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사고력 수학 키즈팩토 원리 A - 6세~7세 권장 창의사고력 수학 키즈 팩토 시리즈
매스티안 편집부 엮음 / 매스티안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연산 문제집은 7세 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었다.

연산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지만 요즘 수학에서는 창의사고력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그래서 어떤 교재로 아이의 창의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만난

<창의사고력 키즈 수학 팩토 원리 키즈A>

 

이런 종류의 교재는 처음이라 막막했는데 엄마들에게

<창의사고력 키즈 수학 팩토 원리 키즈A> 가 유명하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믿고 아이와 함께 공부해보았다.

<창의사고력 키즈 수학 팩토 원리 키즈A>는 5~6세 아이부터 시작하는데 우린 비록 초1이지만

창의사고력 교재는 처음이라 7세~초1 단계인 '키즈 원리A'를 먼저 만나보았다.

아이가 힘들어하는 부분이나 부연설명이 필요하면 무료 동영상 강의도 볼 수 있다. 

 

<창의사고력 키즈 수학 팩토 원리 키즈A>의 구성과 특징이 잘 소개되어 있다.

원리편의 3단계 키즈 팩토 만들기가 있다.

1. 원리.유형 탐구

2. 사고력 다지기

3. 도전하기

이렇게 3단계에 따라 교재가 진행이 되는데 아이가 하나하나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

그렇게 진행할 수 있다.

 

차례는 이러하다. 잘 알고 있는 단어도 있지만 조금은 낯선 단어들이 있어 아이가 궁금해했다.

 

첫번째 측정-1.직접 비교하기

원리탐구시간이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그림을 위주로 함께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며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준다.

초1 아이도 그림을 보며 특별히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어나갔다.

 

유형탐구 시간이다.

앞 장에서 원리탐구를 했다면 유형탐구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원리와 전략을 주제별로

구성하였다.

Tip 코너가 있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공부할 때 보충설명 또는 쉽게 이해시키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고력 다지기 시간이다.

아직 아이와 함께 풀어보지 못했지만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3단계 중 2단계로 대표 유형을 영역별로 좀 더 난이도 있게, 주제통합형으로 완성하여 아이의 창의사고력을 키우는데 좋은 발판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도전하기 시간

마지막 단계인 도전하기를 통해 수준 높은 여러 가지 문제에 도전해보면서 탄탄한 실력을

갖추도록 할 수 있다. 

 

이렇게 총괄평가도 할 수 있어 시간을 정해 문제를 풀며 아이와 함께 자신감을 키워볼 수 있고

돌아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정답과 풀이과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부모가 부담없이 아이와 함께

문제를 체크해 볼 수 있어 참 좋았다.


이번 시간을 통해 아이와 함께 처음으로 창의사고력 수학 교재를 접해보았는데

원리키즈 A를 다 풀고나면 다음 단계인 탐구A를 만나보고자 한다.

연산과 함께 다양한 사고력이 필요한 요즘 수학에

딱 맞는 교재인 <창의사고력 키즈 수학 팩토 원리 키즈A>를

앞으로 신뢰하며 아이와 함께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엄마야! 어린이 작가교실 1
한승민 지음, 바람숲그림책도서관 기획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작가가 쓴 그림책은 어떨까?'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만든 그림책은 어떨지 참 궁금했다.

 

<내가 엄마야>

그림이 정말 재미있다. 팔이 엄청 긴 아이가 책 제목을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다.

아이들만이 생각해낼 수 있는 그림이 아닐까?

 

주인공이 팽이 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초등학교 3학년 남자 친구가 직접 그린 모습이라 그런지

리얼 그 자체다. 앉아 있는 모습, 팽이를 가지고 있는 모습, 팽이 심지어 리모콘까지..

정말 아이의 그림 실력을 보고 깜짝 놀랬다. 어떻게 이렇게 리얼하게 표현했지?

 

집에 있는 알이 부화한다는 아빠의 말씀에 병아리를 제일 먼저 봤을면 본 사람이 엄마냐는

질문을 주인공 친구가 한다. 그리곤 아무도 보지 못하게 병아리가 눈을 뜰 때까지

아무도 오지 못하게 손을 넓게 벌려 막고 있다.

