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국민서관 그림동화 208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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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환호를 지르게하는 제목이었다.

아이도 엄마도 혹의심 가득 품은채 책장을 넘기게 하는 제목

 

내가 만들수 있다 !! 1000가지 이야기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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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환호를 지르게하는 제목이었다.

아이도 엄마도 혹의심 가득 품은채 책장을 넘기게 하는 제목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이번에 국민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으로

글.그림은 막스 뒤코스의 책이다.

 

프랑스작가로서 앵코륍티블상을 두차례나 수상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파리ㅘ 아르카숑에서 정기적으로 그림을 전시하는 작가이다.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책들과는 판형자체가 다르다. 책을 이렇게도 만들어 주는구나 하는 놀라움이 들었다

한페이지는 각기 3장의 이야기로 되어있고 각각 페이지를 넘겨볼 수가 있다.

더 신기한건 어느페이지를 먼저 넘겨도 이야기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부분에서 아이들은 환호했다.

 

 아이들이 생각해낸것 같은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책이다. 토이북같은 느낌이지만

어느 페이지를 넘겨도 이야기는 계속 되어진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고 면지속의 이야기를 확인하며 재밌어 한다.

 

 

 

혼자봐도 재밌고, 여럿이 보면 더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신기한 그림책

"엄마,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내 얘기 좀 듣어 보실래요?"

"신기해요.. 어떻게 해도 이야기가 되고 있어요"

며칠째 읽어도 이야기가 늘 다르다. 페이지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계속해서 변해가기 때문이다.

무심코 보는대도 혹의심이 발동하고 자꾸 넘겨보게 된다.

작가가 쓴 글 또한 재미가 충분하다보니..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그림을 따라가다가

아이가 만들고 내가 만들고 같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는 1000가지는 훌쩍 넘어 갈것 같다.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책이 달라질 것 같다.

단, 책이 실제본이 아닌 풀제본이라 떨어질까 걱정이 되긴하다.

좀 더 견고하다면 맘놓고 놀이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제본의 불안은 나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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