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균 King's TOEIC 실전 유제 모의고사 LC 6회분 (본책(6회분 문제+해설집)+MP3 파일 다운로드) 김대균 King's TOEIC 시리즈
김대균 지음 / 사람in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익킹' 김대균 강사님의 실전 유제 모의고사 LC 책이당 '')!!





김대균 강사님은 일본 토익에 응시하러, 일본에 다녀오셨다고 한다...;;ㅋㅋ

강사님이 그렇게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알아낸 신토익의 변화와 대처 방법은 다음과 같다.

 

[PART1]

어려운 단어들을 미리 숙지하고 있어야 하고,

사진을 볼 때는 인물보다는 사물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것이 유리하다!

 

[PART2]

질문을 듣고 바로 답을 고르기보다 한번 더 생각을 해야 하는 간접적인 답변이 정답으로 많이 출제되고 있다!

 

[PART3]

리스닝 점수를 좌우하니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PART4]

구토익과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성우들이 빨리 읽으므로 속도에 유의해야한다!


  

 

 

 

 

하지만 이론보다 중요한 건 실전이다. _

그리고 이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응시생 본인이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풀고, 스크립트로 해석과 지문에 표현된 힌트를 확인하고, 해설, 변형표현, 추가/연계 정보까지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몸에 익히는게 사실 가장 중요하다. -_!

 

그리고 책 서두에 파트별 최신 경향 소개와 더불어 간략한 전략이 설명되어 있어서 좋당. +_+


 

 

 

 

 

LC 책도 RC와 마찬가지로, 반은 모의고사고 나머지 반은 해설서이다.  

;;ㅋㅋㅋㅋㅋ

 

  

 

 

 

 

해설서에는 스크립트와 해석, 어휘, 그리고 왜 답이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모두 적혀있당. +_+!

 

스크립트 길이가 길어지면 정신이 아득해지게 마련인데, 집중해서 봐야 할 부분을 강조해서 표시해주니 좋으당 '')!!

 

 

 

 

 

 

 

MP3 파일은 PC나 모바일앱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요즘엔 거의 모든걸 스마트폰으로 처리하다보니, 모바일앱 지원되는게 좋았당. ''

'콜롬북스' 앱을 다운받고, 책 이름을 검색하면 MP3 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당 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대균 King's TOEIC 실전 유제 모의고사 RC 6회분 김대균 King's TOEIC 시리즈
김대균 지음 / 사람in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익킹' 김대균 강사님의 새 책이 나왔당. +_+

대학생 때는 아침에 일어나서 방송을 듣겠다며, <EBS FM 김대균 토익킹> 책도 많이 샀었다.

물론 새벽에 일어나서 제 시간에 방송을 들은 기억은 없다. -_

 

김대균 KING's TOEIC 실전 유제 모의고사 RC 책에는 무려 6회분의 모의고사가 들어있당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토익은 시간 맞춰서 문제 풀고, 오답 체크하면서 단어와 표현을 정리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다. '' 작년 말에 토익 시험 볼 때도 그렇게 모의고사를 주구장창 풀었었다. ㅋㅋㅋ


 

 

 

서두에는 신토익 문제 구성과 최신 경향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

 

구토익과 신토익이 별 차이가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만해도 이전에 토익을 몇 번 보면서 그 유형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처음 신토익 문제를 풀면서 완전 멘붕이었다. -_-;;;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차이점을 언급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과 학습순서에서는, 실전을 반영한 문제를 그대로 풀어보고, 해설지 부분을 통해 지문 해석과 문제 해설, 변형 표현 확인, 그리고 추가/연계 정보까지 확인하도록 권한다.

 





 

책 절반이 모의고사고, 나머지 절반이 해설서이다. 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신토익을 많이 응시해보지 않았고, 문제 유형을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타입도 아니다.

그래서 보통 문제집을 고를 때, 해설지 부분을 기준으로 삼는데, 이 책은 해설지 부분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_+)!!

