굉장히 흥미로웠답니다.

관찰하기 1

미술가처럼 사물을 관찰하는 법을 배워요.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거꾸로 뒤집어 보기

 

딸아이는 처음엔 어색해했지만, 곧 재밌어했어요. 선 하나로 이어 그리기에선 완성된 그림이 재미있다며 신 나 하더라고요.

페이지마다 미술 놀이와 함께, 융합 인재라는 책 제목처럼 미술에 대한 개념과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도 꼼꼼하게 읽으면서 모르는 건 질문도 던져가면서 쉽게 이해하며 재미있는 미술놀이를 했어요.

 입체적으로 그리기

 

 

딸아이는 특히 "디자인하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라고요.

디자인하기 1

오래 기억될 기념물 만들기

 

오래 기억될 기념물 만들기를 할 때는 정말 재밌어했어요.

이 건물은 화장대 건물이에요.

"화장품 박물관" 이랍니다.

아이가 건물에 대해 본인이 설명하고 싶다네요.

딸(지유): " 엘리베이터를 올라가 계단으로 올라가며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출입구로

들어가 어른들은 화장도구로 화장대에서 화장하고 아이들은 어린이 화장품 박스로

화장을 해요. 그리고 엄마들은 음료 판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을 기다리고 아이들은 놀면서 구경하고 체험을 해요. 제가 생각한 현재 화장도구와 옛날 화장도구를 놓는 전시관이에요." 제가 만든 화장대 건물 멋있죠?

조각하기 2

먹을 수 있는 작품

판 젤라틴을 구입하질 못해서 아직 만들진 못했지만, 주제가 재밌어서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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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디즈니 처음 영어 사전
주니어RHK 편집부 지음, 신인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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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친구들과 함께 기초 영어 단어를 재미있게 익혀보아요★☆

이 책의 옮긴이는 신인수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했어요.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드는 편집자로 일했고, 현재 외국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바다 괴물 대소동>, <목각인형의 저주>,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정치>, <여섯 개의 눈> 등이 있어요.

주니어 RHK에서 만들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뒤, 딸아이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파닉스를 놀이식 영어로 쉽게 접하기부터 시작했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배우길 원했기 때문인데요. 다니는 날이 많을수록

파닉스 책으로 발음을 따라 배우며 익히는 지루해하는 시간을 접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는 재미도 없고, 발음만 배우는 거 말고 다르게 배우고 싶다고 두어 달을 힘들어하더라고요. 지금은 학원을 옮기고 스토리 있는 문장으로 배우고 있어요. 자신감도 생기고 재밌어하는데요. 문제는 단어더라고요. 아직 저학년이라 단어를 달달 외우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싶었으나 테스트 볼 때마다 꼭 단어만 틀려오더라고요.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어요. 제가 학생 때는 단어만 주야장천 외워야 했답니다.

이 책은 a~z까지 찾기 쉽게 다양한 색으로 되어있어 기존의 알던 영어 사전과 차별이 되고요. 특히 제가 감동한 부분은 QR코드가 있다는 거예요.

 

시작하는 단어들 앞에 QR코드가 있어 원어민 발음으로 단어를 읽어주고, 거기에 맞는 문장까지도 들을 수 있으니 발음에 자신이 생깁니다.

엄마인 제가 콩글리시다 보니 늘 걱정스러웠는데요. 원어민 발음으로 접하는 단어는 정말 감동이더라고요. 딸아이도 원어민 발음이 너무 좋다고 칭찬을 하네요. ㅋ

딸아이는 알고 싶은 단어가 있을 때마다 QR코드를 이용해 정확한 발음으로 혼자서 공부할 때가 많아졌어요. 또한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들로 친숙하고 만화 대사처럼 문장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정말이지 와우! 정말 좋아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그림이 친근하고 이쁘다 보니 그림으로 시선이 먼저 가네요. ㅋ

이제 본격적으로 책을 살펴볼게요.

 

 

 

body의 명칭

home의 명칭

이루는 단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기존 사전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의 눈높이에서나 어른들 보기에도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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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곰돌이 푸 인성동화 1
캐서린 하프카 외 지음,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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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친근하고 귀여운  추억 속에 친구, 곰돌이 푸를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주니어 RHK에서 새롭게 출간한 (곰돌이 푸 인성동화)는 원작의 특징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의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곰돌이 푸 인성동화는 3권으로 구성돼 있어요.

1편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2편 곰돌이 푸,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3편 곰돌이 후, 우린 멋진 친구들이야.

