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수학S 실력 standard 초등수학 2-1 (2021년용) - 유형 정복 실력서 큐브수학S (2021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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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초등학교 1학년 2학기를 맞이했어요.

 입학을 하기 전부터 조금씩 수학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점점 학교에서 가져오는 수학과 수학익힘책을 보니긴장을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어떠한 문제집과 공부 스타일로 아이와 함께 수학공부를 할까 고민을 했지요.

 그러던 중 만난 '큐브 수학S'

 동아출판 '큐브수학'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어떤 교재일지 궁금했는데 '큐브수학S 실력'을

 먼저 만났어요.

 기회가 된다면 '큐브수학S 개념'을 먼저 풀어보고 '큐브수학S 실력'을 함께 풀어보려고 해요.

 초등학교 1학년이라 초등학교 2학년 수학 문제집을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참 좋은 것 같아요.

 

 

'큐브 수학S 실력'은 엄마,아빠의 공부도 책임을 졌던 동아출판에서 출간한 수학 문제집이예요.

 개념, 실력, 심화 단계별 교재로 구성되어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해요.

 아이들의 수준이 다양한데 그 다양함을 배려하는 센스!!

 

그리고 유형-확인-강화 3단계 유형학습을 통해 다양한 유형 문제를 학습할 수 있고, 연습-단계-실전으로 구성된 서술형 학습을 통해 서술형 대비도 가능해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단계를 나누어 학습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실력 또한 계단을 밟아 올라가듯 향상될 것 같아요. 또한 예전과는 달리 수학이지만 서술형 문제도 수학에 참 중요한 부분인데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이예요.

 

'큐브수학S 실력'은 진도북과 매칭북의 문제를 1:1로 매칭시켜 진도북에서 학습한 내용을 매칭북으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다양한 수학문제집을 만나보았지만 '큐브수학S'에서는 진도북과 매칭북이 있어 참 신기해했어요. 예전에 어떤 선생님께서 수학은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예습같은 경우도 지나치게 선행학습을 하는 것 보다는 아이의 학년에서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진도면 충분하다고 얘기하셨고, 복습은 수학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하셨어요.

이렇게 1:1로 매칭하여 진도북을 풀고 매칭북까지 한 번 더 복습하여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키울 수 있을 것 같아 맘에 들어요.

 

처음 문제를 풀기 전 이렇게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앞으로 우리가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게 구성되어져 있어요.

스텝1 개념 완성하기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도 설명되어진 개념들을 천천히 읽은 후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개념을 설명하고 자신이 익힌 개념을 완성함으로써 스텝1을 통과했어요.

그리고 기본 유형 문제는 매칭북에서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어 좋아요.

 

스텝2 실력 다지기

친절하게 유형-확인-강화를 기재하여 아이들과 부모님께서 아이들의 문제를 푸는 과정과 진도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그리고 소주제를 함께 기재하여 자신이 어떤 문제를 풀고 있으며, 어느정도의 가이드라인을 정해놓고 푸는 문제들이라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어요.

확인, 강화 문제 역시 매칭북을 통해 한 번 더 풀어볼 수 있어요.

 

스텝3 서술형 해결하기

서술형 해결하기에서는 연습-단계-실전으로 구성되어져 계단을 하나씩 밟아 올라가듯 어렵게만 느껴지는

서술형 문제들을 차근하게 풀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서술형 문제 역시 연습, 실전 문제는 매칭북에서 한 번 더 풀 수 있어요.

 

한 단원 끝이나면 이렇게 단원 마무리를 통해 그동안 풀었던 단원들을 마무리 지을 수 있어요.

차근하게

풀어나갔다면 단원 마무리도 잘 풀어나갈 수 있겠죠?

 

한 단원이 끝나면 '쉬어가기'코너가 있어 아이들에게 선물같은 코너가 될 것 같아요.

수학문제가 아닌 다양한 상식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표준진도표가 있어 계획성있게 자신의 공부한 날짜와 학습량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이렇게 공부함으로써 스스로 학습이 몸에 베일 수 있겠죠?

 

 

 

 

 

 

 

매칭북이예요.

 

 

 

정답과 풀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문제를 채점하고 설명할 때 자세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풀이예요.

 

 

정답과 풀이 맨 뒷 장에 이렇게 '쉬어가기' 코너가 또 있어요.

