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잔혹사편 - 벗겼다,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순간들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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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잔혹사 편)

역사 이야기는 시각에 따라서 늘 새롭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사의 잔혹사라고 해서 굉장히 혹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책이 오기를 엄청 기다렸는데 너무 두꺼워서 이건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을 자세히 보면 10가지의 이야기를 나누어서 하는 거라 읽을 때는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좀 더 알고 싶다고 아쉬웠습니다. 이 책은 알고 있던 잔혹한 역사의 이면의 이야기와 알지 못한 역사의 이면을 알기 되어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책에 대한 가벼운 소개는 10가지 이야기 중에 2가지를 중심으로 하겠습니다.




1, 벌거벗은 마녀사냥

지난 2000년, 바티칸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하나님의 뜻이라는 이유로 인류에게 지은 7가지 죄를 고백하는 자리에서

' 수백 년 전 일어났던 마녀사냥'이 교회의 과오였음을 인정했다.

세계사에는 수많은 비극 중 마녀사냥

그 시대에 죽어간 수많은 마녀들 그들은 초자연적인 능력과 마법으로 마을과 사람들에게 불행을 가져다준다고 했지만, 그들은 진짜 마녀나 마법사가 아닌 알 번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마녀사냥으로 죽은 피해자들: 최소 3만에서 최대 5만)

그렇다면 왜 그 시대에 마녀사냥의 광풍이 들었을까?

마녀사냥의 숨은 진실은?

5세기에서 15세기를 중세라고 하는데, 이 시기는 왕권을 누를 정도로 교회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막강한 권력을 가진 교회는 부패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교회의 부패에 실망을 하고 교회의 존재에 대해 부정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는 그러한 세력을 '이단(알비파)'이라고 낙인을 찍게 된다. 이단을 심판에 처음엔 마녀의 숙청에 교황이 거절을 하였다, (그 당시 서양이든 동양이든 마법에 대해선 믿음이 있었다. 그래서 마녀들을 '현명한 부인'이라고 불리었다.)

하지만 1318년에 마녀사냥의 시작이 되었는데, 이것은 1317년 프랑스 아비농에서 교황 요한 22세 암살이 일어났다. 그 방법이 주술을 이용하였다는 것이다. 1320년~1350년간 600명의 마녀를 심판하고 400이 화형 당함

그 후 14세기 이후 기후 변화로 마녀사냥을 절정을 다다르게 된다. 이 당시 기후변화와 흑사병이 돌기 시작한다.

1484년 인노켄타우스 8세가 이단으로 마녀는 선언을 하게 된다.

마녀사냥의 교과서 < 마녀 잡는 망치; 말레우스 밀레피카룸 >를 통해서 마녀는 악이라고 규정을 하게 되는데. 총 3부작으로 되어 있고 급속도로 유럽 전역으로 < 1455년 금속 활자가 생김 > 퍼지게 된다. 게다가 이 책은 교황청과 황제 신학대학에서 인정을 받았기에 사람들은 이 책에 의심을 하지 않았다 : 이 책의 이야기는 나중에 마녀라는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마녀로 찍한 여자들은 자백을 받기 위해서 끔찍한 고문들을 당하지만 마녀로 낙인을 찍히면 천국에 갈 수가 없기에 고통을 버틴다.

게다가 마녀를 신판은 마녀 사업으로 이어지는데 '재산 몰수 ' '마녀 감식단''감식 기구'등등으로 부를 축척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마녀사냥은 전 유럽을 강타해서 200년간 휩쓸었는데, 나중엔 ' 면죄부' 판매까지 하면서 종교는 타락의 끝으로 향하고, 세상은 수학, 과학 의학의 발전으로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사람들이 생기게 됐다. 그리고 왕권의 강화로 인해서 마녀사냥을 끝이 나게 됩니다.

마녀사냥의 마지막

마녀재판은 단순한 미신의 비극은 아니다. 교회, 영주, 왕, 그리고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스스로를 정당화다고 말하기 위해, 경제적 이득을 얻기 위해, 불행을 탁하기 위해 마녀라는 절대적인 악을 만들고 이용한 것이다.

