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리면 꽃 - 식물 컬러링북
전유리 지음 / 클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전유리 작가님의 마음을 그리면 꽃을 서평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책 서평하게 해주신 힐링컬러링과 출판사에 감사드리며 서평 시작하겠습니다~



책표지는 양장으로 되어있어 매우 도톰하고 아이보리색으로 되어있는 색지로 되어있는데 

반질반질하지는 않고 아주 약간의 요철이 느껴집니다.

표지에 그려진 꽃은 달맞이 꽃으로 안에도 도안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꽃을 찾아오는 벌들이 요새는 보기힘들데 참 정겨운 느낌이 듭니다. 


크기는 180* 235mm로 a5보다 조금더 크고,

양장본이고 안에 종이가 얇지 않은데도 두께는 무겁다고는 느껴지지 않고 살짝 가벼운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책을 넘겨보면 짙은 풀색의 녹색이 눈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마음을 그리면 꽃이라는 속표지가 간단하지만 정갈하게 나와있습니다. 



다음은 전유리 작가님의 소개가 짧게 나와있고 

여는글이 적혀 있습니다. 


마음을 그리면 꽃은 전유리 작가님께서 엄머를 생각하며 그린책이라고 하시면서 

어머님과 있었던 일화를 소개해 주고 계십니다. 



그 다음은 이 책에 담긴 식물들이 나옵니다. 

이 책은 총 72페이지인데 소개와 목차를 포함한 다섯페이지외에 전부 도안과 작가님의 원화로 꽉꽉 채워주셨습니다. 

33개의 도안이 있고 그 안에 여러가지 꽃들이 함께 있는 것들도 있어 꽃들의 종류는 훨씬 많이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도안을 몇개 구경해보겠습니다. 


오른쪽에는 작가님의 원화그림과 함께 

그려진 꽃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꽃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변에서 많이 보았던 라일락이나 코스모스 민들레 같은 꽃들도 있고 

보긴했지만 이름은 생소했었던 꽃들도 있어서 

꽃 이름 알기에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원화가 쨍하지 않고 단정하면서도 어여뻐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중에 골라서 컬러링을 해보았습니다. 

어릴적 봉선화 꽃잎으로 손톱을 물들였던 생각이 나서 봉선화 도안을 색칠해 보았습니다. 



종이는 엄청 매끄럽지는 않은 편이고 종이두께는 꽤나 두꺼운 편이었습니다. 

색연필로 색칠해 보았는데 색도 잘 올라가고 좋았습니다. 


종이가 두꺼운 편이어서 사인펜이나 물감은 어떨지 궁금해서 다른 도안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두가지를 사인펜으로 칠해보았는데 번지지도 않고 잘 칠해졌습니다. 

사인펜으로 칠한 뒤페이지 사진인데 살짝 티가 나긴 하지만(실제로 보면 조금 티가 나긴합니다)

뒷장에 심하게 배겨나와서 못볼정도는 아니니 

사인펜까지는 뒷장에 원화에 큰 무리 없이 사용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마카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원화그림은 조금 손상이 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나머지는 과슈와 수채물감을 사용해서 완성하였습니다. 

과슈는 워낙 물을 적게 사용하다 보니 큰 문제는 없었고 

수채물감도 물을 왕창 사용하는 것보다는 조금 조절해서 사용하면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물감을 두세번 정도 덧칠해도 종이가 찢어지거나 종이가 벗겨지거나 하지는 않았고 살짝 종이가 일어나는 경향은 있는것 같습니다. 

컬러링 엽서와 도안도 함께 받았는데 엽서가 너무 예뻐서

 도안이 많아서 꽃을 구경하기에도 좋았지만 가끔 있는 잠자리나 곤충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꽃은 화려하기도 하지만 단정하기도 하고 색색의 다른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데 

이 책에 나오는 꽃들로 즐겁게 색칠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쁜 꽃과 원화를 구경할수 있어서 마치 꽃다발을 선물받은 듯한 행복한 느낌이 가득한 컬러링북이었습니다. 


종이도 두껍고 좋아서 여러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컬러링 할수도 있고 

예쁜 꽃도 구경하는 내 마음에 하나쯤은 있는 꽃들이 가득한 즐거운 컬러링을 할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 됩니다. 