저는 3편 중에서

1편 "곰돌이 푸, 신나는 하루를 시작해" 읽었답니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바른 인성으로 멋진 아이가 되길 바라죠.
저 또한 마찬가지인 부모인데요.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다니는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하루가 다르게 정신도 성숙해져가고 있어요.
이때, 딱 필요하고 절실했던 "곰돌이 푸 인성동화"를 읽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지루하지 않게, 엄마의 잔소리처럼 들리지도 않고, 친근하고 귀여운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아이에게 오늘보다 내일이 더 멋진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네요.

본문으로 들어가 보면요. 
나를 사랑해요.
도전, 인내, 용기, 자립으로 나누어진 에피소드로 저학년에겐 글 밥이 많을 수 있겠으나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게 잘 읽더라고요.
등장인물들 소개할게요. 

 

 

도전 ★ 푸의 새로운 일 찾기

꿀 먹는 일 대신 새로운 일을 찾기로 한 푸, 숲속 친구들은 푸의 도전을  응원하며 갖가지 새로운 일들을 소개해 줍니다. 푸가 도전한 새로운 일들은 무엇일까요?


인내 ★ 귀찮게 하지 마! 래빗

 

티거와 푸가 정원을 어지럽히자 래빗은 참지 못하고 버럭 소리를 질러요. 캉가는 래빗에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려면 참을성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그 말을 들은 래빗은 마침내 큰 결심을 하는데...


용기 ★ 피글렛은 용감해


피글렛은 겁이 무척 많아요. 친구들은 피글렛이 무서움을 떨쳐버릴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었지요. 피그 리벳은 용감해질 수 있을까요?

 자립  ★ 루는 할 수 있어

 

키가 작은 루는 높은 곳에 올라갈 때마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그러던 루가 스스로 높은 곳에 올라가는 방법을 찾아냈지요. 루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저는 이 책이 공감이 참 많이 갔어요. 아이에게도 물론 좋은 영향을 줄 책이랍니다.  
아이 키우면서 아이에게도, 아이 스스로에게도 가장 크게 바라는 점들이기도 하고요. 어른인 저 역시도 항상 노력해야 하며 스스로 이겨내야 하네요.
한 장 한 장의 푸와 친구들이 만화에서 나온 거처럼 생동감 있고, 사랑스러운 친구들이랍니다. 책을 다 보고 난 후. 아이와 책에 대해 대화해보세요. 맘이 한 뼘 더 자란 우리 아이를 만나실 거예요.
이 책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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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가까이 더 가까이
앨런 다이어 지음, 이충호 옮김, 박석재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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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까이 더 가까이 '우주'
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요즘 핫하다는 융합인재교육에 가장 알맞은 정보 책입니다.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우주'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봐요.
"우주" 편도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이랍니다. 책을 집필하신 전문가분들을 소개할게요.
아이도 어른도 지루하지 않고,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보다 쉽게 이해를 도와주고,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누어져 있어서 체계적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
아이도 저도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우주'에 관심이 집중된답니다. 
지은이 앨런 다이어
캐나다의 천문학 전문가로,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천문학에 관련된 뉴스 해성을 알아보았습니다. 지금은 캘거리에 있는 과학박물관 및 천문관 복합 시설인 '텔러스 월드 오브 사이언스'에서 작가 겸 프로듀서 겸 과학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소행성 78434에 그의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옮긴이 이충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2001년 제20회 한국 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습니다.
감사 박석재
서울대학교와 미국 텍사스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아마추어 전문학회 초대 회장과  한국천문연구원 원장 등을 거쳐 지금은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습니다.

