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색칠공부 - 쓱쓱 재미있는 숫자 색칠하기 쓱쓱 재미있는 색칠하기
WG Contents Group 지음 / 지혜정원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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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가 요즘 숫자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형 공부시간에 무엇인가

자기도 해보려고 하는데 <쓱쓱 재미있는 숫자 색칠하기 - 숫자 색칠공부>를

만났다.

 

 

심플하면서도 숫자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아이가 한 눈에 어떤 숫자인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색칠하는 그림도 어렵지 않아 아이가 부담을 갖지 않고 그릴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그리고 10 이상의 숫자들도 이렇게 재미있는 캐릭터 그림과 함께 배울 수 있다.

 

 

 

<쓱쓱 재미있는 숫자 색칠하기 - 숫자 색칠공부>의 또 하나의 장점은 벽에 붙여서

또는 바닥에 펼쳐놓고 마음껏 색칠하며 낙서처럼 아이들이 부담없이 숫자를 색칠할 수 있는

전지도 있따.

하얀 종이에 아이가 맘껏 그리고 색칠할 상상을 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고사리같은 5살 아이의 손이 바삐 움직인다. 어떤 색으로 색칠할지 기대에 부풀어

<쓱쓱 재미있는 숫자 색칠하기 - 숫자 색칠공부>를 하는 아이가 기특하다.

큰 부담없이 딱 필요한 숫자와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숫자공부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쓱쓱 재미있는 숫자 색칠하기 - 숫자 색칠공부>의

큰 묘미가 아닐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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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 초등학교 2학년 2학기 국어활동 레인보우 그림책
가브리엘레 클리마 지음, 자코모 아그넬로 모디카 그림, 유지연 옮김 / 그린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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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사자와 남자 아이의 포효가 그려진 표지가 인상깊은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첫 장을 펼쳤을 때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들이 있고 저마다 다르다. 똑같은 아니는

 하나도 없다' 라는 글귀가 인상깊다.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이 책은 저마다 다른 아이들을 동물들에 비유하여

 다양한 성질을 지닌 아이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먼저 한 아이는 고양이와 같다. 활달하지만 수줍음도 많이 탄다는..

그러면서 고양이와 같은 아이를 행복하게 하려면 원할 때 언제든 가까이 다가와 장난을

 해도 된다는 신호를 보내세요라는 처방전도 함께 제시한다.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의 성질을 가진 아이들의 특징을 소개하며 또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야할 지를 잘 소개하고 있어 인상깊었다.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에 등장하는 아이들과 동물들은 정말 절묘하게 닮았다.

그림이 그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 표현하였고,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들이 정말 많이 닮아있어

더욱 가슴에 와닿았다.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질문한다.

"여러분은 어떤 아이예요?"

그런데 자세히 보면 아이들이 그려져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동물들..

책에서 등장했던 동물들이 앉아있다.

작가의 재미있는 구성이 아닐 수 없다.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를 아이와 읽으면서 과연 우리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하는 생각들을 계속했다. 에너지 넘치는 우리아이.. 큰 아이와 함께 과연 어떤 아이일지..

아이들의 다양한 특징과 성격을 인정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참 쉽지 않다는 것을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욱 많이 느끼는 요즘인데 거기에 따른 희망적 메시지를

<내 안에는 사자가 있어, 너는?> 통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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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먹는 괴물 밝은미래 그림책 45
이현욱 지음, 양수홍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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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다 등장하지 않지만 뭔가 큰 느낌의 무엇인가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냉장고 먹는 괴물>

 


어느 날 머리에 뿔이 난 무시무시한 괴물이 집 안으로 들어가더니 냉장고를 꿀꺽 삼켜 버렸다.

다행히 아무도 본 사람은 없었다. 

 

놀이터에 괴물이 나타났지만 아이들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신나게 놀았다.

그런데 주인공 한세가 집에 왔는데 엄마가 누가 우리 냉장고를 훔쳐 갔다는 것이다.

한세는 '설마 괴물의 짓인가?'하는 의구심을 품었다.

그 이후부터 마을 사람들의 냉장고가 자꾸 사라졌다. 네모난 냉장고를 괴물이 먹다보니

배가 네모난 모습으로 변하는 걸 아이가 보더니 웃기다고 얼마나 웃던지 모른다.

 

비록 냉장고가 생겨 불편함은 많아졌지만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아빠가 퇴근길에 반찬거리도 사오시거나 마을 사람들끼리 음식을 나눠먹는 모습 등이 보였다.

 

 

냉장고를 또 샀지만 자꾸 없어져서 결국 마을 사람들은 진정이 되는 날까지 냉장고 구입을

 미루기로 했다.

괴물은 한세의 동네를 떠났다.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는 듯..

 마을의 모습은 더욱 정겨워지고 풍성해졌다.

그리고 괴물은 사라졌지만 냉장고 없이 한세네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이다보니 아이들이 <냉장고 먹는 괴물>을 읽고

자연스럽게 토론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 후 활동도 자연스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만족했다.

 

처음 <냉장고 먹는 괴물>을 아이와 함께 보았을 때에는 단순히 냉장고를 먹어서

얼마나 불편할까?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나갈 때마다 불편함뿐만 있는게 아니라 예전 우리 어른들이

냉장고는 없었지만 이웃과 함께 하는 정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냉장고가 없던 그 시절 어쩌면 냉장고는 사치품이었을 그 시절.

