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한국사 : 신사임당.허난설헌 Who? 한국사 27
다인 지음, 안광현.정병훈 그림, 최인수 정보글, 최태성 추천 / 다산어린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역사에서 여성의 위치는 고려시대까지는 남성과 대등하였지만,성리학의 영향을 크게 받은 조선시대에는 그 위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현저히 낮아졌으며 그 영향은 지금까지 미치고 있다.
그래서 여성의 역사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않고 찾는다해도 남성의 역사보단 자료들이 많지않다.
하지만 여성과 남성의 역할이 고정되어있지 않고 무수히 많이 변화하는 요즘시대에 여성의 역사가 많이 등장하는 모습은 참으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who?한국사>시리즈에서의 '신사임당,허난설헌'은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큰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who?한국사>시리즈는 단순히 학습 만화를 뛰어넘어 그 시대도 돌아보며 사회,과학,역사,문화 등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한국사 연표도 함께 있어 전반적인 역사 흐름도 파악할 수 있다.또한 한국사 탐색이라는 역사논술 코너도 있어 자연스레 역사논술도 학습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큰별쌤 '최태성'선생님께서 추천하고 QR코드를 찍으면 선생님의 강의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 <who?한국사>의 장점이다.

어려울 수 있는 연표,가계도 등을 한 눈에 잘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된점. 체험학습 코너를 마련하여 직접 문화재를 답사할 수 있게 소개한점이 참 맘에 들었다.

초2 아들에게 신사임당은 위인전을 통해 미리 알고있던 인물이다.특히 율곡 이이의 어머니라는 점,오만원권 지폐의 인물이라는 점은 아이에게 익숙하다.
그러나 허난설헌은 허균의 위인전을 읽으면서 이름 정도 잠깐 등장했던 존재라 낯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떤 인물이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라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처럼 어릴 때부터 우리의 역사를 만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지 못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ho?한국사>는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같은 역할을 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며 다른 인물들도 아이와 함께 만나보려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 수학 2-2 세트 - 전4권 (2020년) 초등 우공비 (2020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쎈연산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초2 큰 아들.

 매일매일 조금씩 연산 공부하는 습관을 잡기 위해 신중히 생각하며 고른 쎈연산을

 2학년 1학기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도 열공모드다.

 그런 아들에게 좋은책 신사고 출판사의 '우공비'는 반가운 친구이다.

 타 출판사의 수학 문제집을 1학기 때에는 풀어보았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신사고 우공비 초등세트 : 2-2>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단권으로 만나는 것도 참 좋지만 이렇게 학년에 맞게 필요한 교과를 세트로 판매하는

시스템이 참 맘에 든다.

'우공비 국어 + 우공비 수학 +세트 부록(과목별 단원평가, 받아쓰기 학습장)'가

 2학년 2학기에는 포함되어 있다.  저학년들에게 딱 맞는 맞춤 학습이 아닐까?

 

'우공비'의 장점은 무료 모바일 러닝이 가능하다는 것.

교재의 QR코드를 찍으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어려워하거나 좀 더 심화학습을

요구할 때에는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다.

그리고 공부계획표가 있어 아이들이 자신의 공부를 계획하며 매일매일 학습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다.

 

수학도 개념 학습과 암기가 요하는 과목이라는 것을 왜 학창시절엔 몰랐을까?

아이와 엄마표 학습을 하면서 많은 강의를 들었는데 선생님들마다 수학은 개념 학습이 잘 이루어져야 고학년으로  올라갈 수록 흔들리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수학이 재미있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공비 수학'에서의 공부 카드는 아이들에게 놀이같으면서도 공부를 개념 공부를

자연스레 할 수 있는 훌륭한 교구가 되어 준다.

 

 

 

2학년 1학기에는 세자리수를 공부했다면 2학기에는 네자리수를 공부한다.

세자리수를 탄탄하게 공부했다면 네자리수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공비 수학'의 개념설명은

한 눈에 잘 보여  아이가 잘 이해하며 공부할 수 있다.

 실제로 아들도 잘 그려진 수 모형과 설명을 찬찬히 읽으며 한 문제씩 풀어보는데 막힘없었다.

 

각 과목마다 단원평가가 있어 개념 다지기부터 학교 시험까지 우공비 하나로 초등 공부는 끝!!

문제 풀이 동영상도 함께 있어 훌륭한 선생님을 언제든 만날 수 있다.

 

 

 

 

저학년이지만 서술형문제는 중요한 영역이므로 조금씩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런 의미에서 '우공비'는 국어와 수학에서 서술형 문제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어렵지만

조금씩 도전해보도록  구성되어져있어 맘에 들었다. 

 

늘 서술형 문제를 버거워하는  아들에게 훌륭한 선생님이 되어줄 '우공비'를 믿는다^^

 

'우공비 국어'는 실력비법책, '우공비 수학'는 시험비법책이 수록되어 있어 아이들이

한 번 더 복습하며  단원평가나 실력을 점검해 볼 수 있다.

 

                            

해답과 그에 따른 풀이가 자세하게 적혀있어 함께 공부하는 아이와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직접 읽어보니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져 있어 참 맘에 들었다.

 

1학년에 입학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2학년 2학기를 맞이한다.

1학년 때에는 이것저것 좋다는 문제집들을 만나 아이에게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참 많이

 짊어지게 하였다.