우선 차례를 살펴보면요.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누어져 있어요.
둘러보기를 살펴보면, 우주의 탄생, 우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미지의 우주로 나아가요.
우주에 기초 지식을 알았다면, 집중탐구로 들어가요.
집중탐구를 살펴보면, 태양계 (태양, 수성, 금성, 지구와 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과 그 너머의 세계), 별과 운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본문으로 들어가 볼게요.
우리가 있는 곳은 우주는 엄청나게 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태양 둘레를 돌고 있어요. 우리에게는 태양이 아주 소중한 별이지만, 우리 은하 안에는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인 항성이 수천억 개나 있어요. 은하란 우주에 구림 때처럼 모여 있는 수많은 천체의 무리로, 우리 은하는 지구가 속해 있는 은하예요. 우리 은하는 수십 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국부 은하군에 들어 있어요. 국부 은하군은 또 수십억 개의 은하로 이루어진 은하단에 들어 있고, 그런 은하단들이 또 수백 개, 수천 개 모여 초은하단을 이루고 있어요. 이처럼 우주는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태양계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천제의 무리를 태양계라고 해요. 멀리서 보면 지구는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8개의 행성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아요. 태양에서 출반한 빛이 태양계의 바깥쪽에 있는 명왕성까지 가는 데에는 약  6시간이 걸려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작은 행성이에요. 지구 표면은 약 70퍼센트가 물로 덮여 있으며, 지금까지 우주에서 생명이 살고 있다고 알려진 유일한 곳이랍니다.
빅뱅
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이 끝없는 우주 공간과 그 안에 있는 수많은 은하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쾅쾅" 최초의 우주에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기간과 공간, 에너지와 물질이 생겨났어요.
거대한 천체 망원경으로 이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냈어요.
과학자들은 약 137억 년 전에는 우주가 원자보다 더 작은 점 속에 들어 있었다고 말해요. 거기서 '빅뱅'이라고 부르는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우주가 커지기 시작했다고 해요.
앞으로 우주는 어떻게 될까요?
'암흑 에너지'라는 신비한 힘이 점점 강해지면서 우주를 더 빠르게 팽창시킬지도 몰라요. 

별과 성운
천문학에서 별은 스스로 열과 빛을 내는 거대한 가스 덩어리 천체인 항성만을 가리켜요. 별은 색깔에 따라 달라요. 빨간색이 가장 낮고, 청백색이 가장 높아요. 노란색으로 빛나는 태양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보통 별 이에요. 가스와 먼지 구름. 즉 성운은 빙빙 돌다가 중력의 작용으로 수축하면서 온도가 크게 올라가요. 성운 중심의 온도가 높아지면, 수소 원자의 핵융합 반응으로 빛이 나면서 마침내 별이 태어나지요. 별은 수소 연료가 바닥난 뒤에는 크게 팽창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바깥층의 가스와 먼지를 날려 보내요. 이 가스와 먼지들은 다시 새로운 별의 채료가 된답니다.
별의 일생
별도 사람이나 동물처럼 나름의 일생이 있어요. 성운 속에서 태어난 별은 맑은 빛을 내며 살아가다가 늙어요.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 태양보다 훨씬 큰 별은 초신성으로 폭발하여 사라져 가고, 그 밖의 별은 조용히 바깥층을 날려 보내며 식어 가요.
은하 세계
별들은 대부분 어느 은하에 속해 있어요. 태양은 우리 은하에 속해 있지요. 우주 전체에는 은하가 최소한 1000억 개는 있으며, 각 은하는 수십억 개가 넘는 별과 성운을 포함하고 있어요. 은하 안에서는 별이 늘 새로 태어나고 있지만, 은하는 태어난 지 아주 오래되었어요. 대부분의 은하는 빅 뱅이 일어나고 나서 얼마 뒤에 생겼답니다. 은하들은 모여서 은하단이라는 무리를 이루고 있는데, 수백 개 이상의 은하로 이루어진 은하 단도 있어요.
우리는 미래의 우주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요.
2020년, 사람을 태운 오리온 우주선이 최초로 달에 감.
2030년, 사람이 최초로 화성에 감.
화성여행, 화성은 아주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가는 데 몇 개울이나 걸려요. 그렇게 긴 여행 동안 살아남으려면, 화성의 흙에서 물과 산소를 얻어 써야 할 거예요.
국제 우주 정거장
미래를 위해 여러 나라의 연구 시설을 갖춘 국제 우주 정거장은 1998년부터 건설되기 시작했어요.
7명의 우주 비행사가 몇 달 동안 무중력 상태에서 머물며 일을 할 수 있어요. 바로 국제 우주 정거장이에요. 5개의 우주 기구와 16개국이 힘을 합쳐 건설한 국제 우주 정거장은 우주에 구조물을 짓는 방법과 우주 생활이 사람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등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정보들은 앞으로 달이나 화성으로 긴 여행을 떠날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조립으로 만들어진 국제 우주 정거장
국제 우주 정거장은 너무 커서 우주선처럼 한 번은 쏘아 올릴 수가 없어요. 그래서 미국 우주 왕복선과 러시아의 프로톤 로켓이 수십 번 비행하여 우주 정거장의 필요한 부분들을 옮겼고,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공간으로 나가서 조립했어요. 

