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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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백세희 지음 / 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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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1

선생님 : 보통 꿈이 현실이 되기 전에는 ‘이뤄지기만 하면 더바랄 게 없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잖아요. 만약 꿈이이뤄졌을 때도 그때의 마음이 생각난다면, 지금의 삶이 보너스처럼 느껴지지 않을까요? 내가 무언가가 부러울 때, 스무 살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본다면 어떨까요? "대학교 나와서 출판사 다니네?" 하지 않을까요?

나 : (갑자기 눈물 터짐) 정말 기뻐할 거 같아요.

선생님 : 저 사람한테 가서 어떻게 들어갔는지 물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런데 지금의 나는 내삶과 과거를 마치 실패한 것처럼 바라보잖아요. 하지만 어릴 때의 기준으로는 지금의 내가 굉장히 성공한인생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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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1
백세희 지음 / 흔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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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제3자의 입장에서 쓴 것 같은 기록

p.41

선생님 : 그냥 기분이 나쁜 줄 알았겠죠.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해결할 수 있어요. 자신을 알고자 하지 않으면서 ‘내가 왜 이러지‘라고만 생각하면 안 돼요.
나 : 저는 저를 잘 모르나요?
 선생님 : 자신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해요.
나 :저는 매일 감정을 기록하는데요?
선생님 : 마치 제3자의 관점에서 쓴 거 같은 기록이에요. 힘들땐 무조건 내가 제일 힘든 거예요. 그건 이기적인 게아니에요. 예를 들어 어떤 조건이 좋다는 건, 가기 전까지만 좋은 거예요. 직업이든 학교든 마찬가지죠. 합격하는 순간까지만 좋고, 가고 나면 불만이 시작돼요.
처음부터 끝까지 ‘난 여기가 너무 좋아!‘ 하는 게 가능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나를 부러워할지 몰라도 정작 나는 아닐 수 있어요. 그러니까 나는 왜 즐겁지 못한 거야‘ 하며 나를 괴롭힐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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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는 영상이 많은 것 같아요! 책을 사랑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기쁩니다^^ 저도 제 책 사기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아이들 동화책을 사모으고 있어요. 앞으로도 알라딘과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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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를 보니 읽은 책들도 읽지 못한 책들도 많이 보이네요. 읽어보고 싶어요. 알라딘의 역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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