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to Man 기본영어 1 - 개정판
장재진 지음 / 맨투맨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고등학교 문법교재로는 성물기본영어와 맨투맨이 최고의 정석아닐까? 나는 학원에서 성문기본영어를 봤다. 그런데 성문 기본영어는 해설이 자세하지 않다. 맨투맨은 말그대로 책과 나 1:1 학습이 가능하다. 문장하나하나 해설이 자세하고, 작문연습, 단어, 확인문제 모두 철저하게 빡빡한(?) 책이다. 물론 처음보면 문제풀이 자체가 답보고 거의 외우는 수준이다. 하지만 반복을 통해 보면 자연스런 영어가 몸에 익을 것이다. 문제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깨달을(!) 수 있다.

사실 영어문법이 혼자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학원에 가면 핵심만 딱딱 찍어주면 받아 먹는 공부가 요즘 공부가 아닐까. 하지만 스스로 궁리하고 파는 공부를 원하는 사람은 맨투맨이 참 좋은 교재이자 선생님 같다. 종합영어를 볼까 생각했지만 역시 영어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기본을 여러번 갈고 닦으면 어려운 종합영어 한번 본것보다 더 가치있으리라 생각한다. 영어는 단계형으로 능력이 향상된다. 어느샌가 한경계를 뛰어넘는 것이다. 한순간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때려치는 영어는 그 실력이 향상될 수 없다. 언어는 꾸준히!! 열심히!! 가제일이다.

요즘은 수능에 영어 문법이 조금나온다고 문법보다는 독해 위주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회화를 공부하고 있는지금. 완전한 문장, 적절한 회화 표현을 위해서도 가정법, 시제, 숙어와 문형패턴 모두 중요하다. 고교시절로 끝나는 영어가 아니라면 문법또한 열심히 닦아 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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