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한자 어휘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1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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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가 쓰는 표현들이 따로 있고, 판교어라는 것도 있는 요즘

최근 두발자유에 대한 표현을 한자어인지도 모른체

두 발걸음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놀라웠다.

물론 이와 유사한 내용들이 많기도하고 판교어라고 해서

영어도 아닌 합성어를 만들어 회사내에서 사용한다고 해서

그 또한 놀라웠다.

코로나 이후에 MZ들이 전화를 바로 받지 않기도 하고

전화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크기때문에 문자로 해주길 바란다는

말들도 많이 듣는다.

일상의 대화 조차도 어려워진 것 같다.

내 감정을 상대에게 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한 대화가 어려워진게 현실인것 같다.

국영수가 강조되고 있지만 한국어를 어려워하는 것 같다.

한자의미가 많은 부분 차지하는데 그 의미를 몰라 더 힘들어 하는것도 같다.

구 시대적 표현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 같다.

내 마음속 답답함을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한자어휘들

순우리말과 한자어의 구분도 힘들어진 아이들에게

함께 보고 싶은 책이 있다.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1>> / 김한수 지음 /하늘아래 출판사

요즘 세대와 어른들의 막힘없는 대화를 위한 한자 성어와 어휘의

상황별 감정 표현 활용서 라고 책은 설명한다.

기초영어 회화책을 집어든 것 같다.



상황별 표현은

시작, 용기, 위기, 노력, 친구, 인간관계, 웃음, 의지와 결단, 마음(감정), 사랑등으로

각 장의 주제와 관련된 한자 성어를 모아, 상황별로 소개되어있다.

한자가 가지고 있는 속뜻도 설명해주고 일상 대화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도

설명해준다.

한자의 만들어진 과정도 정리되어 뜻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문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가족과 함께 읽고 필사를 해보면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비문학을 이해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대에 유행어는 늘 있어왔지만

전 세대를 아우르며 소통할 수 있는 언어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대화에 대한 두려움은 다양하지 못한 어휘로 인해

이해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한자어가 많은 우리말에는

한자어 어휘가 70%이상이라고 한다.

우리말의 이해를 위해 <<이럴 때 이런 한자1>>에서 익혀 나가면

좋을 것 같다.

우리의 깊이 있는 대화를 위한 좋은 수단이 되어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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