 즐겁고 행복한 컬러링북을 서평하게 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과 클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 - 진, 초, 양한편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
페이즈 지음, 이에스더 옮김 / 버니온더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하는 중국사 이야기!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권 진,초,양한편을 서평으로 받아보았다 



유명한 항우와 유방의 초한전쟁과 한나라의 흥망성쇠가 담겨있는 편이라 더욱 궁금한 편을 받게되어 매우 좋았다


표지에는 황제와 장수들을 고양이화해서 그려져있어 재미있어보이고 더 귀여운 느낌이 들었다

크기는 대략 a5정도 크기로 너무크지도 작지도 않게 적당했다.

안에 페이지 수도 많고 컬러그림이 잔뜩 들어가있는데도 책이 무겁지 않아서 좋았다.


책의 내용은 27장 진나라가 위기를 맞다부터 38장 광무제, 후한을 세우다로 구성되어있다 

네모박스에는 글로 설명이 적혀있고 그 옆에는 그 설명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그림은 설명에 맞게 지도일경우도 있고 창검일경우도 있고 귀여운 고양이들일 경우도있었다. 고양이들로 그려진 그림들이 귀여워서 그런가 집중이 잘 되었다 


설명박스안에는 설명이 끝나면 설명과 관련된 참고문헌들을 적어두어 관심이있으면 찾아보기도 쉽게 되어있다.

그리고 어려운용어는 중간중간 역주를 매겨두어 아래쪽에 설명을 해두어 이해를 높혀주었다 


한장이 끝나면 편집자의 말로 다시한번 정리를 해주어 흩어져있던 내용을 모으는데 도움을 주었다.그리고 참고문헌도 한꺼번에 정리하여 적어두어 어떤 자료를 참고했는지 알기쉽게 되어있다

부록으로 소소한 내용이 추가적으로 나와 흥미를 더 일으켜주었다


장의 마지막에는 야옹이들의 프로필과 4컷만화가 나오는데 좀 딱딱하고 어려울수있는 역사내용을 환기시킬수있는 볼거리라 재미있었다 그리고 야옹이들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그려주어 보는 재미도 충족시켜주었다


야옹이들로 이루어져 어렵고 복잡한 역사이야기를 조금이라도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이라 참 좋았다. 유명하지만 제대로 알고있진 못하는 진나라부터 한나라에 이르는 흥망성쇠에 관한이야기를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 할수있어서 재미있었다. 

중국역사엔 관심있지만 어렵고 복잡해서 손이잘 안갔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그래도 쉽게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 좋을것 같다 

다음 권도 기대되는 고양이가 중국사의 주인공이라면 3권을 읽을수 있어 재미있고 유익했다


서평기회를 주신 버니온더문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버니온더문 #고양이가중국사의주인공이라면 #중국사 #역사교육 #도서협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성펜 수채화 캘리그라피 - 사계절 예쁜 그림과 감성 손글씨가 만나다
지영캘리(최지영) 지음 / 경향BP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집에 많이 쌓여있던 수성펜으로 뭘할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수성펜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평이 있어 신청해보았는데 

당첨이 되어 너무나 기쁘게 서평을 시작해 봅니다. 



처음 받아본 책은 생각보다 두껍고 무거웠습니다. 

그만큼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을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크기는 188 x 257 mm 로 B5정도 되는 크기이고 두께는 대략 1.5cm정도가 되었습니다. 

종이는 살짝 두껍고 반질반질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표지에는 예쁜 수성펜 그림들이 그려져 있고 그리는법 동영상도 QR코드로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날개에는 작가님이신 지영캘리님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이 나와있고 프롤로그에 작가님의 소개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당연히 그림을 전공하신 분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작가님께서는 그림을 배워보신적이 없고 취미생활로 시작하셨다고 하시니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보고 나도 그나마 따라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차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걸맞는 그림이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계절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 엽서를 만들거나 선물해 주기위한 그림을 그릴때 

더 간단히 찾을수 있을것 같아 좋았습니다.



