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여행자에게 추천.

Easy Europe - 2003년
고영웅.신중혜,이주은 외 지음 / 블루출판사업부 / 2003년 5월

정말 EASY 입니다..
제가 첫유럽여행을 갔을 때 봤어요. 그게 제 첫 외국여행인지라 완전 개념없었죠. 오늘은 오늘 하루 살기 바빴고 내일은 생각할 겨를 없이 35일의 일정이 흘렀어요.

초보여행자들은 아마도 론리 플래닛 같은것 보면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전혀 여행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지 개념이 안잡힐 거예요. 이건 각 섹션마다 친절하게 연결이 잘 되잇어서(부연 설명이 있어요) 좀 이해가 됐어요. 또 여행 팁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면.. 얼마나 반갑던지.

이것이 장점이라면 단점은 숙소나 맛집 등의 종류가 적어요. 숙소 자료, 맛집자료는 따로 프린트해서 맨 뒷장에 붙여서 가져갔어요. 그리고 친구는 다른책 사고 전 이책사서 서로 공유하면서 다녔어요.  그리고 여행가시면 한국인 무지 많아요.. 서로 정보도 많이 공유할 수 있어요..

연극..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연극
소꿉놀이 지음 / 우리교육 / 2001년 1월

   학교 수업을 보면 선생님은 90% 말하고 아이들은 10%로 대답합니다. 아이들의 얼굴은 좀이 쑤셔 어쩔줄 모릅니다.

  아이들은 표현을 하면서 욕구를 충족시킵니다.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지요. 교육연극을 하면 아이들 모두 자유롭게 표현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체육시간이나 시간 나는 대로 할 수 있는 활동이 나와있어요.  마음을 열고 점점 단계별로 표현활동 정도가 커져요... 초등학교 저,중,고 학년에 맞는 1년 내 교육과정도 나와 있어 유익하고요.

  여기서 말하는 연극이란...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를 하면서 가상의 상황을 생각하며 표현하는 활동을 말해요. 예를 들어..한명이  "가자 산으로 "  외치면 나머지 아이들은 산에서 하는 행동들을 하는 거예요. 산오르기, 야호 외치기 등등... 모두가 정답이라 아이들 모두 유쾌하죠.

  아이들이 자신을 표출할 수 있는 활동이 담긴 책. 초등 교사로서 아주 유익하게 사용한답니다.

터키 첫번째 입문서.

터키 ㅣ CURIOUS 10
아른 바이락타로울루 지음, 박상은 옮김 / 휘슬러 / 2005년 7월

  터키라.. 제겐 생소한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터키로 여행을 가기에 열심히 책을 찾아댔죠.
터키(신화와 성서의...)라는 제목으로 추천된 책이 있는데 이책은 제목처럼 호기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죠.

  터키의 첫 입문서로 삼은 이유는 사진도 많이 담겨있고 내용이 그리 빡빡 하지 않고 이야기 듣는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아.. 터키가 이런 나라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금방 다 읽었어요.내용이 많지 않거든요. 

  이 책은 여행 가이드는 아니고요 터키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를 알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아주.. 가볍게 읽을 수 있음.

<여행을 다녀왔어요!! 추가 덧글입니다. 이책에서 봤던 터키인의 수신호가 있는데.. 쯧! 이라는 아니오라는 표현인데... 진짜 리얼하게 보고 왔습니다. 터키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여자에게.. ㅋㅋ>

터키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은..

인류 문명의 박물관 이스탄불 기행

이 책들을 추천합니다.

그림이 멋져요.

에스파냐 포르투갈 - 한길레츠고 15 ㅣ 한길 렛츠고 시리즈 15
일본JTB출판사업국 지음, 이규원 옮김 / 한길사 / 2002년 8월

  스페인(에스파냐)에 대한 책을 고르던중 사진 자료가 많아 고르게 되었어요. 스페인에대해서는 무지한 저이니 만큼 사진자료로 스페인을 확느끼고 싶으신분은 보시면 좋아요.

  약간 잡지 스타일로 되어있어요. 장점은 한 장소에 대한 소개가 그림과 사진으로 되어있어 이해하고 쉽고 잡지같은 구성이라 흥미 진진해요.

  단점은.. 내용은 좀 부실해요. 이것들고 여행은 못갑니다. (론리 플래닛 등 같은 숙소나 추천 맛집같은건 부실하거든요. 그리고 배낭여행 객들에겐 좀 가격이 비싼 곳이 추천되어 있어요.)  그리고 2002년에 제작되었거든요. 참고하세요.

  스페인(에스파냐)에 대한 첫 번째 책으로서는 흥미진진하고 재미나게 읽어 씁니다.

그림과 내용이 조화롭고 이해도 잘되는 책.

나일 강의 선물 이집트 - 신화로 만나는 세계 2, 이집트 신화
정규영 지음 / 여름언덕 / 2003년 12월

이집트 여행을 계획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첫 책이었죠. 그런데 배경지식이 없어도 무리 없이 잘 읽혀요. 이집트 문명에 대한 설명글인데요 굉장히 쉽고도 신화와 연결이 되어있어 재미있어요.

이집트 그림 아시죠? 우리가 보기엔 다 똑 같은 사람이고 내용도 없어 보이지요... 사실 그 그림에 담긴 내용은 우리나라에 있는 단군 신화 같은 이집트 문명이 태어난 신화 내용이래요.

우리나라 책이니 글도 번역체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술술 잘 읽힙니다. 이집트가 지금은 잘 살지 못하는 나라지만 과거에 우리나라에서는 청동기 무기로 사냥하고 있을 때 이집트에서는 정복전쟁 펼치고 신분제도도 생기고..피라미드도 세우고 빠른 문명의 발전을 이뤘냈다네요.

어서 이집트에 가서 피라미드도 들어가 보고 싶네요. 이 책읽으시면 이집트에 대한 굉장한 매력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리고 또 다른 추천 서적으로는 '이집트로 가는길'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