우리집 아이는 형아의 그림이 너무 웃기다며 깔깔 웃는데 참 표현이 멋지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포부가 얼마나 큰 지를 한눈에 잘 표현한 것이다.

 

 

 

드디어 주인공 친구와 병아리가 눈이 맞추쳤다.

병아리의 엄마가 된 것이다!!

불끈 쥔 두 주먹이 아이의 행복을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엄마야>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이다.

어린이 작가 '한승민'

동물을 좋아하고 집에서도 많이 키우고 있는 친구인데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의 '어린이 그림책 작가 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책을 만들 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알에서 병아리가 태어나길 기다리던 일을 떠올려 글로 표현했다고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참 어려웠다고 토로한다.

 

책의 글을 많지 않아 읽는데 큰 부담이 없다. 권장연령이 4세부터 7세인데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어릴 적부터 책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어설프지만 조금씩 책의 모습을 지닌 책을 만들고 있어

1학년 큰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자신도 자신만의 재미있는 주제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며 책을 만들지?'하며 늘 감탄하게 만드는 아이의 상상력에 <내가 엄마야> 이 책 역시 어린이 작가 '한승민'군을 칭찬하게 되었다.

아이도 형의 멋진 그림책을 보며 자신도 멋지게 한 번 또 만들어 보겠다고 책을 만드는

모습에 아이에게도 이런 기회를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혼자 해볼래 골고루 먹기 나 혼자 해볼래 9
권진경 지음, 심윤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균형잡힌 영양을 위하여 참 많이 노력하며 애쓴다.

 부모의 바람대로 골고루 먹어주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편식을 하며 부모의 애를 태우는

 아이들도 많다.

점점 자신의 주장이 뚜렷해질 수록 편식은 더해지는데

그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인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의 9번째 이야기인

<골고루 먹기>

'나 혼자 해볼래 시리즈'는 평소 생활과 학습을 부모님의 도움 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 동화이다. 그리고 초등학교 1,2학년 교과연계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다.

 

이 책은 그림이 많은 일반적인 그림책은 아니고 두께도 조금 있고 글자도 조금 있는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재미나게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활용 방법도 소개하고 있는데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좋다.

각 장마다 '스스로 세우는 목표'를 읽어본 후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는다. 그리고 내용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자료를 실어 소개한 후 '스스로 평가하기'의 질문을 읽고 자신에게 해당하는 것은 무엇인지 체크해 보도록 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되어지고 있는데 내용이 참 재미있다.

책의 주인공인 '소희'라는 아이는 편식이 심해 소시지,군것질은 좋아하면서 채소, 과일, 멸치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음식들은 싫어한다. 그래서 변비도 심하고 그로인해 여드름도 심하다.

이런 소희가 어떻게 편식을 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맛있게 먹어나가는지를

재미나게 표현했다.

 

이렇게 각 장이 끝날 때 마다 사진과 자료 등을 소개하며

각 장의 주제에 맞게 부연설명을 하여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스스로 평가'라는 코너가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데 아주 좋다.

아이도 글을 읽어나가며 자신이 "맞아,맞아, 나 이렇게 해."라고 얘기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모습에 책의 작가가 의도하는 바를 어느정도 이룬 것 같았다. 

 

자신의 입맛과 생각이 생기면서 골고루 잘 먹던 아이도 슬슬 편식을 하며

"이거 싫어.저거 싫어"라는 반찬 투정을 한다.

골고루 먹어주길 바라는 맘은 모든 부모가 같지 않을까?

그래서 잘 타일러보기도 하고, 꾸중도 해보기도 하지만 자기가 스스로 먹지를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골고루 먹기>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다.