다음은 수성펜 수채화를 그릴때 필요한 재료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팁이 얇은 수성펜이라면 무엇이든 사용할수 있고 넒은 면적은 두꺼운 수성사인펜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물칠을 할때 붓이 필요한데 작가님은 워터브러시보다 붓이 더 표현이 잘되었다고 하는데 이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재료가 나오는데 가장 필수적인 종이와 수성펜과 붓만 있다면 문제없이 수성펜수채화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다음으로 실전에 들어가기전 수성펜 수채화의 기초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전체를 채색하여 물칠하기, 점이나 선을 그린후 물로 모양잡기, 물칠한후 펜을 살짝 갖다대기,

빙글빙글 펜을 돌리며 그림그리후 붓으로 물점찍기, 물칠후 물 한방울 올려주기 등등 

수성펜을 이용하여 그릴수있는 여러가지 기법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서 

여기나온 그림이 아니라도 다른그림에도 적용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모나미 플러스펜 컬러핍과 서로 잘 어울리는 짝꿍컬러를 알려주셨습니다. 

서로 색이 잘 어울리는걸 아는 것도 중요한데 사진으로 나와있어 더 직관적으로 어울리는 색을 고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섯가지 정도의 Q&A에 대한 설명후에 책속에 나오는 문장과 단어를 캘리그라피로 쓰는 연습을 할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캘리그래피 연습도 따로 할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캘리연습하는데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나서는 본격적인 수성페 수채화 캘리그라피 설명이 나옵니다. 

앞에서 나온것과 같이 봄, 여름, 가을, 겨울 로 나뉘어져 있는데

중간에 색간지를 써주셔서 구분하기가 쉬웠습니다. 

페이지를 보고 찾아도 되지만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어 그냥 계절에 맞는그림을 빨리 골라보고 싶을때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림에 대한 설명은 작가님의 원본이 있는 사진과 짧은 설명과

준비물, 사용한 칼라가 차례대로 한페이지에 나오고 

다음 페이지에 그림그리는 방법이 순서별로 2~3페이지에 걸쳐서 나옵니다.

그리는 방법 사진에 하나하나 번호를 붙여주시고 그 번호에 설명을 자세하게 적어주셔서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보고 따라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이제 따라 해보기 전에 어떤 그림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봄에는 아무래도 꽃에 관련된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수박, 아이스크림 외에도 복숭아, 바다에 대한 그림이 있습니다. 



가을에는 아무래도 단풍에 대한 그림이 많이 있어서 감성이 흘러 넘칩니다.



겨울테마에는 눈사람, 겨울나무, 펭귄 그림등이 나옵니다. 


너무 예쁜 그림들이 많아서 어떤 그림을 해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봄에 걸맞게 꽃을 그려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인펜은 모나미 플러스펜을 사용했고 종이는 다이소 캘리그라피 종이를 사용했습니다. 

작가님의 설명이 워낙 친절하고 게다가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어렵지 않게 따라 할수가 있었습니다. 

다이소 캘리그라피종이에도 꽤나 물이 잘 번지고 종이도 울지 않아서 

만약 수채화 용지를 사기엔 약간 부담스럽다면 다이소 캘리그라피 종이에 연습해보고 수채화 용지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수성펜을 너무 같은곳에 여러번 왔다갔다하면 종이가 살짝 일어나니 수성펜으로 대략적으로 칠하고 물칠을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완성작에 캘리그라피는 엽습이 더 필요했지만 

작가님의 설명대로 따라한 꽃이 생각보다는 예뻐서 만족했습니다. 



그림들도 계절에 맞는 여러가지 그림이 나와 있고 설명이 정말 자세해서 초보자가 하기에도 정말 좋은 책이고 

수성펜은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아니라서 접근성이 높아서 매우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용한 색에 모나미 플러스펜 기준으로 색 이름이 나와서 고르기가 쉬웠고 또 옆에 색도 나와있어서 굳이 모나미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색을 고르게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스페셜로 책갈피나 부채 무드등 만들기 등 응용할수 있는 방법들도 나와있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책입니다. 

예쁜 그림들로 엽서를 만들어나 책갈피를 만들어서 선물해주기에도 너무나 좋은 책입니다. 

어렵게 생각되었던 수성펜 수채화 캘리그라피에 한발짝 쉽게 다가가게 해주는 책입니다. 


좋은책을 서평하게 해주신 출판사와 작가님 힐링컬러링에 감사드립니다.