지루하고 힘들 수 있는 수학문제집에 재미를 더한 '큐브수학S 실력'

아직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 문제집을 푸는 것이 낯설고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친절한 설명과 계단처럼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진 '큐브수학S 실력'을 통해

아이는 재미를 가지고 풀었어요.

초등 수학 문제집을 고민하고 있는 학무모가 계신다면 그리고 '큐브수학S'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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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큰 걸까, 작은 걸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25
도노우치 마호 지음, 김숙 옮김, 다카야나기 유이치 감수 / 국민서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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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표지의 강렬한 인상의 그림책

<나는 큰 걸까, 작은 걸까?>

 

주인공의 이름은 '도치'

사람들은 도치에게 많이 컸다고 늘 말한다. 하지만 도치는 언제나 자신의 크기라고

생각한다.

크다는 건 뭘까, 작다는 걸 뭘까

할머니에게 물어보기로 한다. 

 

할머니는 도치의 물음에 다양한 동물을 얘기하시며 크다,작다 하고 말하는 건 어렵다고

얘기해주신다.

옆에 누가 오느냐에 따라 나의 크키가 달라지기 때문에..

 

단순히 수학적으로 크다, 작다의 설명을 뛰어넘어 지구의 수많은 생명체는 지구에서

태어났고 커다란 동물이든 작은 동물이든 똑같은 생명체라고 할머니는 얘기하신다.

 

바나나를 예를 들며 눈에 보이는 크키가 꼭 진짜 크키라고 할 수 없다고 할머니는

말씀하신다.

눈에 보이는 건 큰 거 작은 거 다 다르지만 실제로 줄을 세워보면 똑같다.

 

도치는 할머니와의 대화를 통해 크다는 것, 작다는 것에 대해 배우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도치는 할머니와의 대화 속에서 어떻게 보는가 하는 건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나는 큰 걸까, 작은 걸까?>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나갈 때에는 단순히 크다, 작다의 개념을 그려나가는 그림책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 장씩 읽어나갈 때마다 크다, 작다의 개념이 단순히 수학적으로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아닌 어떻게 보는가 하는 건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을 판단할 때 보이는 것만이 아닌 자기 자신의 크기는 자신 그래도의 크기라는 것을

누구보다 자신이 깨닫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았다.

하드보드지의 그림책이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도 충분히 읽으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어른과 함께 읽으면 참 좋을 <나는 큰 걸까, 작은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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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제스 프렌치 지음, 이준경 옮김 / 예림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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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회용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 미세먼지 등의 환경오염이 전세계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데 어떻게 하면 환경오염으로 힘들어할 지구를 구해줄 수 있을까?

이러한 물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배우고 느낄 수 있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 그림책이 있어 반가웠다.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이 책은 제목만으로도 눈길이 확 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쓰레기는 아무 쓸모없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목에서

쓰레기의 느낌은 뭔가 새롭고 기특한 존재이다.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책은 친환경 소재 및 콩 잉크를 사용해 만들어

책 내용과 아주 부합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과 사진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고 알찬 설명들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각 주제별로 지루해하지 않게 구성되어져 있는 것도 눈길이 간다.

 

 

공기오염부터 시작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바다오염, 재활용, 음식물 쓰레기, 우주 쓰레기까지

그 범위가 광범위하고 다양하여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과

환경오염에 대해 배우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물론 반성의 시간을 넘어 '우리가 나서면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라는 주제처럼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나 하나라도 라는 생각으로

우리 인간이 나서서 세상을 바꾸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등장한다.

 

아이들이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이 책을 읽고 더욱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해주고 있어 학습의 확장까지 도와주고 있다.

 

 

초1인 아들에게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이 책은 다소 어려워할 수 있는 정보책이다.

 하지만 아들은 지구오염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쓰레기에 관한 책이다보니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읽어내려갔다.

지구를 보호하는 일은 어른이든 어린이든 모두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책을 통해 아이는 배웠고, 거창하게 지구를 보호하는 것보단

생활 속에서 작은 것 하나하나 실천해나간다면 지구도 많이 아파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아이는 배우게 되었다.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많은 가르침을 선사한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지구를 보호해야하는 요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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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천하무적 동물퀴즈 생각이 자라나는 두뇌 계발 시리즈 7
미라큘라 지음, 정주연.정수연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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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신비아파트!!

