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바쁜 3, 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 방정식의 기초인 어떤 수 구하기 총정리 ㅣ 초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0월

이지스에듀 출판사의 바빠 시리즈의 문제집을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만나고 있다.

큰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단어를 작은 아이는 7세로 받침있는 교과서 낱말의 문제집을 공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제집을 만나고 있는데 풀면 풀 수록 아이들에게 딱 맞는 문제집을

만난 것 같아 만족하고 있다.

각 교과마다 구체적으로 아이들에게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그래서 그 부분을 어떻게

보충해줄 것인지 바빠 시리즈의 문제집들은 다 안다.

이번에 바빠 시리즈에서 3,4학년을 위한 방정식을 출간했다.

'어떤 수 구하기' 는 초등 전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내용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 부분은 가장 많이 틀리는 유형 중 하나라는데 그래서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를 통해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을 10일 혹은 20일이라는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교재이다.

먼저 진단평가로 시작해요. 이건 덧셈 과정에서도 시작되었는데 초4 아이들은 꼭 짚고

넘어가면 좋겠다.

진단평가 후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진행 방향이 제시되어 있어서 참 좋다.

20일동안 진행할 것인지 10일동안 진행할 것인지 아이의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다.

초4 아이 진단평가 후 공부 방향을 잡고 진행!!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는 다른 바빠 시리즈처럼 색감도 좋고 적당한 

개념 설명이 있다.

천천히 개념을 읽어나가면서 문제를 풀면 아이들은 그 순서에 맞게 술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바빠 방정식'만의 3가지 전략으로 아이들은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이왕이면 짧은 시간을 투자하여 큰 효과를 누리는게 얼마나 좋은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한 문제를 잘 매기고 풀이를 살펴봐야지?

난 문제집을 선택할 때 정답과 풀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데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의

정답과 풀이를 살펴보면 교재가 그대로 녹아있어 채점하는 학부모님도 공부한 아이들도

헤매이지 않고 잘 매기고 풀이과정도 알 수 있다.

바빠 시리즈를 알면 아이에게 어떤 교과가 부족한지 어떤 단원이 부족한지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 부분을 잘 채워줄 수 있다.

이번에 만난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 역시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바빠 시리즈의

좋은 문제집인 것 같아 10일간 열심히 공부해서 부족한 단원을 잘 마무리 짓고 싶다.

간지러운 부분을 제대로 긁어줄 수 있는 그런 문제집!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방정식>로 제대로 긁어보자!!

아자!!!

이지스에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LIVE 세계사 1 : 이탈리아

LIVE 세계사 1 : 이탈리아 -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ㅣ LIVE 세계사 1
이한율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5월

다른 건 몰라도 사회,역사,과학은 아이들이 학습만화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등 학습만화 중 괜찮은 학습만화가 있으면 아이가 자주 읽고

또 읽도록 허락해주는데 이번에 천재교육에서 <라이브 세계사>라는 학습만화를 출간하여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라이브 세계사>는 전 20권으로 나는 1권 이탈리아 편을 선택했다.

<라이브 세계사> 의 특징으로는 먼저 인물 중심의 세계사와 재미있는 만화 세계사, 한눈에 보는 지도와 연표,역사 선생님의 기획 및 감수, 놀이 퀴즈로 익히는 학습, 3D 애니메이션이 있다.

역사에서 지도와 연표는 정말 중요한데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그걸 잘 읽어내기가 

쉽지는 않다.

그런 연습은 어릴 때부터 지도와 연표를 자연스레 접하며 살펴보며 키우는데

 그런 의미에서 <라이브 세계사>는 참 마음에 든다.

등장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탈리아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그림이 참 귀여워서 아이들이 거부감없이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그라쿠스 개혁에 대해 살펴보는데 재미있는 이야기와 각주에서 어려운 역사적 용어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그림,사진 등이 수록되어 생생한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역사지만 주변의 다른나라들은 어떻게 살았고 그들과 이탈리아와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를

만화와 지도를 통해 아이들은 역사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초등 학습만화가 시중에 참 많이 나와있는데 <라이브 세계사> 가 좀 더 눈에 들어오는건 따분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재미있게 놀이 퀴즈와 3D 애니메이션을 통해 신선함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학습으로서 다양한 영상과 문제들을 풀면서 역사를 만나는 것과 동시에 학습만화를 꾸준히 읽으면서 역사에 대한 감은 놓치 않게 하는데 <라이브 세계사>가 

꽤 잘하는 것 같아

앞으로 다른 나라의 역사들도 택해서 아이랑 함께 읽어볼 예정이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서지원 지음, 김옥재 그림 / 연초록 / 2022년 9월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세계사를 등한시 할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에게 세계사 속의 우리 한국사 속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도서를 만나볼 수 있는건 참 행복하고 다행이다.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은 세계사에 빛나는 한국 위인 8인을 신문,동화,인터뷰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역사책이다.

왕인과 아직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른 역사책들과 달리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에서는 신선하게 신문을 통해 먼저

그 인물들을 만나본다.

다양한 매체로 역사 속 인물들을 만나면 얼마나 신기하면서도 반가울까.

그림은 빠질 수 없지. 아이들은 신문,만화,동화를 통해 오랜 역사 속 인물을 만날 수 있다.