그런데 아이에게 맞는 문제집이 따로 있고 교과서를 기반으로 탄탄하게 기초를 쌓고

심화까지 확장하는 문제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베스트셀러 2000만부를 돌파한 '우공비'의 힘을 믿으며 2학년 2학기를 열심히 준비해보려한다!

매일매일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나가며 '우공비'한 권으로 학교 공부를 마스터해보자!아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임감이 자라는 고양이 탐구 생활 책임감이 자라는 탐구 생활
고돌댁.김재영 지음, 고돌댁 그림, 김재영 감수, 김재영 기획 / 아울북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강아지,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집먼지진드기가 있어 만질수 없고
키울수도없는 큰 아들.
늘 아쉬워하는 아들에게 짠~선물같은 책이 도착했다.
<책임감이 자라는 고양이 탐구 생활>

간접적으로나마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징,정보들을
만화 형식이지만 유익한 정보와 감동적인 이야기도 가미되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생명을 키울 때에는 호기심이나 단순히 이쁜 감정보다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어릴 적부터 키워나갈 수 있어 좋았다.

반려동물들의 특징들을 단순히 나열해놓는 형식이 아닌
각 주제별로 들어가있는 특징들을 각주형식으로 기재하고 있어 그것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반려동물이 이쁜 맘에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나 혹은 어른들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우리집처럼 키우고는 싶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책을 통해서나마 반려동물을 만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책임감이 자라는 강아지 탐구 생활 책임감이 자라는 탐구 생활
헬로그(이황희).홍용기 지음, 헬로그(이황희) 그림, 홍용기 감수 / 아울북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강아지,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집먼지진드기가 있어 만질수 없고
키울수도없는 큰 아들.
늘 아쉬워하는 아들에게 짠~선물같은 책이 도착했다.
<책임감이 자라는 강아지 탐구 생활>

간접적으로나마 강아지와 고양이의 특징,정보들을
만화 형식이지만 유익한 정보와 감동적인 이야기도 가미되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생명을 키울 때에는 호기심이나 단순히 이쁜 감정보다는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것을 어릴 적부터 키워나갈 수 있어 좋았다.

반려동물들의 특징들을 단순히 나열해놓는 형식이 아닌
각 주제별로 들어가있는 특징들을 각주형식으로 기재하고 있어 그것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단순히 반려동물이 이쁜 맘에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나 혹은 어른들도 먼저 읽어보길 추천한다.

그리고 우리집처럼 키우고는 싶지만 여건이 되지않아
책을 통해서나마 반려동물을 만나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콤길에서 생긴 일 생각말랑 그림책
캐럴라인 애더슨 지음, 스테판 조리슈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인가 신비로운 느낌의 표지를 하고 있는 <달콤길에서 생긴일>

달콤길에서 어떤 일이 생겼을까?

 

달콤길 끝에는 가게가 세 곳이 있다. 오래된 물건,케이크 가게,신발 가게.

케이크 가게에는 케이크 전문가 올리팡 씨가 있다. 올리팡 씨는 아주 맛있는 케이크를 만든다.

그런데 신발 가게 할아버지가 일을 그만 두게 되었고 작별 인사를 고했다.

신발 가게에는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왔다. 바로 페페 씨였다.

페페 씨는 올리팡 씨처럼 빵과 과자를 만다는 제빵사였는데 특히 쿠키를 아주 잘 만들었다.

 

 

올리팡 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올리팡 씨는 페페 씨보다 더 맛있는 케이크를 굽기 위해 바삐 움직였고 달콤길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분주했다.

 

어느 날 골동품 가게 할머니도 일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거기엔 파이를 굽는

 제빵사 클로틸드 씨가 이사를 왔다.

 

클로틸드 씨가 이사를 와서 올리팡 씨와 페페 씨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두 사람은 더 맛있는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이제 달콤길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람들로 북적였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람들은 달콤길에서 어떤 간식이 맛있는지로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였다.

그 소리에 올리팡 씨와 페페 씨, 클로틸드 씨도 나와 실수로 누가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클로틸드 씨가 들고 있던 파이가 휙 날아가 올리팡 씨 얼굴에 맞았다.

 

올리팡 씨는 몹시 화가 났고 자신들이 만든 간식을 가지고 나와 던졌다.

달콤길은 파이와 쿠키, 케이크 조각 범벅이 되었다.

 

 

그 때 마침 한 소녀가 반쯤 부서진 파이를 발견하고는 케이크 위에 올려놓았다.

소녀는 쿠키와 파이를 하나씩 케이크에 올려놓고는 사람들에게 소개를 했다. 그 덕분에 싸움은 멈추었다.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

 

이제 달콤길은 평화의 길이자 더욱 맛있는게 가득한 거리가 되었다.

 

<달콤길에서 생긴일>은 그림과 색채가 신비하면서도 이쁘다.

정말 <달콤길에서 생긴일>을 읽으면 맛있는 그 달콤길에 서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말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달콤길은 얼마나 달콤할 지 상상해보았다.

케이크,파이,쿠키 모두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달콤한 것들이 함께 있는 그 거리를

아이와 함께 걷고 싶다.

싸우지 말고 서로의 음식들만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달콤하고 최고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든다면 더욱 달콤길이 평화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기억해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