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fe is a circus - 서커스보이밴드 포스터&컬러링북
서커스보이밴드 지음 / 좋은생각 / 2023년 4월
평점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서커스 보이 밴드의 Life is a circus 포스터 & 컬러링북을 보았을때 간단하지만 재미있고 특색있어보이는 그림이 돋보여서 제 취향에 꼭 맞는 컬러링북이라고 생각해서 기대가 되었는데
힐링컬러링에서 좋은 서평기회를 주셔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책 크기는 a4사이즈와 동일하고 전체는 76페이지이지만
일반책보다 두꺼운 모조지를 사용해서인지 페이지에 비해서는 두께가 나가는 편입니다.
표지에는 서커스보이밴드의 특색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표지도 잘라서 포스터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깔끔하고 예쁩니다.
이 책은 전체가 떼어내서 사용하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다른 책과는 좀 다른데
표지의 노란 부분을 펼쳐보면 또다른 포스터가 나옵니다.
여러 캐릭터가 나오는 귀여운 포스터로 활용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표지를 넘기면 책 제목이 왜 Life is a circus로 지었는지 간단하게 알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서커스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차 있으니
색칠할수록 점점 반짝반짝 빛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사진으로 잘 보이진 않지만 이 책은 31개의 아트워크를 포스터 형식으로 작성하여서 그런지 책등이 붙어있지 않고 표지를 제외하고 전부 한장한장 떼어낼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떼어내기 편하긴 하지만 한두번 훑어보기만 해도 책이 분리가 되어버려서 그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서커스보이밴드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어떤 이유로 지으셨을까 궁금했는데
브랜드가 음악을 하는 밴드처럼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지으셨다고 합니다.
좋은 음악을 듣거나 공연은 즐길때 처럼 사람등를 즐겁게 하고 위로하기를 바란다는 점이 마음에 참 와닿았습니다.
다양한 색을 연주하는 밴드인 서커스보이밴드의 작업중 특히 사랑받은 31개의 아트워크를 포스터& 컬러링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3가지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책 안에는 스텝에대한 설명이 없지만
뒷표지에 스텝에 대한 설명이 간단히 나옵니다.
step1: 간단하게 나만의 피규어 완성하기
step2: 등장인물과 소품을 색칠하며 CBB의 감성 속으로!
step3: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으로 창조하는 상상 속 세계
로 나뉘어 집니다.
31가지의 포스터가 나열된 뒤에는 바로 step1으로 넘어갑니다.
step1에는 총 8개의 포스터가 들어있습니다.
왼쪽페이지에는 완성작 예시와 함께 밑부분에 간단한 글이 적혀 있는데 따뜻하고 다정한 말들이 적혀있어서 기분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step1의 컬러링시트는 대부분의 색이 칠해져 있고 간단하게 색을 칠해서 완성을 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색과 저색이 어울릴지 고민하지말고 일단 좋아하는 색을 전부 꺼내서 색칠하면 내 마음의 색으로 채워진 그림이 완성된다는 문장이 참 좋았습니다.
step2는 step1보다는 색이 조금 덜 칠해져 있어서 조금더 색칠을 즐길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스텝1에서는 한가지 캐릭터만 나오는 그림이 있었다면 스텝2에서는 여러가지 캐릭터가 나오서 마치 여러개가 전시된 피규어를 구경하는 기분도 느껴집니다.
이 책에는 우주와 관련된 그림도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역시 우주에 대한 신비는 그림에도 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테마가 나오지만 발렌타인 데이에 대한 테마도 있습니다.
완성해서 선물로 줘도 좋을것 같습니다.
step3의 컬러링시트는 대부분이 칠해져 있지 않아서 이제 자기만의 색으로 구성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앞의 스텝에서는 칠할수 있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색을 채울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우주 여러가지 테마가 나오고 마지만 31번째는 표지에 나온 그림으로 마무리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 페이퍼 스탠딩 돌이 있는데 잘라서 종이 스탠딩 피규어로 사용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부분이 맨 마지만 포스터 바로 뒷장에 있어서 이 스탠딩 피규어를 잘라서 사용하려면 31번 컬러링 포스터를 사용할수 없는 좀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종이가 두꺼워서 어떤 도구를 활용하면 좋을지 생각해 보다가
마카를 사용하면 어떨지 궁금해서
스텝1의 도안을 마카를 사용해서 칠해보앗습니다.
종이는 살짝 매끄러운 느낌이고 얇은 a4용지를 사용하는것처럼 번지는 것을 아니지만 그래도 마카를 사용해서 살짝은 번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뒷부분은 어떤지 확인해 보았는데
두껍긴 해도 뒷장에 마카가 배기지 않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마카를 사용할거라면 뒷장은 어쩔수 없이 버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용된 종이가 두껍다 하더라도 마카인지라 뒷장 뿐 아니라 다음장에도 묻을수 있으므로 밑에 다른 종이를 깔고 칠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다음 컬러링은 사인펜, 색연필, 과슈를 이용하여 색칠해 보았습니다.
종이가 약간 매끄러운 부분이 있어서인지 색연필이 살짝 연하게 색칠이 되는것 같지만 그래도 무리없이 잘 올라갔습니다.
사인펜으로 칠한부분은 아주 살짝 뒷장에서 보일락말락하지만 크게 배기지는 않았습니다.
과슈를 사용한 부분도 종이가 조금 울긴했지만 꽤 여러번 덧칠했는데도 종이가 벗겨지거나 일어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서커스보이밴드 Life is a circus 컬러링북은 여러가지 테마와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세가지 스텝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색칠해보고 싶지만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좀더 쉽게 접할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컬러링하기에도 너무 복잡하지는 도안들이라서 더 쉽게 접근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귀엽고 특색있는 그림들을 자기의 색으로 채우면서 즐길수 있고 완성한 그림은 잘라서 포스터로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서커스보이밴드 Life is a circus 컬러링북과 함께 우리의 매일을 다채로운 색으로 채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도서를 서평할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