 

일단 지문 해석과 단어가 정리되어 있고, 긴 지문에서 특히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다른 색상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

 

 

 

김대균 강사님의 책이고, 모의고사 분량도 6회로 많은 편이니, 토익 접수하고 바짝 풀면 딱 좋을 것 같다.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어 잡학 사전: 단어, 어원, 일상, 문화 편 - 보통의 어른을 위한 소소하고 절대적인 영어 상식 100 영어 잡학 사전
구경서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 공부에 쏟은 시간이 어언 20년이 넘어가지만, 여전히 영어는 어렵기만 하다. 특히 문자나 영상물을 통해 영어를 접할 때, 근본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되지 않아 주춤하게 되는 때가 종종 있다. 영어는 한국어와 아무런 접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언어이고, 한국과 영어권 국가들의 문화 사이에도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으로서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이는 지속적으로 시간을 들여 영어권의 소설이나 뉴스, 드라마, 토크쇼 등을 접하다보면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왕이면 한국인의 입장에서 영어에 담긴 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에 만난 <영어 잡학 사전>이 딱 그런 책이었다. +_+!!

<영어 잡학 사전>은 '보통의 어른을 위한 소소하고 절대적인 영어 상식 100'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단어, 어원, 일상, 문화 편'과 '시사, 정치, 역사, 종교 편'의 2가지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단어, 어원, 일상, 문화 편'을 읽었는데, 평소에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함과 더불어, 새로운 단어들을 알게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내용이 대화체로 적혀 있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가볍게 내용을 접한다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기억에 남는 내용들을 일부 적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003] Steve Jobs와 형사 Columbo의 공통점은?
-. Conan Doyle과 Agatha Christie의 작품들은 누가 범인인지를 밝혀가는 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Whodunit(Who has done it?) 스타일의 추리물로 분류됩니다. 
-. 반면, 범인이 누군지 아는 상태에서 어떤 단서와 증거로 범인을 압박하는지에 초점을 맞추는 추리물도 있는데, 이런 건 Howcatchem(How did he catch them?)이라고 부릅니다. 형사 콜롬보(Columbo)가 대표적인 Howcatchem 스타일입니다.
-. Just one more thing.은 Steve Jobs도 표절(?)해서 자주 사용했습니다. 신제품 PT를 끝마칠 듯하다가 One more thing.이라고 말하죠. PT에서 사용하는 이런 식의 대화체 기법을 Stevenote라고 부릅니다. 

[005] Starbucks logo에 인어가 들어간 이유.
Starbucks logo의 여인은 siren? 아니면 mermaid일까요? 결론적으로 mermaid(인어)가 맞습니다. 
-. Starbucks의 mermaid는 꼬리가 두 개여서 two-tailed(double-tailed) mermaid로 불립니다.
-. 1917년 Seattle에서 탄생한 Starbucks는 이 도시가 전형적인 seaport인 것에 착안해 바다를 상징하는 mermaid를 로고로 정했습니다.  

[023] 손석희 앵커가 말한 chicken hawk란?
-. 병역을 기피한 적이 있거나 면제받은 정치인 중에서 군사적 강경파(hawk)를 chicken hawk라고 부릅니다. 알고 보면 '겁쟁이'라는 뜻인 거죠. 

[028] 한국과 미국의 서로 다른 사내 호칭, 내 명함을 부탁해.
-. 기업체 임원들의 명함을 보면, 직위에 해당하는 영문 표기가 잘못 돼 있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한국식 호칭과 영어식 호칭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오는 실수입니다.
-. 개념을 혼동해서 쓰는 예 중의 하나가 Director와 Officer입니다. Director는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이사입니다. 우리나라의 등기이사에 가장 가까운 표현입니다. 회사와 고용 계약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선임과 해임은 주주총회를 통해 이뤄집니다. 
-. Officer는 회사와 고용-피고용 관계이며, Director들이 채용과 해고를 결정합니다. 

