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Phonics World 1: Student Book with MultiROM (Package) Oxford Phonics World 1
Craig Wright 외 지음 / OUP Oxford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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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Phonics World 1

 

유치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활용하는 영어교재 파닉스 월드입니다

그동안 영어 울렁증을 핑계로 아이에게 많이 접해주지 못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어요

오늘 만나본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는 파닉스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데 첫만남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5살 용현이가 거부하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한글은 단 한글자도 쓰여있지 않았지만 아이는 스스로 교재를 넘기면서 그림을 보고 알파벳을 찾고 교재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파닉스 월드를 만나는 순간입니다

수업적인 느낌으로 용현이가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옆에 두고 심심하면 꺼내서 보는 베스트 도서가 되버렸네요

 

 

 

그럼 옥스포드의 신간교재 를 만나볼까요?

 

 

Lv 1. The Alphabet

 

교재의 표지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장식을 했어요

생각해보니 표지가 만화적인 느낌이여서 용현이가 더 꺼리낌없이 들춰본것 같아요

 

교재와 워크북, Multi-Rom의 구성입니다

 



 

 

 

워크북은 다음 활용기에서 자세히 올려야겠어요

교재에서 쓰는 부분이 있지만 워크북으로 다시 써보면서 복습을 할수 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워크북이 함께 있는 교재가 넘 좋아요

 



 

 

 

Multi-Rom의 활용은 무척 중요해요

발음을 듣고 따라하면서 귀와 입이 함께 트이게 해주죠 

Multi-Rom으로 들어보고 컴퓨터로 활용까지 할수 있어요

발음 뿐만 아니라 쓰는 방법까지 영상으로 볼 수 있으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영어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Unit1~Unit8의 순서로 A~Z까의 알파벳이 나와있어요

 

Unit1Aa Bb Cc 의 알파벳과 Story 순서로 나와 있는데 Unit마다 3개의 알파벳을 담고 있고

두개의 Unit이 끝나면 ReviewSong Game이 흥미롭게 복습을 할수 있게 해주네요

용현이는 Review를 너무 좋아해요

동생과 알파벳 찾는 재미에 쏙 빠졌답니다

 

 


Multi-Rom Disc 1. 옥스포드 파닉스 교재와 이렇게 트랙을 맞춰볼 수 있어요

 함께 들어보니 쉬게 이해되고 반복적으로 듣고 말하면서 발음을 금새 익힐수 있겠더라구요



 

 

 

사실 영어를 잘 못하는 엄마로써 단어 하나하나를 다 알지 못했어요

아는 단어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단어도 있어서 단어를 좀 기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생각하보니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는 파닉스 위주의 교재이기때문에 알파벳 중심으로 소리를 듣고 발음을 알려주는 것에 의의가 있더라구요

  

여러번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할 수 있어요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하다보니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네요

A, B, C, D, E의 순서로 듣고 말하고 써보면서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익혀요

요즘 한참 쓰기에 발동이 걸린 용현군이라서 활용을 절말 잘 할것 같아요

 

 

 


 

 

 

총 104개의 단어카드네요

교재를 풀면서 활용하는 모습 다음 활용기에 잘 담아서 후기 올릴께요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는 이런 느낌이였어요

친근함?

처음 만났지만 어제까지도 봤던 책처럼요

배송 되어 온날 두 아들래미가 쇼파에 앉아서 사이좋게 교재를 넘기더라구요

보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모습을 보여주니 너무 기특했어요

 


 

 

 

아직 시작 단계라서 많은 것이 미비하지만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현이맘입니다!!

듣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부쩍 쓰는 것도 해보려고하고 영어 단어도 말하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파닉스의 중요성도 알려주고 싶어요

엄마도 옥스포드 파닉스 월드로 정확한 발음을 함께 익히고 영어 울렁증을 극복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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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뚱 똑수학 세트 - 전5권 하뚱똑 시리즈
조은미 지음 / 처음교육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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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교육/하뚱똑시리즈]

 

하뚱똑수학 - 7권 구성의 수학교재입니다

대상 연령 - 유아. 유치

다양한 문제 유형으로 패턴인식, 분류, 유목화, 관찰력 등의 수리영역의 기본을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와 놀이식으로 수학을 익힐 수 있으며 반복되지만 조금씩 변형되어진 모습이 지루하지 않더라구요

5살 용현이와 하뚱똑수학을 만나러 갑니다

 

 

 