* 힐링컬러링 카페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상을 담은 모던민화 컬러링북 - 색연필로 시작하는 우리 민화 그리기 모던민화 컬러링북
이정희 지음 / 심통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우리의 그림인 민화가 

일상소품을 주제로 하여 그려진 새로운 컬러링북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는 중에 힐링컬러링에서 서평기회를 받게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서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서평기회를 주신 힐링컬러링 카페와 출판사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정희 작가님께서 만드신 일상을 담은 모던민화 컬러링북 표지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민화와는 조금 다른 

일상에서 보이는 물품을 주제로 하여 그려진 민화그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그림과 색감이 너무나 예쁩니다. 


처음 받았을때 비닐에 포장되어 있어서 책을 더 깔끔하게 받아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크기는 a4용지랑 비교하면 가로는 똑같고 세로는 한 3cm정도 작았습니다. 



뒷표지에는 라디오가 그려져 있는 민화 그림과 설명이 적혀져 있습니다. 


앞날개에는 작가님이신 이정희 작가님에 대한 약력이 간단하게 적혀 있습니다. 

많은 대중과 민화로 소통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보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이정희 작가님의 말이 적혀져 있습니다. 

민화는 시련을 극복하게 해주는 긍정적 바램과 에너지가 담긴 그림으로 생각하고, 

소소하지만 매일 접하는 일상소품들로 젊은 세대는 과거의 문화를 새롭게 즐기고 나이든 세대는 추억을 향유하고 나눌수 있기를 희망하신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목차가 나옵니다. 

보통의 컬러링북에는 페이지가 잘 나오지 않는 편인데 

모던민화 컬러링북에는 페이지가 나와있어 하고 싶은 그림을 찾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총 30개의 그림들이 차례대로 제목과 함께 적혀져 있습니다. 


목차에 있는 그림만봐도 정감가면서도 일상소풍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듯 했습니다. 



민화에 대한 설명과 민화그림에 나오는 상징에 대해 적혀져 있습니다. 

새우가 부부가 해로한다는 의미가 있었는지는 몰랐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민화의 상징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모란도, 연화도, 어해도, 영수도, 문자도, 책가도, 초충도, 소과도 등과 같은 민화의 종류에 대해서도 그림과 함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모던민화 컬러링북에서는 쉽게 민화를 접할수 있도록 재료를 단순화 하고

부수적 재료도 가급적 전문화방에 가지 않아도 구매할수 있는것으로 사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색연필, 아크릴판, 부재료는 다른곳에 옮겨그릴때 필요한 재료들에 대한 설명이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컬러링에 들어가기 전에 색연필기법연습하기가 나옵니다. 

1~3까지 있고 

1에서는 선긋기, 그러데이션, 색혼합, 입체그리기 

2에서는 테두리 그리기, 밑색칠하기, 덧칠하기

3에서는 바탕색칠하기, 진한부분칠하기, 음영과 테두리선 그리기로 세분화 되어 있고

오른쪽페이지에는 엽습해 볼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 좋앗습니다. 


색연필의 특징과 사용법, 컬러링북 활용방법과 팁도 나와있습니다. 



본격적으로 도안에 들어가기 전에 민화그림들을 배치해 놓으셨는데 예쁘고 깔끔해서 찍어보았습니다. 

30개의 많은 도안중에 몇개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색이 너무나 곱고 아름다운 복보자기가 아름답습니다. 



심심한 일상에 큰 동반자가 되어주는 라디오가 참 정겹습니다. 



예쁜 색동저고리와 아름다운 한땀을 지어내는 재봉틀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주는 카메라와 행복이 주렁주렁 달린 청포도...(인지 샤인머스캣인지 모르겟네요 ㅎㅎㅎ)

등 여러가지 일상에서 보이는 소품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겨울이면 생각나고 

가슴에 삼천원씩 품고 다니면서 먹어줘야 하는 붕어빵 도안을 칠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석류와 함께 먹음직 스럽게 놓여져 있는 붕어빵 두개 도안이 눈에 띄었습니다


유성색연필만을 사용해서 채색하였습니다. 

도안이 큼직하고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칠하는데 더 재미있었습니다. 


완성작입니다. 뒤쪽 붕어빵이 많이 창백해 보입니다. 슈크림든 붕어빵이라 그런가 봅니다


크기도 큼직해서 칠하기도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소품들이 완전 현대적인 소품이 아니고 할머님이나 어머니가 쓰시던 물건들이라 

더 정겹고 아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색연필도 잘 올라가고 너무 오래 걸리지 않게 완성할수 있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즐길수 있는 컬러링북이라고 생각됩니다. 