[071] Hispanic과 Lationo... 뭐가 다른 거지?
-. Hispanic은 언어적 관점이고, Latino는 지리적 관점입니다.
-. 미국에서 Hispanic은 (1)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고, (2) 자신과 부모의 조상이 Latin America 출신이고, (3)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여야 합니다.
-. 포르투갈어를 쓰는 Brazilian American은 (1)번 조건에서 탈락돼 그냥  Latino입니다. 
-. 즉 (2), (3)번 조건만 충족하면 Latino이며, 여기에 (1)번 조건이 추가되면 Latino 중에서도 특히 Hispanic이라고 부르는 거죠. 
-. 가끔 Latina라는 표현도 보게 되는데, 이건 Latin계 여성을 가리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몬드 (양장) - 제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손원평 지음 / 창비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머릿속 어딘가에 있는, 감정을 느끼도록 하는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가 잘 기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엄마는 그런 윤재가 세상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감정이라는 것을 이해시켜보려 한다. 말로 풀어 설명해보고, 아몬드를 먹여보고, 집안 곳곳에 희, 로, 애, 락, 애, 오, 욕이라는 한자를 붙여두기도 하고. 하지만 애초에 감정을 모르는 윤재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그저 막연하게 느껴질 뿐이다. 온 세상에 기쁨, 적어도 평소보다는 한 단계 밝은 감정이 넘쳐흐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윤재의 삶에서 엄마와 할머니가 한 순간에 멀어진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그 모든 과정을 담담하게 말하고, 덕분에 이야기를 읽는 독자의 가슴은 더 먹먹해진다. 이후 윤재는 평범함의 궤도에서 튕겨져나가고, 다양한 일들이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문장이 어렵지 않고, 분량도 길지 않아서 읽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무엇보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중간에 책장을 덮어야 할 때마다 아쉬워했고, 시간이 나면 바로 책을 펼쳤다. <아몬드>는 제 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이고, 주인공인 윤재도 학생이지만, 성인이 읽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주인공은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데,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독자인 나의 감정은 요동쳤다. 주인공이 느껴야 할 감정까지도 독자가 느끼는 것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역설적이게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이 주인공인 소설을 읽으면서, 본인이 무엇인가를 느끼고,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지 곱씹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요일에 하자
이광재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 작가의 소설을 오랜만에 읽었다. 중고등학생 시절을 거치면서 한국의 대표 소설들을 '소설'이 아닌 '지문'으로 접하는 것이 몸에 익었기 때문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소설을 읽으려고 할 때도 한국 작가의 소설에는 눈길이 잘 가지 않았다. 거기에는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한국 사람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너무 '사실적'으로 느껴져서 가볍게 손을 뻗지 못한 것도 한 몫 했다. 하지만 막상 읽으면 그만큼 깊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어서 좋기도 하다.

<수요일에 하자>는 음악에 붙잡혀버린 중년들이 다시 7080 라이브클럽 '낙원'에 모이고, 밴드를 결성하고, 공연을 하고, 그렇게 다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과거는 평범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비현실적이지도 않다. 그냥마냥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소설을 통해서나마 '색다른' 삶의 모습을 들여다보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진다. 물론 <수요일에 하자>는 매우 현실적인 소설이다. 곳곳에서 거친 말이 튀어나오기도 하고, 적나라한 묘사가 지나가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삶에서는 고단함과 땀냄새가 묻어나고, 배경이 되는 낙원은 허름한 라이브클럽일 뿐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서, 소설의 문장들은 더 크게 와닿는다.

그리고 <수요일에 하자>는 '지금'의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기타리스트 리콰자의 고등학생 아들은 세월호 사건을 노래로 만들었다. 세월호가 선체를 드러낸 지금이기에 그 대목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했다. 한국 소설은 굳이 신간을 찾아 읽은 적이 잘 없는데, 바로 지금의 현실을 소설로 접하니 느낌이 새로웠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배경 지식이 부족한 탓인지 곳곳에서 등장하는 음악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데 적잖이 애를 먹었다. 예를 들어, 기타의 2번 줄을 퉁기면서 줄감개를 감고, Am에서 Dm로 코드를 옮기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사실 잘 모르겠다. 그래서 이 소설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수요 밴드가 만든 곡들을 실제로 듣는다면 어떤 느낌일지가 궁금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