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안성맞춤 책

뒤죽박죽 생각 정리 글쓰기 책 - 일기, 독서 감상문, 생활문, SNS까지 단 한 권에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 주는
이한샘 지음, 구현지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2월

학교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글쓰기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아이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게 한다.

일기, 독서록, 수업관련 수행평가 글쓰기, SNS까지

생각만해도 지끈지끈 해진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현직 초등 교사가 알려 주는 생각이 뒤죽박죽 머릿속을

쉽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쓰기 책이다.

<<뒤죽박죽 생각정리 글쓰기 책>>/ 이한샘 글/구현지 그림 /데이스타 출판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조리있게 말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믿도끝도 없이 들쑥날쑥

이야기 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런 생각들을 정리해 글쓰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학교 숙제중 일기 쓰기와 독서록 쓰기는 필수이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친구도 있지만 연필을 굴리며 고민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고

한 두줄 쓰고 나면 더 이상 쓰기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아이들도 있다.

누군가에겐 쉽고 즐겁지만 그 반대의 상황도 늘 있다.

어떻게 써야 하냐며 아이가 되묻을 경우 어떻게 이야기해줘야 할지 부모에게도 고민 스럽다.

1장부터 6장까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 왜? 써야 하는지를 삽화를 넣어가며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머릿속에 흩어져 있는 생각들이 어떻게 글로 표현될 수 있는지를

이 책 한권으로 쉽게 정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아이들의 일기를 읽고 내용보다는 맞춤법에 흥분하는 부모님들도 있다.

옆에서 지켜보며 숙제를 지도하는 탓에 경우에 따라 한줄을 마치기도 전에

몇번을 혼내키거나 답답해 하는 상황들이 있다.

그러다 보면 한두줄을 넘기기 힘들어진다.

맞춤법의 지적으로 일기 쓰기는 시험과 같아지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전을 찾아보듯 함께 찾아보며 어떻게 글을 써나가야 할지

쉽게 지도 받을 수 있다.

현직 선생님의 책이다 보니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필요한 부분이 담겨져 있다.

초등 글쓰기뿐 아니라 초등수준의 글쓰기 수준이라면 누구나에게

도움이 되어줄 책이다.

요점정리도 잘 되어있고. 수업시간처럼 질문을 받고 무사히 글쓰기를 마칠때까지 지도해 준다.

챕터별로 Q&A도 담겨 있어서 아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다.

폰트도 크고 가독성 좋게 편집되어 쉽게 읽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어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