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유언장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여러분께 드려야 할 건 이미 다 드린 셈이니까요. 제가 이제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여러분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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