신비아파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소개하는 재미있는 학습만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천하무적 동물퀴즈>

 

신비아파트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만하며 반갑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뉘어져있다.

1장 무시무시 최강 동물왕, 2장 으리으리 최고의 동물, 3장 키득키득 별난 동물 이야기

이렇게 구성되어져있다.

 

큰 주제 아래 작은 주제가 있는데 그림과 내용이 아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고

이해하기 쉽고 눈에도 잘 들어온다.

아이들도 읽으면서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읽어주기도 하고 그림으로만 봐도 충분히 이해하며

즐겁게 독서를 하였다.


그리고 중간중간 퀴즈도 등장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퀴즈도 풀어보아 자신의 이해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천하무적 동물퀴즈>

동물퀴즈에 관한 학습만화가 어떤 책일까? 하는 궁금증이 참 많은 학습만화

책의 크기가 아담하면서도 아이들이 휴대하기 가벼운 학습만화로 센스가 돋보인다.

동물상식이 무려 50개나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를 하며 상식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학습만화이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천하무적 동물퀴즈>로 인해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을만큼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학습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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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 달밤에
천미진 지음, 정빛나 그림 / 키즈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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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추석이 다가온다. 이상하게 설날보다 추석이 어릴 적부터 설레였다. 왜 그럴까?

설날에는 세배를 하면 세뱃돈을 어른들이 주셨지만 추석에는 세뱃돈도 없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니 명절은 어릴 적 기억만큼의 기다려지는 날은 아니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만큼은 명절은 설레이며 기다려지는 그런 날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그러던 중 만난 <추석 전날 달밤에>.

책 표지의 그림과 색감이 은은하면서도 푸근한 느낌이다.

 

추석 전날 달밤에 온 식구가 둘러앉아 송편을 빚는다. 송편을 식구가 함께 모여 빚은 기억이 참 오래되었다.

예전에 할머니와 함께 식구가 모여 송편을 빚었다. 송편을 이쁘게 빚으면 이쁜 애기를 낳는다는 옛말에 열심히 빚었던 기억이 난다. 

 

할머니, 작은엄마 등 식구들은 각자의 소원을 송편을 빚으면서 빌었다.

할아버지는 팥을 가득 넣어 빚은 송편에 할머니의 무릎이 얼른 낫기를 비셨다.

그리고 알밤을 넣고 송편 하나를 더 빚으셨다. 할머니와 함께 손잡고 걸으셨던 오솔길을

기억하며..

저마다 속이 다른 송편을 빚으시면서 소원을 비셨던 것이다.

 

아빠는 대추를 넣어 빚은 송편에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건강을 비셨다.

 

송편의 모양과 속이 다른 색도 곱고 먹음직스러운 송편의 모습이다. 이렇게 가족이 모여 만드는 송편은 모양도 속도 다 달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추석 전날 달밤에>에 등장하는 송편의 모습과 색이 참 곱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색감이

 어떤지 물어보며

은은하면서도 고운 그림책의 색에 아이와 감상하는 재미가 솔솔했다.

 

그렇게 다 빚은 송편은 솔잎을 깔고 가지런히 쌓아 아궁이에 불을 지펴 찌었다.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

 

둥글게 뜬 달과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 그리고 노오랗게 물든 벼, 늠름하게 벼들을 지켜주는

허수아비까지

추석 전날 밤의 모습은 따뜻하면서도 명절 그 특유의 느낌을 안겨주었다.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들 댁이 모두 도시에 있어서 시골에는 가보지 못한 아이들.

그래서 송편을 빚는 것도 원에서 해본 것이 다였다.

늘 가족끼리 함께 송편을 빚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었는데 

<추석 전날 달밤에> 이 책을 통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보았다.

시골의 풍경과 가족간의 사랑 그리고 추석 전날 가족끼리 모여 송편을 빚으며 소원을

비는 모습까지.

자신의 소원보다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빌었던 우리 가족들의 모습을 아이는 책을 통해

느끼며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더 느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초등 교과와 연계하여 마침 추석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아이에게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명절이라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가는 요즘이지만 가족간의 사랑과 따뜻한 맘만은

아이들이 느끼며 가슴 속 깊이 새겨두길 바라는 맘에 <추석 전날 달밤에>이 책을 아이들과

다시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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