 

 

 

 태양
태양은 태양계의 중심으로, 행성들에 빛과 열을 주는 에너지 공급원이기도 해요. 태양이 없다면, 모든 행성은 캄캄한 세계로 변할 것이고, 지구에는 어떤 생명도 살 수 없을 거예요. 다른 별들과 마찬가지로 태양도 연료인 수소 기체를 태우면서 에너지를 내요.
태양도 표면은 있지만, 지구 표면처럼 단단하지 않아요. 태양 표면은 약 5500도의 부글거리는 가스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것은 어떤 고체라도 증발시킬 만큼스러운 온도랍니다. 태양 표면에서는 가끔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고, 어두운색의 흑점이 며칠 또는 몇 주일 동안 나타나 커지다가 사라지곤 해요. 이처럼 태양에서는 격렬한 활동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요.
태양의 관한 신화
고대 문명에서는 태양을 빛과 생명을 주는 강력한 신으로 여겼어요.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태양신인 아폴론을 우러러 모셨지요.
우주에 대한 기초 지식을 배웠다면 집중탐구에서 태양, 지구와 달, 여러 행성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태양
수성
금성
지구와 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성과 그 너머의 세계
별과 은하
독수리 성운
우리 은하
초신성 1987A
백조자리 X-1
 
여러 행성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요. 흥미로웠어요. 우주는 신비 그 자체인 거 같아요.
인간이란 우주에 비하면 먼지와도 같은 거 같아요. 티브이에서 우주 박사님이 나와 말씀하신 게 기억이 나네요. 인간은 '우주먼지'라고 하시더라고요. 얼마나 큰 지 가름할 수도 없네요.  
아이랑 꼭 읽어보세요.  
얼마 전에 아이와 과천과학 박물관을 다녀왔답니다. 미래의 우주에서 우주정거장도 들어가 보고,
여러 경험을 많이 하고 왔어요. 이 책을 다녀온 후 읽은 터라 아쉬움이 있지만, 조만간 다시 방문해서
자세하게 느끼고, 배우고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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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가까이 더 가까이
본 하디스티, 이충호, 임상민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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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비행'

이 책은 여원미디어에서 나온 요즘 핫하다는 융합인재교육에 가장 알맞은 정보 책입니다.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비행'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봐요.
"비행" 편도 전문가들이 집필한 책이랍니다. 책을 집필하신 전문가분들을 소개할게요.
아이도 어른도 지루하지 않고, 생생한 3차원 입체 그림을 보면서 보다 쉽게 이해를 도와주고,
둘러보기와 집중탐구로 나누어져 있어서 체계적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
아이도 저도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비행'에 관심이 집중된답니다. 
지은이 본 하디스티, 옮긴이 이충호, 감수 임상민

지은이 본 하디스티
항공 우주 역사학자로 아고리 시코르스키와 찰스 린드버그를 비롯한 비행의 개척자들, 러시아의 비행기 발달사, 우주 정쟁 등 '항공 우주에' 관련된 다양한 글을 썼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지금은 미국 스미스소니연협회의 항공 우주 박물관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먼저 차례를 살펴볼게요.
이 책은 둘러보기와 집중 탐구로 나누어져 있답니다. 소제목들을 보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돼서
좋은 거 같아요. 과학이란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으로 재미있고, 쉽게 읽었어요. 과학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아이도 집중해서 보네요.


둘러보기
비행의 원리     
비행, 동물의 비행
비행의 선구자들 
이카로스 신화, 날개 치기 비행 기계, 비행선과 기구, 글라이더 
비행의 역사
초기의 비행기, 프로펠러를 단 비행기, 제트기 시대
여객기, 초음속 비행, 우주 비행

