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오빠는 알파고 나는 오메가야 한뼘 로맨스 컬렉션 185
진심인 / 젤리빈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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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젤리빈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리즈답게 정말 짧아서 금방 다 읽습니다. 판타지이니 가능한 금단의 관계 설정이라서 모럴리스하긴 합니다만 수위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표지 일러스트를 꼭 저렇게 했어야 했나 싶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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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섹서로이드 샵에 어서오세요
마리안쥬 / 나인틴캔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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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로봇이 발전해 다양한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시대에서는 분명 섹서로이드 타입의 안드로이드 모델도 있을 겁니다. 영화 A.I.에서 주드 로가 맡은 배역처럼 말이죠. 이 장르에서도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는 SF물이 드물지는 않습니다만, 섹서로이드 커스텀 안드로이드 로봇을 소재로 삼고 안드로이드에 대한 범죄 설정까지 가미가 된 SF 추리 미스터리 소설은 절대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의의가 있는 작품입니다. 서양을 배경으로 해서 오히려 비현실감이나 거부감이 덜한 편입니다. 미인이지만 소심하고 수줍은 성격 탓에 연애 한 번 못한 모태솔로 동정남 베리 웨슬리와 매력적인 섹서로이드 모델로 커스텀이 된 안드로이드 조이의 조합은 인간과 인드로이드의 공생을 납득 가능케 합니다. 단권이지만 서사도 나름대로 탄탄한 편이고 조이 캐릭터가 특히 매력이 넘칩니다. 다만 캐릭터 설정상 키워드와 상반된 느낌을 받게되는 베리 웨슬리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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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섹서로이드 샵에 어서오세요
마리안쥬 / 나인틴캔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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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가 등장하는 SF물이 드물지는 않습니다만, 섹서로이드 커스텀 안드로이드 로봇을 소재로 삼고 안드로이드에 대한 범죄 설정까지 가미가 된 SF 추리 미스터리 BL은 절대 흔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의의가 있는 작품입니다. 단권이지만 서사도 있는 편이고 조이 캐릭터가 매력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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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반역자의 아들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앤초비 / 블랙아웃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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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초비 작가님의 반역자의 아들 리뷰입니다. 


수 바라기 연하공에다 집착 끝판왕이라길래 미인공×미남수는 취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요소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반역자의 아들이 포백 이벤트 대상 도서였기 때문에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취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제 취향은 연하공×연상수이고 전형적인 미남공×미인수가 취향입니다. 물론 미인공×미인수, 미남공×미남수 조합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데요. 미인공이라도 여자 같이 예쁘다거나 수의 입에서 공 외모에 대한 거부감 드는 발언만 없으면 괜찮긴 합니다. 


이 작품은 그런 면에서 거부감이 일절 없어서 괜찮았고 연하공의 순정을 넘어선 광적 집착과 그에게 비브라늄급 철벽을 치는 연상수의 구도가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집착을 당하다가 결국 가해 상대에게 동화가 되거나 서서히 좋아지는 전개로 흐르는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반역자의 아들은 정말 끝까지 마음을 내주지 않습니다. 솔직히 지켜보는 제 입자에서도 그 마음까지 내줬다면 억울하고 원통했을 것 같더군요. 


노멀이라서 약혼녀까지 있는 멜디르 리 알루하는 모종의 계략에 의해 반역자 가문으로 낙인찍히고 평소 끔찍하게도 싫어하던 휴이스 슈에른에게 감금을 당합니다. 멜디르와 다른 이들의 목숨을 보전해주는 대신 그의 소유가 되라는 것이 휴이스가 제시한 조건인데 그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이유는 휴이스가 어릴 때부터 연정을 품어온 상대가 바로 멜디르였기 때문입니다. 다가가도 철저하게 무시를 당하고 그저 미움을 받아도 견디다가 그에게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 걸 알아챈 순간 미쳐버립니다. 짝사랑이 상사병이 되다 못해 사람을 싸이코로 만드는 거였죠. 결국 휴이스는 멜디르를 손에 넣고 굴립니다. 집착과 피폐 애증의 섞인 휴이스와 그가 그저 싫기만 한 멜디르. 


집착 끝판왕인 것과 연하공이라는 설정이 비록 제 취향이기는 하지만, 멜디르가 너무 불쌍해서 휴이스에게 정이 가질 않더군요. 자꾸만 멜디르의 입장에서 공감성 수치를 느끼게 됐습니다. 휴이스가 멜디르에게 주는 뒤틀리고 비뚤어진 방식의 애정을 보면서 현실에선 절대로 저런 인간 만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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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모형정원 [BL] 모형정원 1
세람 / M블루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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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정원은 가이드버스지만 장르적 특성이 도드라지지는 않습니다. 아포칼립스적 세계관은 잘 나타나고 있으며 아무도 의지할 수 없는 멸망 직전의 세상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적인 존재이자 안식처가 되어주는 이야기입니다. 


멸망한 세상, 둘만의 모형정원. 이 문구에 끌려서 주저 없이 구매를 했는데 이런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작품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표지도 마음에 듭니다.


문체 자체는 다소 가벼운 느낌으로 말투가 조금 아쉬운데 그래도 윤서림 캐릭터가 그만의 매력도로 많이 커버를 해줍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윤서림에 비해 하도연은 캐릭터성이 약간 기대에 못 미치더군요. 서림이 도연에게 왜 그렇게 지극정성인지 공감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물론 사람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폐허의 도시에서 숨을 쉬고 온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강한 끌림의 이유가 될 순 있겠지만요, 둘 사이에서 운명 같은 걸 느끼긴 어려웠어요.


그래도 출간 전 연재 때부터 입소문을 타고 그런 데엔 다 이유가 있겠죠. 단권 분량으로 끝내서 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계절감으로는 여름에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읽어서 약간 스산했어요.


그래도 종합적으로는 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 모형정원 이후로 세람님 여러 작품들 하나씩 모으고 있는데요. 

작품마다 연하공 위주로 써주셔서 연하공이 취향인 저는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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