하뚱똑수학의 1단계는 수학의 기초입니다

5살 용현이와는 잘 맞는 것 같아요

표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학습이라는 느낌보다는 활용지를 푸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거부감 없이 아이들과 풀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뚱똑수학은 1~7단계의 구성입니다

1단계는 부분과 전체, 관찰력, 연관성, 유목화, 색, 선긋기가 나와 있고 교재의 뒷편에는 풀이의 정답이 나와 있답니다

 

 


 

 

 

문제의 설명과 영역의 표시되어 있어요

팁이 아랫부분에 이렇게 나와 있어서 문제의 풀이와 엄마의 설명을 돕습니다

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 부모님 가이드가 꼭 필요하지 않았더라구요

이렇게 팁이 있으니까 활용하기가 더 좋았던것 같네요

 

 


 그럼 풀이를 해볼께요


 

 

 

 부분과 전체  - 동물의 어느 한 부분을 확대 해놓고 나서 똑같은 동물을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성격이 급한 용현이는 문제를 듣기도 전에 동그라미를 그려버렸어요

정답이기는 했지만 평상시의 급한 성격을 볼 수 있었어요

 
 


 

 

 

  부분과 전체  - 얼굴을 보고 맞는 동물에 선을 긋는 시간이예요

선긋기는 평상시도 좋아하기때문에 잘 찾아서 선을 긋더라구요

 

 


 

 

 

 관찰력  - 관찰력은 급한 성격의 용현이에게 집중하고 잠시 여유를 갖게 하는 문제였어요

제시된 무당벌레를 한참 바라보고 맞는 것에 동그라미를 그렸어요

모자 또한 잘 찾고 <모자>라고 글자를 쓰는 용현이입니다

 

 


 

 
 

 관찰력  - 용현이의 실수가 이어졌던 부분이예요

성격이 급한 용현이는 아니나 다를까 숫자는 맞지만 목 부분이 다른 옷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말았어요

꼼꼼히 봐야하는데 대충 큰 무늬나 그림을 보고 맞추는 모습이였답니다

좀더 신중히 관찰하며 생각하고 답을 찾는 습관을 갖게해야겠어요

 

 


 

 

 

 연관성  - 제시된 그림과 관련이 있는 것을 찾아봐요

아이 그림이 있네요

아이에게 필요한 젖병에 동그라미를 그리는 용현이입니다

이번에는 아주 잘 했어요

그리고 집을 지을때 사용되는 도구도 두가지 맞게 잘 찾았어요

 

 


 

 
 

 연관성  - 비가 내릴때는 우산, 아플때는 약, 눈사람에게는 목도리와 귀마개가 어울려요

연관 되는 것에 선을 그으면서 사고의 힘을 길러주는 것 같아요

동물, 계절, 생활등의 다양한 소재로 수학의 재미를 더했어요

 

 추상력  - 여러가지 사물들의 공통된 특성을 찾아보는 시간.

가운데 그림을 보고 그 그림과 맞는 종류의 사물을 선택해봤어요

악기가 있었는데 용현이가 북, 트라이앵글, 피아노에 맞게 동그라미를 그렸네요

어려울 것 같은 추상력 문제도 쉽게 잘 풀었어요

추상력에 대해 용현이에게 설명을 해줬답니다

 

 


 
 

책에 등장하는 낱말들도 한번씩 써보면서 하뚱똑수학 문제를 풀어봤는데 용현이가 더 하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모든 공부가 그렇듯이 학습이라고 생각이 되면 아이들은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하뚱똑수학은 학습적인 것보다는 놀이나 흥미를 바탕으로 수학과 가깝게 해주는 다리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수학을 처음 시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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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가 온 첫날 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6
에이미 헤스트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홍연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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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6]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작가를 크게 보지는 않았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책을 읽어주는 엄마도 달라진것 같네요

작가를 보고 어떤 작품을 썼구나 생각하고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다시 꺼내서 보게 됩니다

작가의 매력에도 흠뻑 빠진 현이맘이랍니다

에이미 헤스트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몇일전 읽었던 커다란 순무가 생각이 납니다

 

 

 

 

제목을 보고 한겨울과 잘 어울리는 책이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눈이 와서 그런지 아이들도 흥미롭게 책을 보더라구요

포근하게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길을 걷다가 강아지를 만나면 까르르 웃으면서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

강아지 뿐만 아니라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아이들의 모습이겠지요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강아지는 찰리예요

눈 내리는 밤에 헨리는 강아지 한마리를 안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처음 만난 강아지였지만 왠지 함께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았고 이름도 자신의 이름을 본따서 '찰리'라고 지어주었죠

 

 

 

 

찰리는 왜 혼자 있었던 걸까?

