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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20 - 스피드 특허 게임 ㅣ 내일은 발명왕 20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6년 12월
평점 :
용현군이 애정 하는 도서 <내일은
발명왕> 20권이 출간되었어요.
지난번에도 서점에 가서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 또 사고 싶다고 하더니 이번에 무척 반갑게 발명 키드도 활용하고 책도 읽더라구요.
남자 아이지만 도서관도 많이 다니고
있고 나름 책과도 친한 편이랍니다.
모두 '내일은 실험왕'이나 '내일은
발명왕',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윔프 키드' 시리즈 등 책과 가까워지게 했던 다양한 책들의 효과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내일은 발명왕>
20권에서는 특허에 대한 내용이 참 흥미로웠어요.
발명도 중요하지만 그 발명에 대한
특허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거든요.
<내일은 발명왕> 덕분에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갑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팡팡 해결해주기도 하지만 각 내용을 정리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들도 유익해요.
특히 '과학 발명실'의 '집에서
탐구하기'나 '생활 속 발명'의 '증기와 발명', '만화 속 발명 보고서'의 '한 손 장바구니 만들기'등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이에요.
단지 학습만화로 재미만을 주지
않아요.
그동안 아이들이 궁금해했던 부분들에
대한 내용 정리들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미국의 '조지프 글리든'이라는 사람은
농부지만 철조망을 만들어서 최고의 갑부가 되었대요.
이 모든 것이 특허권 덕분이라는
사실!
특허란 어떠한 발명이 새롭고 쓸모
있다고 인정해 발명가에게 권리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 특허를 사용하려면 발명가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큰 돈을 벌 수 있어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과학문화축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손난로를 만들었었거든요.
손난로를 만드는 방법이 '과학
발명실'에 나와 있어요.
한 번 만들어봤던 손난로라서 다시 한
번 보니까 반갑기도 하고 또 만들고 싶은 생각도 들었나 봐요.
'발명'하면 저는 에디슨이
생각나더라구요.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 텐데 에디슨의
특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에디슨의 발명 중 일부가
다른 사람이 이미 발명한 것을 살짝 바꿔 특허를 냈다는 비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로 들자면 영국의 발명가 스완이 이미
발명한 백열전구를 참고했다는 거죠.
다른 예를 들면 그레이엄 벨의 전화기가
있어요.
안토니오 무치가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했지만 특허를 먼저 출원한 그레이엄 벨이 훨씬 더 유명하답니다.
그런데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스완의 백열전구보다 에디슨의 백열전구는
훨씬 발전된 형태거든요.
하나의 발명에 그치지 않고 더욱 멀리
보며 백열전구를 만들었다면 백열전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발전소를 만들고
저렴한 가격에 전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까지 세운 에디슨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멋진 위인인 것 같습니다.
종종 과학관에 가는데 다양한 '기어의
원리'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직접 여러 모양의 기어를 움직이게
해보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기어를 이용해서 한 손 장바구니를
발명하는 모습을 보니 과학관에서 봤던 다양한 기어들의 생각이 났답니다.
용현군에게 그때가 떠오를 수 있게
설명을 해주었어요.
다시 과학관에 간다면 <내일은
발명왕> 20권에 대한 설명도 해줘야겠네요.
이렇게 그림으로도 나와 있으니까
이해하기가 더욱 쉬워요.
세상을 바꾼 발명품에서는 엑스선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어요.
어떻게 몸을 통과해서 이런 영상을 찍을
수 있을까?
병원에 다니면서 참 신기했던
부분이죠.
기어를 이용한 장바구니와 스푸가 잘
풀어지는 컵라면 등 생활 속에서 불편하게는 생각했는데 발명을 해나가는 과정들을 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롭네요.
과학적 호기심은 이렇게 일상에서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빛의 스펙트럼을 관찰하는 무지개 간이
분광기 발명 키트
발명 키트가 있어서 더 좋은
<내일은 발명왕>
이번 시리즈에는 무지개 간이 분광기를
만들 수 있어요.
햇빛이나 전등의 빛은 밝은 흰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백색광이라고 하지만
간이 분광기를 통해 빛을 관찰하면
백색광이 무지개색으로 나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먼저 어떤 발명 키트를 활용하게 되는지
주의 사항을 읽고 준비물과 만들기 순서를 읽어봐요.
준비물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고 개인
준비물도 준비를 한답니다.
오~~ 회절격자 필름을 보자마자
신기한지 계속 보고 또 보네요^^
회절격자 필름은 평행한 홈에 의해 빛이
무지개색으로 나뉩니다.
설명서를 따라서 간이 분광기의 도안을
선을 따라 접어요.
실험 키트나 발명 키트를 많이 해좌서
이제는 혼자서도 잘 하지요.
키트를 활용할 때는 늘 동생도 함께
한답니다.
사진으로 담을 수는 없지만 무지개 간이
분광기를 직접 봤더니 이런 모습이더라구요.
신기해서 사진으로 담고 싶었는데 촬영을
할 수 없었어요.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보더라구요.
무지개가 보인다면서도 둘째도 너무
좋아해요!!
재미있는 장난감이 생겼네요^^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과학 상식!
<내일은 발명왕> 20권에서는 특허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다양한 발명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