한 인물이 끝날 때마다 그 인물과의 인터뷰 기사도 싣어서 아이들은 좀 더 입체감있는

역사책을 읽는 기분일 것 같다.

허준 위인과도 인터뷰를 해보았다. 아이가 읽어나가면서 인터뷰 형식이 젤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신선한 접근이 아이에게 통한 것 같다.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은 한국사책을 어느정도 읽은 아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고

의미있게 연결지어 읽을 수 있는 초등역사책인 것 같다.

한국사로만 끝나는 역사가 아니라 세계사와 연계되어 있음을 아이들은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특히 신문,동화,인터뷰 형식의 역사책은 역사를 접근하는 다양한 시각과 방식을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만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통합적 시각을 키워주고 싶다면 <세계 속의 한국사 인물> 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ㅣ 즐거운 그림책 여행 13
한상식 지음, 홍정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9월

송아지가 마냥 우리집 안방에서 쿨쿨 잠을 자고 있다면?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는 송아지 달이의 귀여운 행동에 대해 재미있게 구성한 이야기책이다.

송아지 달이가 열린 방문 앞으로 다가갔는데 문이 열려있다.

'송아지가 열린 문을 안다고? 그리고 열린 문 안에 보이는 TV 속 공룡 친구를 봤다고?'

정말 놀라운 일이다!!

편안한 이불 위에 누워있는 달이.

정말 귀엽잖아. 마치 송아지가 귀여운 아이처럼 행동하는 모습이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에서 참 매력적이다.

사라진 달이를 찾는 아버지를 대신에 현이가 달이를 찾으러 나섰다.

일전에 달이가 순이네 밭을 망가뜨린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찾아도 없는 달이.

도대체 달이가 어디갔을까?

단꿈에 잘자던 달이는 응가도 오줌도 이불 위에 싸고는 일어나 방문 앞으로 걸어갔다.

이를 본 현이네 아버지는 깜짝 놀라며 달이에게 호통을 쳤다.

도망가는 달이의 표정이 장난꾸러기 아이가 장난을 치다가 부모에게 걸려 도망가는

모습같다.

그리고 그런 달이를 감싸는 현이의 모습이 아이들의 부모와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는 말썽꾸러기 송아지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다.

보고싶은 TV가 있다고 불쑥 방에 들어가고 또 그 방에 들어가 잠을 청하고

그 곳에서 응가와 오줌을 싸고... 그러다 어른에게 들켜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이

우리 아이들의 모습말이다.

작가는 어쩜 이리도 표현을 참 재미있게 잘 했을까?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를 읽는 내내 아이와 함께 배를 잡고 웃었다.

아이들의 귀여운 장난꾸러기 모습을 재미있게 잘 표현한 <말썽꾸러기 송아지 달이>.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훈민정음 해례본

훈민정음 해례본 - 세종 대왕과 함께 펼쳐 보는, 개정판 ㅣ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 지음, 지문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전 세계에서 언어를 누가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에 대해 제대로 기록이 남아있는 언어는 한글이 처음이라고 한다.

<훈민정음 해례본> 이 세상의 빛을 본 것은 광복 이후라는데 우리의 역사를 

지키기위한

조상들의 노력으로 우리는 훈민정음의 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런 <훈민정음 해례본> 에 대해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알지 못하는데 이번에 만난 그린북의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어렵게만 느끼는 훈민정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훈민정음 해례본> 은 옛 우리 조상들의 서적처럼 왼쪽에서부터 아래로 목차를 구성했다.

훈민정음을 왜 만들었는지부터 해례본의 서문을 시작으로 해례본을 하나하나 우리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적절한 그림과 개념 설명까지 꼼꼼하게 적었다.

특히 우리 어른들도 잘 알지 못하는 훈민정음 창제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는데 글자의 끝소리, 받침과 소리의 높낮이, 가운뎃소리인 홀소리와 

글자의 어울림 등등

<훈민정음 해례본> 를 통해 우린 훈민정음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책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세계인이 말하는 한글'에서 세계인들의 시선으로 한글을 바라본 소감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시선이 가는 문구는 "조선의 한강 유역의 하층민들 또한 한글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문자를 통해 정보를 체계화하겠다는 시도가 600년 전에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등이다.

저명한 구글의 전 회장부터 각 국의 언어학자 등이 한글의 위대함을 칭찬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문맹률이 세계 최저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구나 다 한글을 읽고 쓸 줄 안다.

이게 단순히 그냥 쓰고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글자수가 적고 원리만 파악하면 어떠한 글도 읽고 쓸 수 있는 한글의 힘에 있는 것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에는 훈민정음은 물론이고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책, 

교육,백성들의

한글 생활 등이 있어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깊은 뜻이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자리매김했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한글을 찾아 떠나는 체험 여행지를 지도와 사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데

꼭 한 번은 방문해보면 좋겠다.

자랑스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훈민정음 해례본'.

백성을 사랑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이 여러 분야에서 느껴지지만 그 중에 최고는

'훈민정음'이 아닐까?

그런 훈민정음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제대로 알아갈 수록 한글이 얼마나 위대하며

과학적인지도 알 수 있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양으로 아이들은 물론이고 해례본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어른에게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참 좋았다.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