엄마의 질문에 5살 용현이가 대답합니다

"엄마를 잃어서 그런거야"

3살 성현이가 대답합니다

"친구가 있어야지..."

용현이는 내용을 이해했고 성현이는 그저 찰리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나봐요

혼자 있게된 찰리를 생각하며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대답한 용현이와 친구가 있었으면 더 즐겁게 놀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성현이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어요

 

 

 

 

 

자신의 비밀장소도 알려주면서 헨리는 찰리에게 이곳이 우리의 집이라고 말했어요

엄마랑 아빠는 찰리를 돌보는 일에 대한 책임을 헨리에게 정해주었죠

산책, 먹이기, 잠을 자야하는 곳까지 확실히 정해주었는데 헨리는 찰리와 함게 자고 싶은가봐요

 

 


 

어릴때 저도 강아지를 데려온 적이 있는데 부모님께서는 좋게 생각하지 않으셨어요

다시 데려다 놓으라고 말씀하셨었고 키우게 된다면 돌보는 일은 전담해야한다고 하셨었는데 책속에 나오는 헨리의 부모님도 저의 부모님처럼 똑같이 말씀을 하시는군요

공감대가 형성대는 부분에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찰리를 곰곰히 지켜보던 성현이가 벽에 붙어있는 강아지에게로 달려가네요

"도그 도그" 하면서 "엄마 찰리는 도그예요. 여기 있어요"
라고 말해서 얼마나 기특했는지몰라요

 

 

 

 

헨리는 식탁아래에 찰리의 잠자리를 만들어 주고 자신이 자던 때를 생각하면서 곰인형 보보와 알람 시계도 놓아줬어요

함께 누워서 찰리가 잘때까지 기다려주기도 했죠

찰리가 잠이 들어서 헨리는 방으로 돌아왔고 눈오는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찰리와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을 상상했죠

그 순간 갑자기 울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찰리의 울음소리였어요

 

 

 

 

 

바들바들 떨고 있는 찰리...

우리 아이들이 자다가 깨서 엄마가 옆에 없는 것을 알면 우는 것처럼 찰리도 그렇게 울고 있었던 거예요

헨리는 찰리에게 자신의 방을 보여주고 부모님이 잠드신 모습도 보여줍니다

안심을 하게 해주려는 것 같아요

잠시 후 헨리는 다시 찰리를 재웠어요

하지만 찰리는 다시 울기 시작했고 헨리는 찰리를 두 팔로 꼭 안아주었어요

 

 

 

 

 

창 너머로 들어오는 달빛을 찰리에게 보여주며 헨리는 따스한 말을 자꾸 건넵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요

 

 


 

 

침대에 올라가서 찰리와 함께 눕고 헨리는 "사랑해, 찰리"라고 말했어요

모든 것이 잠을 재울때 엄마가 아이들을 다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를 바라보다며 시간을 보내다가 찰리가 잠이 듭니다

 


 

 

 

엄마가 옆에 있을때 스르륵 잠이 드는 우리 아이들처럼요

 

처음 책을 읽을때는 헨리가 아이의 모습처럼 느껴졌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는 헨리가 엄마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찰리를 보살피고 안심을 시키고 안아주는 모습이 보통의 엄마 모습과 닮아있었어요

 

 

 

 

잠이든 헨리와 찰리.

찰리가 어디있을까요?

둘이는 함께 찰리를 찾아보고 포근히 잠든 헨리와 찰리를 한참 동안 바라봤답니다

 

 

 

 찰리에게 친구를 만들어주세요

 

성현이의 바람대로 친구를 만들어주기로해요

 

 

 

먼저 파랑색 강아지입니다

찰리의 친구죠

꼭 파랑색으로 색칠하고 싶다는 용현이랍니다~

 


 

 

 

그리고 찰리도 이렇게 그려서 색칠했어요

오리는 것도 직접하네요

 

 

 

 

 

검은 도화지에 찰리와 친구를 붙여주고 하얀색 물감으로 콩콩 눈을 만들어요

눈 오는 날에 헨리가 창밖을 보면서 찰리와 노는 모습을 생각하듯이 아이들도 눈 속에서 찰리와 친구를 놀게 해주고 싶었나봐요

 


 

 

 

완성된 모습이랍니다

찰리는 좋은 친구가 생겼어요!

