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오싹 초등학교3_학교 숲 정글이 되다!

학교 숲 정글이 되다! ㅣ 오싹오싹 초등학교 3
잭 샤버트 지음, 샘 릭스 그림, 김선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1월

오싹오싹 초등학교 시리즈 3권이 출간되었어요. ^^

전편에서도 학교가 살아 움직이며 학생들을 공격하는 괴물이야기로 굉장히 신선한 설정이였었는데

3편에도 제목에서 묻어나듯이 학교 숲에서 일어나는 공포 이야기인듯 하네요.

학교 쉬는시간 샘과 루시 그리고 안토니오는 축구를 하다가

숲과 학교의 경계로 날아가버린 축구공을 찾으러 가면서 이야기는 공포속으로 안내해준답니다. ^^

학교 옆 숲은 넝쿨과 늪, 살아 있는 나뭇가지로 가득한 정글로 변해 버려요.

 루시가 늪에 빠지고, 온통 이끼로 덮인 오슨 이어리의 오싹한 동상을 마주하는가 하면,

겨우 정글에서 벗어나지만 미로로 바뀐 학교 운동장에 갇히게 되지요.

거대한 미로가 된 운동장은 공포감을 더해주고 있어요.

 날마다 보던 놀이 기구인 시소, 구름사다리, 정글짐도 살아나 무지막지하게 아이들을 공격해요.

 
 그런데 이 모든 음모는 오슨 이어리가 학생들을 노리고 한 속임수라는 사실!

상상만해도 좀 끔찍하죠? ^^

오슨 이어리의 함정에 과연, 샘과 루시 그리고 안토니오는

정글로 변해 버린 숲에서 탈출해 학교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마지막에 퀴즈 문제도 있네요.

안그래도 아들한테 문제를 내줬더니 답을 다 지대로 알고 있더라구요. ^^

우리세대에는 학교마다 어쩜그리 괴담도 많은겠지... ㅋㅋㅋ

요즘 학교는 아이들사이에서 학교괴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오싹오싹 초등학교, 작가의 상상력 덕분으로

아이들에게 학교에 관한 오싹한 상상력 하나를 심어준것 같아요.

괴물 학교의 공격이 다시 시작된다!

학교 가기가 겁난다!

공포스런 학교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실래요? ^^

 

이 책을 홍보하면서 미래엔 아이세움으로 부터 무료로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