냉장고가 없어 제철음식과 식재료가 많으면 동네 이웃과 함께 먹는 걸 당연하게 여겼던

그 시절이 우리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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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서 동래까지 - 300여 년 전 조선 시대의 여행길
조경숙 지음, 한태희 그림, 이지수 기획 / 해와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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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년 전 조선 시대의 여행길이라는 부제가 붙은

<한양에서 동래까지>

 

지난겨울 동래부사로 부임한 아버지에게 편지가 왔다.

그리고 아버지를 뵈러 어린 두 도련님은 한양에서 동래까지 긴 여행길에 나선다.

 

 

<한양에서 동래까지> 이 책은 300여년 전 조선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는지 그리고

 어떤 교통수단이

있었는지 잘 그리고 있다. 특히 이렇게 지금은 우리가 잘 사용하지 않는 많은 생활용품들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함께 책을 읽는 내내 엄마도 아이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고 도로가 잘 닦여있는 것 과는 달리 과거 우리 조상들은

한양, 즉 서울에서 동래까지 오려면 정말 큰 결심을 하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레 책을 통해 알 수 있어 참 좋다.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타고 가야하고, 하루만에 가지 못해 주막이라는 곳에 들려

말도 쉬고 사람도 쉬어 가야 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리고 안성 시장에서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시장의 모습과 지금 우리의 시장은

어떻게 다른지도 아이들이 잘 파악할 수 있게 그림이 잘 그려져 있다.

 

그리고 조선시대에는 지금과는 달리 신분사회라는 것을 그림책 내내 그려져 있어

자연스레 아이들이 조선시대의 신분제도 배울 수 있다.

높디 높은 문경새재를 지나갈 때는 그 산새의 험준함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도 함께 수록하여 재미있는 옛날이야기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수있다.

 


 

경상감사의 행렬도 멋드러지게 그려져 있다. 마을 사람들의 표정이 한껏 들떠 있는 모습 또한

인상깊다. 아이들에게 경상감사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드디어 동래읍성에 도착했다.

동래읍성에 도착하기 전 밀양 영남루에 들린 모습에서 한양에서 동래까지

어떠한 길로 조상들이 다녔는지를 잘 알 수 있다.

부산사람으로서 옛 동래읍성의 모습을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뻤다.

 한양 집을 떠나 20일이나 걸려 온 길이었다.

아버지를 만난 기영이와 재영이, 두 도련님은 아버지께 큰 절을 하며 그간 걸어온 길을

아버지와 함께 나누었다.

 

 

<한양에서 동래까지> 이 책은 이렇게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게 재미있으면서도

정확한 그림으로 그려져있다. 특히 한양에서 동래까지 지도가 함께 있어 아이와 함께

지도의 길을 따라 가며 다시 한 번 더 읽어볼 수 있어 참 좋았다.

 

<한양에서 동래까지>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조선 시대의 모습을

부담없이 알 수 있게 되어 참 좋았다. 두 아이의 여행길을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 것 마냥

길을 따라나서는 우리 아이를 통해 300여년 전 우리 조상들의 삶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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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 요정
민치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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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제목의 <젖니 요정>

 어떤 내용일까?

 

 

아리 집에 젖니 요정이 찾아왔어요.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아리를 보니 이젠 훌쩍 큰 아들들의 아기 시절이 떠올랐다.

 

<젖니 요정>은 아기들에게 처음 생겨나는 젖니에 대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게 풀어나간

책이다.

젖니 요정이 어떻게 만나고 어떤 시기에 만나는지..

그리고 이렇게 음식 찌꺼기가 잘 끼는 곳도 아이들이 잘 이해하기 쉽게 그려넣어

더욱 양치질을 잘 할 수 있도록 한다.

5살 꼬맹이 아들이 어디에 음식 찌꺼기가 잘 끼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은은한 색감으로 아이들에게 부드러운 느낌으로

정말 젖니 요정을 만나 이야기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젖니가 나는 시기와 젖니의 모양, 갯수 등이 귀여운 젖니 요정들의 활약으로

누구보다 이해하기 쉬웠다.

 

자기의 젖니가 어떤 모양인지 이렇게 잘 그려져있어

아이들이 자신의 젖니도 어떤 모습인지 잘 기억하고 소중히 잘 여겨줄 것 같은 생각이

 

 

어른인 엄마도 몰랐던 사실. 젖니의 다리는 몇 개일까?

정말 신기하면서도 젖니도 다리가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젖니를 지켜주는 친구들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이 양치뿐만 아니라

치실의 중요성도 느낄 수 있다.

 

젖니가 가고 새로운 친구가 왔다. 간니

이제 간니를 만나고 있는 9세 아들의 친구가 온 것이다.

 

<젖니 요정>은 책 제목도 깜찍하지만 그림과 색감이 정말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젖니가 처음 날 때 엄마의 설레임과 기쁨은 아마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젖니가 하나씩 나면서 충치가 생겨 아이도 엄마도 힘들게 한 경험이 많아진다.

그리고 젖니 요정이 가고 새로운 요정인 간니를 만나게 되면 초등학교에 입학할 준비를 하는

 나이가 되니 참 신기하면서도 아쉽다.

아직 젖니를 가지고 있는 5세 아들은 젖니 요정이 반갑고 소중한 존재로 잘 관리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젖니 요정과 하나씩 작별인사를 고하는 9살 형아는 남은 젖니를 잘 관리하고 새로이 맞이하는

간니를 잘 맞이하고 잘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그림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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