 

저는 찰리를 그냥 유기견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네요

헨리의 친구로 가족으로 함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거든요

책에서는 찰리가 혼자 있게 된 일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요

아무래도 그 이유는 누군가가 버렸거나 엄마를 잃었거나 하는 이유보다는

아이들이 무엇보다 강아지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강조한 마음이 아닌가 생각되요

누구에게나 친구는 필요해요

동물끼리도 친구가 될수 있지만 사람과 동물도 친구가 될수 있답니다

헨리와 찰리의 관계에서 순수한 우정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아이들과 함께 <찰리가 온 첫날 밤> 책을 읽으면서 용현이와 성현이가 더욱 생각 나더라구요

막 태어나서 말도 못하고 잠이 온다고 울고 배가 고프다고 울던 그 아이들...

찰리가 혼자 잠들어서 여러번 깼을때 혼자서 잠들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이 생각이 나서 피식 웃기도 했지요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해서 그들의 우정이 더욱 따스하게 느껴진 책이였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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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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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이제 그만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환경이야기(공기)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저자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때문에 시골로 이사를 가야했어요
맑은 공기때문에 2개월만에 아이의 아토피가 좋아졌고 좋은 공기만으로도 치유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줍니다
 
 
 
 
 
아이의 모습과는 대조되게 표지는 하늘색 맑은 빛입니다
이 또한 희망을 말해주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두컴컴한 길을 걷는 사람들, 밤이 아니랍니다
탁한 공기때문에 낮에도 이렇게 거리는 어두워요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다니고 사람들끼리 부딪히기도 하지요
학교 옆 골목에는 맑은 공기를 파는 아저씨까지 있다니 얼마나 공기가 탁한지 알 것 같네요
아이는 하교길에 맑은 공기를 두봉지 샀지만 지나가는 자전거와 부딪혀서 터트리고 말았어요
다시 맑은 공기를 사기 위해서 아저씨를 따라가다가 아저씨네 집까지 가게 된 아이는 맑은 공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졌어요
아저씨 집에 있는 울퉁불퉁한 나무에는 사람이 들어갈만한 구멍이 하나 있었고 어두운 나무 구멍에 몸을 넣어 숨을 쉬어 보니 맑은 공기가 온몸으로 퍼졌어요
서서히 밝아지는 나무 구멍 속의 세상은 푸른빛 세상이였답니다
아이는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보게 되었고 아저씨는 공기가 나빠지기 전 조상이 살던 마을이라고 이야기해주었어요
날마다 그곳에서 맑은 공기를 담아 왔어요
아이에게 날마다 어딜 가는지 가족들은 물었고 아이는 사실대로 말하게되요
가족들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저씨네 집으로 향했어요
그리고 나무의 구멍 속으로 들어가서 맑은 공기를 담아오게 되죠
욕심껏 말이예요
구멍은 작아서 공기를 한꺼번에 많이 가져올 수는 없었어요
가족들은 계속 욕심을 부렸고 그러다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맑은 공기를 담아오는 것이 소문 나면서 사람들이 아저씨네 집으로 몰려왔고 사람들이 드나들 수록 나무 구멍은 좁아져서 결국 사람이 들어갈 수 없을 만큼 구멍이 작아져버린거예요
욕심을 부리던 사람들은 나무를 도끼로 찍어서 죽이고 말아요
더이상 맑은 공기를 담아 올 수 없었답니다
더욱더 나빠진 공기때문에 사람들은 숨 쉬기가 더 많이 힘들어졌어요
대책을 세워야해...
 
 

 
 
 
아저씨는 작은 씨앗을 주면서 사랑으로 키우게 했고 사람들은 그 씨앗을 정성껏 키워서 큰 나무로 자라게 했어요
거리는 푸른 나무들로 덮였고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거리르 다닐 수 있을만큼 공기는 깨끗해졌답니다
사랑으로 키운 나무는 더 빨리 자란다고 하네요

마지막 장면에 보면 아이가 가족과 함게 나무를 심고 있는 장면이 나와요
그때 나무 속에서 또 누군가가 나오죠
바로 맑은 공기를 찾는 누군가랍니다
 
 
 
 
 
나무를 도끼로 부셔버린 사람들을 응징해주는 용현군.
공기가 더러워지면 이렇게 앞을 볼수 없을지도 몰라..라는 말에 큰 걱정이 되나봐요
표정이 이글어지더라구요
다시 깨끗해진 세상을 보면서 "나무가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지요"하면서 만족스러워했어요
나무를 더많이 심어야겠대요~
 
