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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08
막스 뒤코스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4월
평점 :
책을 보자마자 환호를 지르게하는 제목이었다.
아이도 엄마도 혹의심 가득 품은채 책장을 넘기게 하는 제목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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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자마자 환호를 지르게하는 제목이었다.
아이도 엄마도 혹의심 가득 품은채 책장을 넘기게 하는 제목
![](#)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 이번에 국민서관에서 만나게 된 책으로
글.그림은 막스 뒤코스의 책이다. |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5.jpg)
프랑스작가로서 앵코륍티블상을 두차례나 수상했다.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파리ㅘ 아르카숑에서
정기적으로 그림을 전시하는 작가이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6.jpg)
우리가 그동안 보아왔던 책들과는 판형자체가 다르다. 책을 이렇게도 만들어 주는구나
하는 놀라움이 들었다
한페이지는 각기 3장의 이야기로 되어있고 각각 페이지를 넘겨볼 수가
있다.
더 신기한건 어느페이지를 먼저 넘겨도 이야기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부분에서
아이들은 환호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7.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8.jpg)
아이들이 생각해낸것 같은 흥미진진함이 가득한 책이다. 토이북같은
느낌이지만
어느 페이지를 넘겨도 이야기는 계속 되어진다.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고 면지속의 이야기를 확인하며 재밌어 한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19.jpg)
혼자봐도 재밌고, 여럿이 보면 더 많은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신기한
그림책
"엄마,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내 얘기 좀 듣어 보실래요?"
"신기해요.. 어떻게 해도 이야기가 되고 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505/pimg_7081331611900720.jpg)
며칠째 읽어도 이야기가 늘 다르다. 페이지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이야기는 계속해서
변해가기 때문이다.
무심코 보는대도 혹의심이 발동하고 자꾸 넘겨보게 된다.
작가가 쓴 글 또한 재미가 충분하다보니.. 이야기를 따라가다가 그림을
따라가다가
아이가 만들고 내가 만들고 같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는 1000가지는 훌쩍 넘어 갈것
같다.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내가 만드는 1000가지 이야기는 보는 사람에 따라 책이 달라질
것 같다.
단, 책이 실제본이 아닌 풀제본이라 떨어질까 걱정이 되긴하다.
좀 더 견고하다면 맘놓고 놀이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제본의 불안은 나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