우선, 비행에 대해 알아볼게요.
비행
비행에 관한 이야기는 먼 옛날 사람들의 꿈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새처럼 하늘을 날고 싶어 했어요.
먼 옛날 사람들은 비행을 신비하게 여겼어요. 하늘을 나는 것은 신이 나 새, 또는 마법의 힘을 지닌 자만할 수 있는 일로 생각했지요.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의 신 에로스는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나오고, 로마 신화에서 상업의 신 메르쿠리우스는 날개 달린 신발이나 모자를 썼어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는 깃털과 밀랍으로 만든 날개로 하늘을 날았어요. 다른 신화와 전설에도 날개를 단 신들이 많이 나와요. 오늘날 슈퍼맨 같은 만화의 주인공들도 자유롭게 날고 싶은 사람들의 꿈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만든 날개를 퍼덕이며 높은 탑에서 뛰어내렸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날개를 퍼덕이는 비행 기계를 많이 설계했어요. 1783년에 열기구가 발명되자, 마침내 사람들은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뒤에 많은 사람이 기구와 글라이더를 이용하여 비행에 알맞은 날개 모양과 양력을 연구했어요. 그러다가 20세기 초, 라이트 형제가 처음으로 기계적인 힘을 이요한 동력 비행에 성공했답니다.
하늘을 나는 기계
리어 제트 45와 기구는 종류가 서로 다른 비행 기계예요. 기구는 공기보다 가벼운 비행 기계로, 커다란 주머니 속에 뜨거운 공기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넣어 하늘을 날아요. 리어 제트 45는 공기보다 무거운 오늘날의 비행기예요. 터보팬 엔진의 추력으로 앞으로 나아가고, 공기 저항을 덜 받도록 앞쪽은 곡선이며 뒤쪽으로 갈수록 뽀족한 유선형으로 만들었어요.
양력
날개 위쪽과 아래쪽을 지나가는 공기는 압력에 차이가 나요. 그 압력 차이 때문에 비행기를 위로 들어 올리는 힘인 양력이 생겨나요.
추력
터보매 엔진이 만들어 낸 추력, 즉 물체를 앞으로 미는 힘이 비행기를 나아가게 해요.
중력
비행기의 무게는 지구가 비행기를 끌어당기는 힘 때문에 나타나요. 이것을 이겨 내려면, 양력과 추력이 충분히 커야 이요.
비행기 조종
앞날개와 수평 꼬리 날개에는 승강키, 보조 날개, 움직여서 비행기의 방향과 고도를 바꿀 수 있어요.

 

초기의 비행기
비행에 성공하려면 충분한 양력을 얻을 수 있는 날개, 가벼운 엔진, 효과적인 조종 장치 등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졌지요. 20세기 초, 비행기 발명에 도전한 사람들은 이 문제들을 해결해야 했어요.