아이도 <골고루 먹기> 책을 읽으며 편식을 왜 해서는 안되는지,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많은 영양소가 있어 참 고맙다라는 것도 다시 한 번 더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교과 연계도 되는 책이라 더욱 유익한 책이 아닐까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2 : 신들의 사랑 - 만화로 읽는 처음 인문학 올림포스 그리스 로마 신화 2
코믹팜 지음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려우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이 참 재미있게

<올림포스 그리스로마신화1>을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올림포스 그리스로마신화2 : 신들의 사랑>을 만난 아들

 

'김상근 교수'의 추천, 초등교사 역사모임의 강력 추천 도서

만화이지만 충분히 훌륭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권에 이어 재미나게 책의 차례가 구성되어 있고, 등장인물도 이해하기 쉽게 관계도로 표현하여 아이가 좀 더 흥미진지하게 읽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올림포스 그리스로마신화2 : 신들의 사랑>은 만화로 읽는 인문학이다. 1권과 같이 어려워할 수 있는  인문학을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접함으로서 부담감을 줄여나갈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다. 

 

 


매 장마다 '생각더하기'와'지식더하기'가 있어 아이들이 마냥 만화책으로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좀 더 체계화하고 그림이나 사진, 지도 등을 통해 지리, 인문, 사회, 역사, 문화 등의

사회영역을 확장하여 학습할 수 있다.

 

특히 2권에는 '생각더하기'가 아이들이 스스로 색칠하거나 글로 표현하는 등

1권보다는 조금 심화된 수준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줄 수 있다. 

 

 

 

<올림포스 그리스로마신화2 : 신들의 사랑>에서도 역시 게임카드가 수록되어 있어

책을 읽은 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게임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켜준다.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초등학교 1학년 아이라 2권을 무척 기대했다. 어려우면 어떡하지 걱정했던 것은 나의 기우였다. 아이는 앉으면 매일 <올림포스 그리스로마신화2 :신들의 사랑>을 읽는데 게임카드도 있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게임도 할 수 있어 참 좋아한다.

어려운 신들의 이름도 척척 기억해내는 모습을 보니 만화이지만 '생각더하기','지식더하기' 등이 수록되어 있어 만화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하게 인문학을 확장하여 접하는 것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어지는 책이라 앞으로 출판되는 책도 기대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배틀 사이언스 :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 - 와! 이토록 재미있는 미래과학상식 배틀 사이언스
신경순 지음, 문정완 그림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1학년이 된 아이가 부쩍 우주에 관심이 많다.

"블랙홀이 뭐예요?","블랙홀에 빠지면 돌아올 수 없어요?"등등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고개를 들고 있는 아이에게 딱인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

 

우주에 관련한 책이라 그런지 외계인이 책 표지를 장식하고 있다. 외계인의 모습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정말 궁금하다.^^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는 과학만화로 아이들에게 우주를 좀 더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실제로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 우주의 어려운 용어들을 만화로 접하니 쉽게 이해하며 호기심이 더욱 증폭되는 느낌을 받았다.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에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강한솔과 친구들은 어린이 UFO클럽 '링월드'를 만들어 함께 연구하는데 우연히 교장선생님의 정체를 알게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책의 차례는 이러하다. 

 

 

책의 중간 중간마다 'Science Tip'이 들어있어 각 장의 내용에 보충설명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책을 함께 읽어나가는 부모님에게도 많은 우주 지식을 전해준다.

 

 

 

그리고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책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아하 그렇군요!-사이언스 지식탐험' 이 있어 그 장과 관련된 심화 학습이 설명되어 있어 한층 더

깊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잘 충족시켜줄 수 있어 참 좋았다.

실제로 아이도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앞 장의 내용들을 읽었던터라 심화 학습을 이해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배틀 사이언스'과학만화 시리즈 중 미래교통수단도 재미있게 읽어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는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도  낯설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다.

과학만화에 대해 호불호가 나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에는

과학만화것도 없다라고 생각한다. 어른들에게도 어려울 수 있는 과학용어나 이론 등을

글이 많은 책보다는 적절한 재미와 스토리가 가미된 과학만화로 읽다보면 자신도 알게모르게

과학지식들이 스며드는 것을 아이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배틀 사이언스 우주 - 외계 생명체의 지구 습격!>는 정말 아이에게 꼭 필요한

과학만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틀 사이언스> 과학만화 시리즈의 다른 만화도 기회가 된다면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고싶다. 아이들 수준에 맞게 재미있게 구성되어진 책을 아이도 좋아하기에 더욱 읽어보고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