<탁한 공기, 이제 그만> 이라는 책은 환경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요
다른 책들을 보면 더러워져 가는 모습을 담고 환경을 소중히 하자는 교훈을 주지만 이 책에서는 이미 더러워진 공기지만 깨끗하게 바뀔 수 있다는 희망과 과정을 함께 담고 있어서 따스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우리 주변에도 환경 오염이 많이 진행중이예요
이미 더러워졌다고 포기하지 말고 조금 더 관심을 갖고 환경을 깨끗히 해나가는 누군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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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위성의 혜나 1~2권 세트/스크레치북 증정
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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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사이언스 잼/힘과 운동/권투시합/지레의 원리

 

과학 만들기나 실험을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아이들이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갖었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할때라서 그런지 잘따라서 해주고 재미있어했던 사이언스 잼입니다

유치부터 초등3학년까지 활용가능하며 구성은 놀이책 1권과 놀이 딱지 7개, 놀이꾸러미 13개가 들어있어요

 

 

 

 

 

 

사이언스 잼-힘과 운동은 13가지의 신나는 과학놀이가 담겨져있는데 초등 교과와 연계가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갔을때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아직 과학의 원리를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일지라도 만들기를 하는 재미가 있어서 흥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과학에 대해 좀더 쉬운 접근도 할수 있죠

손으로 만지고 조립하면서 소근육 발달에도 큰 도움을 주겠더라구요

 


 

 

 

 

구성된 품목을 펼쳐봤어요

과학 놀이와 실험을 하면서 과학적 개념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도 잘 나와 있네요

용현이의 관심은 얼른 만들어 보는 것... 아이들이 빨리 시작하자고 아우성입니다

 

 

 

 

 

 

 

준비물과 놀이 과정, 아이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부분이 이렇게 설명 되어 있더라구요

지레에 대한 설명을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어요

지레는 막대의 한 점을 물체에 받쳐 고정 시키고 한쪽에서 힘을 주면 작은 힘을 큰 힘으로 바꾸거나 움직여야할 거리를 줄여주는 도구랍니다

놀이 딱지를 이용해서 튼튼한 과학 놀이 도구를 만들 수 있는데 허술하지 않은 점이 참 좋았어요

조립한 과학 놀이 작품이 쉽게 부셔지지 않아요

 

오늘 아이들과 만들어본 권투시합이라는 과학 놀이는 지레의 원리를 알게 해줍니다

놀이터에서 쉽게 접하는 시소와 집에서 사용하는 손톱깎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의 이해를 더 도울 수 있지요


 


 권투 시합
만들기를 도와주는 책에 준비물과 놀이 과정이 나와 있어요

똑딱이 단추가 정말 신기하네요

준비물에 이렇게 나와 있더라구요

* 실험 재료를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

형제가 함께 하다보니 주의사항도 늘 확인하게 되요

작은 재료가 많아서 그런지 유의해야할 것 같아요

 

 

 

 

 

 

놀이딱지에서 재료를 뜯어내요

쉽게 잘 뜯어지게 되어 있어서 용현이 혼자서 다 뜯었어요

책에 설명이 나와 있기때문에 용현이가 혼자 보고 조립을 하더라구요

엄마의 도움이 조금씩 필요하기는 하지만 하고자하는 의욕이 정말 강해요

똑딱이 단추를 끼우는 것은 조금 힘들어서 엄마가 도와줬고 나중에는 혼자서도 끼울 수 있게 되었어요

 


 

 

 

 

지그재그로 이렇게 끼우니 X 모양이 여러개 연결되었네요

똑딱이 단추는 길고 짧은 것을 함께 마주보고 끼워야지 뚝 소리와 함께 들어간답니다

용현이가 처음엔 어려워했지만 금새 익히고 잘 따라했으며 이렇게 모양이 만들어지자 너무 좋아해요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나서 뜯어낸 동물 그림을 하나씩 붙였네요

마주보게 붙이는 것은 엄마가 도와줬어요

두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안쪽과 바깥쪽으로 밀고 당기기를 하니까 정말 동물들이 권투를 하는 것 같아요!

너무 신기해서 용현이가 즐겁게 권투 시합을 즐깁니다

실험 재료가 쉽게 부셔지지 않아서 오래도록 활용 가능하겠더라구요

용현에게 손잡이를 바깥쪽으로 벌리게 하면 동물들이 권투를 하는지 하지 않는지 질문도 해보고 지레의 원리라는 것도 알려주는 시간을 보냈어요

책 속에서 과학의 원리에 대한 내용을 읽기도 하지만 이렇게 직접 실험을 해보고 만들기를 해보는 시간을 갖는 다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알게 되었답니다

또 하고 싶어요! 라고 외치는 용현이와 자주 활용하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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