1890년, 박쥐 날개 비행기
프랑스의 클레망 아데르가 1890년에 만든 '에오레'는 박쥐처럼 생긴 단엽기로, 꼬리 날개는 없었어요. 그 대신 무거운 증기 기관 한 대와 날개가 네 개인 프로펠러가 하나 있었지요. 이 단엽기는 조종하기 매우 어려웠어요.
1894년, 삼엽기
기관총을 발명한 영국의 하이럼 맥심이 날개가 세 쌍인 거대한 삼엽기를 설계했어요. 맥심은 석탄을 때는 증기 기관 두 대로 이 비행기를 날게 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어요.
1906년, 14-비스
1906년, 브라질의 산투스두몽은 괴상하게 생긴 14-비스를 타고 하늘을 날았어요. 엔진을 단 이 비행기는 21초 동안 220미터를 날아갔어요.
1906~1907년, 비행기 자동차
트라잔 부이아는 바퀴가 네 개 달린 자동차에 날개와 프로펠러를 붙였어요. 이 비행기 자동차는 잠깐 동안 뛰어오르듯이 여러 차례 하늘을 나는 데 성공했어요.
1907년, 다엽기
호레이쇼 필립스는 1907년에 이상하게 생긴 다엽기를 설계했어요. 날개가 200개나 달린 이 다엽기는 잠깐이긴 했지만, 하늘을 날긴 했어요.
프로펠러를 단 비행기
1914년, 일이야 무로메츠호
러시아의 이고리 시스코스키는 상트페데르부르크에서 키예프까지 약 1290킬로미터의 거리를 14시간 18분 만에 날아갔어요. 그것도 가는 동안 연료를 채우기 위해 딱 한 번만 착륙했지요. 이 비행은 장거리 비행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어요. 이 비행에는 시코르스키 말고도 세 사람의 승무원이 함께했어요.  밀폐형 조종석, 전기 조명과 난방 시설, 탁자와 의자 네 개까지 갖춘 객실. 거기에 기내식까지 준비한 일리야 무로메츠호는 그 당신 사람들이 꿈 꾼 미래형 비행기였답니다.
프로펠러의 작용 원리
프로펠러가 회전하면, 주변에서 흘러 들어온 공기가 날개를 지나갈 때 속도가 더 빨라져요. 이 때문에 프로펠러 앞부분의 기압이 낮아지면서 비행기를 앞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생깁니다. 프로펠러는 날개의 각도를 조절하여 비행기를 오르내리게 할 수 있어요.
제트기 시대 
비행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발전을 한 가기 꼽는다면, 바로 제트 엔진의 발명이에요. 제트 엔진은 뜨거운 가스가 뿜어져 나가는 힘에서 추력을 얻어요.
최초 제트기
1939년 8월 27일, 독일 마리네헤 비행장에서 하인켈 He-178기가 날아올랐어요. 이 단엽기는 제트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스의 힘으로 하늘을 난 최초의 비행기였어요. 조종사에게도 제트기를 모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이 제트기는 시속 600킬로미터가 넘는 빠른 속도로 날았어요.
여객
과연 비행기는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될 수 있을까?
1903년에 라이트 형제가 역사적인 동력 비행에 성공한 뒤, 많은 사람이 이런 질문을 던졌어요. 1919년부터 한 도시에서 다른 도시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여객기 시대가 열렸어요. 처음의 여객기들은 비교적 짧은 거리를 날아다녔어요. 1935년에 더글러스 DC-3이 나오자, 사람들은 비로소 여객기가 안전하다고 믿기 시작했어요. 오늘날에는 초대형 제트여객기라는 뜻의 '점보제트기'가 사람을 실어 나르고 있어요. 400명 정도의 승객을 태우고 먼 거리를 빠르게 날아다녀요. 2005년에는 무려 8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더욱 거대한 에어버스 A380이 등장했어요.
핸들리 페이지 W8
 더글러스 DC-3
드 하빌랜드 DH 106 코메트
록히트 L-188 일렉트라
보잉 747
에어버스 A380
시대 순으로 발전을 거듭했어요.
초음속 비행
제2차 세계대전 때 스핏파이어와 머스탱을 탄 전투기 조종사들은 '음속 장벽'을 만나기 시작했어요. 비행기의 속도가 소리의 속도(음속)인 마하 1에 가까워지며 비행기 앞쪽에 공기가 쌓이면서 비행기가 더 빨리 나는 것을 방해해요. 결국 이것이 강한 충격파가 되어 비행기를 마구 뒤흔들지요. 음속 장벽을 돌파하는 것은 전 세계 항공기 개발자들의 숙제가 되었어요. 몇몇 비행기는 시험 비행 중에 부서지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1947년 10월 14일, 미국의 찰스 척 예거가 벨 X-1 타고 최초로 음속보다 빨리 날았어요.  1953년에는 스콧 크로스필드가 더글러스 D-558-2 스카이로켓을 타고 마하 2로 나는데 성공했어요. 전투기의 초음속 비행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지만, 음속을 돌파한 여객기는 2003년 5월까지 사용된 콩코드
콩코드 1969~2003년
콩코드는 시속 2124킬로미터(마하 2.2)로 날아 파리에서 뉴욕까지 3시간 30분 만에 갈 수 있어요. 속력을 높이고 앞이 잘 보이도록 기수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어요.
우주 비행
1981년, 미국의 컬럼비아호가 첫 우주 비행에 나섰어요. 컬럼비아호는 기존의 우주선과는 달리,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우주 왕복선이었어요. 1969년에 아폴로 11호가 달에 도착한 지 12년 만에 이룬 발전이었지요. 컬럼비아호를 시작으로 챌린저호, 디스커버리호, 아틀란티스호 등의 우주 왕복선이 발사되었어요. 이 우주 왕복선들은 지구 둘레를 도는 궤도 비행만 할 수 있는데, 정기적으로 궤도 비행에 나서 필요한 일을 해냈어요.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기도 하고, 우주 정거장에 보급품을 전달하고 과학 연구를 하기도 했어요. 이들이 해낸 유명한 일 가운데 하나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것이었어요.
우주 왕복선 아틀란티스호
우주 왕복선은 지구를 둘러싼 공기층, 즉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올 때가 가장 위험해요. 정확한 길을 따라 정확한 각도를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야 하거든요.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대기권에 들어선 우주 왕복선은 공기와의 마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지고, 수천 도의 뜨거운 열이 생겨요. 1985년부터 우주 비행에 나선 아틀란티스호는 로켓과 비행기, 글라이더의 기능이 모두 합쳐진 우주 왕복선이었어요.

집중탐구에선 시대별로 만들어진 비행기에 대해서 나온답니다.
꼭 책으로 읽어보세요. 비행기는 위대한 발명품이에요. 만든 과학자들도 위대합니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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