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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 클래식 사운드북 : 비발디의 사계
코트니 티클 글.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저는 가끔 아이들한테
클래식음악을 들려주고 있어요.
클래식 음악을 듣다보면 정서적으로도 안정이 되고 음악 취향도
고퀄리티 해지지 않을까~ 해서여. ㅋㅋㅋㅋ
유아용 서적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사운드 북이 많은데 클래식 분야의
사운드북은 그리 흔치는 않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림 동화 클래식
사운드북 <비발디의 사계>가
아이들에게는 더 특별한 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발디의 사계는 평소에 흔하게 어디선가 들어본 멜로디가
많을꺼예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익숙하고 아~ 이 음악~ 하고 클래식에 대해서
더 익숙해 지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를
그림책과 계절에 맞는 멜로디를 들을 수 있는
아주 놀라운 경험을 하시게 될 꺼랍니다. ^^




이사벨과 강아지 피클은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되지요.
새의 지저귐으로 시작되는 새벽부터, 하루가 어둠에 잠길 때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을 하루 만에 경험하게 된
거예요.
이사벨의 모험을 따라가며 계절의 특성은 무엇인지, 그때마다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어요.
생동감이 넘치는 인물의 움직임과 형형색색으로 변는 자연의 모습이
풍부한 색감으로 담겨 있어,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꺼예요. ^^

이 음악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2악장이예요.
어디선가 많은 들어보셨을꺼예요. ^^
그림에서처럼 창밖은 매서운 눈발이 휘몰아치지만,
따스한 불곁에서 이사벨은 먹다남은 사과를 찾아내지요.
내년 봄에 심기 딱 좋은 씨앗으로 새로운 사과 나무를
상상해요.
이렇게 비발디의 겨울 2악장은 매서운 바람과 쓸쓸한 광경을
잊게해주는
따스하고 훈훈한 계절, 겨울로 안내해주는 음악이예요.

본 책에서는 <비발디의 사계>의 주요 소절을 10초 정도
들을 수 있는데 넘 짧아서 솔찍히 좀 아쉽더라구요.
QR코드를 통해서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인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 12악장 전곡이 아름다운 계절의 영상과
함께 펼쳐진답니다.

이부분만 보면 이건 어떠한 규칙으로 배열이 되었을까 궁금해 할
수도 있지만,
앞서 본문의 음표 표시를 통해서
공감각을 훈련하여 뇌의 두가지 영역이 교차로 자극 받아
창의력과 주의력이 발달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
<비발디의 사계>를 듣고 나서 아들이 슬슬 호기심이
생기는듯 해요~
클래식이 뭐냐부터해서 관악기, 타악기, 현악기 등 설명하는데 금새
또 이해하더라구요. ^^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에 접하면서 클래식의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것
같아요.
후속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요즘 울아들이 학교에서 차이코프스키의 행진곡을 배우고나서
매일 듣고 있는 클래식이라 후속작도 넘나 기대가 됩니다요~
어려울것만 같은 클래식을 그림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그림동화 클래식 사운드북 <비발디의 사계> 를
통해서
클래식의 매력에 한번 빠져 보실래요? ^^
이
책을 홍보하면서 미래엔 아이세움으로 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