일상을 담은 모던 민화 컬러링북을 서평하게 해주신 힐링컬러링카페와 심통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의 방 - 개정증보 리커버 에디션 아티스트 에디션 컬러링북 2
송지혜 지음 / 앵글북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아트스트 에디션 컬러링북인 타입시리즈 중 두번째인 시간의 방이 100만부 기념 개정 증보 리커버 에디션이 새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앵글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서 서평을 쓸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좋은 서평 기회 주신 앵글북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무게는 크게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정도이고 크기는 249*249mm 이고 총 80쪽이 있습니다. 

 시간의 방 앞표지에는 이불을 덮고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있는 소녀와 시계태엽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소녀가 들고 있는 거울과 태엽부분이 홀로그램으로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분홍색과 노란색으로 채색이 되어있습니다. 



뒷 표지에는 별들과 함께 별이 달려있는 태엽들이 그려져있습니다. 

출간된 26개국의 이름이 나와 있고 책의 내용을 대강 짐작할 수 있게 "시계 밖 세상으로 나온 요정의 신비로운 여행!" 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뒷 표지에도 분홍색과 노란색이 조금씩 채색되어 있어 앞표지와 통일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쪽 책날개에는 저자인 송지혜 작가님의 약력등이 설명되 어 있습니다. 

컬러링북 시리즈인 Time series는 아마존이 뽑은 올해의 책에도 선정된적이 있다고 하니 역시 멋진 그림에 걸맞는 듯 합니다. 

 유년기의 소소한 추억들과 감정들을 작품속에 투영하여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고 적혀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동화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페이지를 넘겨보면 만약 선물로 줄경우 줄사람과 받을사람이 적혀있는 부분이 특색있게 느껴졌습니다. 선물로 줄경우가 아니더라도 자기에게 선물하면 자기의 이름을 적어도 될것 같습니다 

페이지를 좀더 넘겨보면 표지의 그림이 흑백으로 한번더 나오는데 이부분도 컬러링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한가로이 배를 타며 시간을 보내던 시계속 요정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따로 설명은 없지만 여기서부터 컬러링하는 페이지가 시작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정은 소녀에게 줄 특별한 선물을 들고 소녀의 방을 찾아가는데 오른쪽과 그 다음쪽에는 빗, 열쇠,만년필, 공간이동 거울 등 소녀에게 줄 여러가지 물건으로 소녀의 방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놀이터로 바꿔준다고 합니다. 

책 구성중에서 글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앞부분과 뒷부분에 내용을 정리해 주어 정말 한편의 동화책을 읽고 나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글 내용이 적혀서 있어서 그런가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증이 더 증폭되게 해주었습니다. 


 책의 몇몇 도안들입니다.  

 평범해보이는 소녀의 세상이 요정의 발길이 닿을때마다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소녀의 작업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요정은 아침을 알리는 뻐꾸리소리에 자신의 은신처로 몸을 숨기며 시계속 세상으로 돌아갔습니다. 

도안들이 모두 끝나면 시간의 방 지도가 나와있어 어떠한 도안들이 들어있는지 작게 보여주어 전반적인 그림을 구경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도안구경이 다 끝나고 한 페이지를 골라서 컬러링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태엽속에 별을 들고 있는 시계속 요정이 그려진 도안입니다.

종이는 매끄러운 편이고 종이색은 밝은 흰색이어서 컬러링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색연필만을 사용하였는데 종이에 큰 문제 없이 잘 채색이 되었습니다. 

도안을 색칠하는 과정이고 완성작입니다. 

멋진그림이라 칠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도안들이 하나하나 멋있고 화려하면서도 동화같은 느낌이라 그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종이 질도 좋고 다채롭고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도안도 너무 좋아서 도안을 살펴볼때도 즐거웠고 컬러링하면서도 즐겁게 컬러링하였습니다. 그리고 앞과 뒤에 적지만 글이 적혀있어 동화를 읽는 듯한 기분이 들어 더 좋았습니다. 

도안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그래도 완성해놓으면 더 뿌듯하고 만족감이 더 크게 들었습니다. 

 

좋은 서평기회 주신 앵글북스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는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