마녀사냥은 사람들이 깨어 있지 않은 순간, 쉬운 답을 찾으려는 순간 마녀사냥이 일어난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문제를 똑바로 들여다보지 않고 쉽게 찾으려고 한다면 손쉬운 희생양이 생겨날 것이다.

: 마녀에 대한 이야기는 수많은 매력적인 문학으로 탄생을 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마녀사냥은 인간의 탐욕과 권력의 이해관계에 의해 만들어진 비극이라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에도 우리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 마녀사냥을 통해서 사건의 본질을 흐리거나, 피해자를 만들어서 우리의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게다가 현대의 마녀사냥은 과거처럼 지금도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시류에 흔들리지 않을 판단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2. 벌거벗은 블러드 다이아몬드

아프리카에는 50개가 넘는 나라가 있다. 나라마다 천연자원들이 많이 있지만 그들의 나라는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 이유는 자원은 풍요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불러왔다. 특히 다이아몬드는 불행의 씨앗이 되었다.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서 내전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그로 인해서 평균 나이는 37세로 줄어들고, 2만 7000여 명의 손발이 잘려간다.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는 오래전부터 '절대 권능' 권력의 상징이 되면서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다이아몬드는 브라질> 인도 > 그리고 남아 프리키에서 큰 다이아몬드가 발견이 되면서, (마침 발견이 된 곳이 영국의 식민지) 영국은 남아프리카에 매료된 영국은 더 많은 자원을 확보하게 된다. 그 후 시에라리온에서 큰 다이아몬드가 발견하게 된다.

비극의 시작/ 시에라이온의 역사

시에라리에온의 탄생

시에라리에온은 서아프리카 연안에 작은 나라인데, 이 나라는 미국의 독립전쟁과 영국의 노예제 폐지라는 굵직한 두 사건이 맞불려 있다. 미국의 독립전쟁에서 참전한 영국의 흑인 노예는 전쟁이 끝나고 나서, 영국의 흑인 노예들은 해방이 되었지만 일자리가 없어지게 된다. 자유를 얻지만 가난해진 노예들은 아프리카에 다시 이주를 하기 되었는데, 해방 흑인 노예들에게 아프리카는 더 이상 고향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들을 아프리카에 정착하자마자 해방 노예들은 그곳에서 자신들이 지배당한 방법으로 그들을 노예로 삼았다.

시에라리에온의역사

비극의 시작 시에라리에온의 별이 발견이 되면서 시에라리에온은 다이아몬드의 광산으로 서양인들의 눈에 들게 된다.

영국 회사의 탄광으로 시에라리에온인을들 착취하면서 돈을 벌다가

시에라리에온에 대통령이 생기었지만 시아키 스티븐스 대통령이 취임 그 후 다이아몬드의 광산의 나온 수익은 전부 그의 주머니로 가고 만다.

<최상급 다이아몬드 채굴할 당시 1980년- 1인당 GNP 200~300 달라 이미 최하의 수준 (그 당시 미국 1인당 GNP 2만 3,888 달라)>

게다가 포데이 산코와 반군 RUF등장- 그는 반라은 꿈을 꾸고 결국엔 내전으로 빠져들게 된다.

이 내전이 일어난 지역이 카일라훈의 보마루 (다이아몬드 생산지) 끝이 나지 않은 내전을 시작하게 된다.

한편 부패한 정부는 쿠데타를 막을 힘이 없이 무너지고 쿠데타의 진두지휘한 벨린타인 스트라서가 대통령이 되지만 그는 쿠데타로 자신도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흉포한 정책을 함.

결국엔 줄리어스 마다 바오 민주적으로 선거를 통해서 대통령이 됨

마지막으로

시에라리에온의의 참혹한 역사는 다이아몬드의 아름다움이 죽을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시에라리에온의의 비국을 또다시 반복하지 않게 하지 위해서 국제 사회는 2003년 '킴벌리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반군 또는 그 동맹군의 분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판매하는 다이아몬드 원석 거래를 금하고 다이아몬드 산업의 투명성과 감독을 강화하는 체제입니다.

시에라리에온의의 정쟁을 아픔을 이겨내려고 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국민들의 높은 문맹률과 청년들의 실업, 높은 강도의 노동..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시에리온의 나라가 정상적인 국가로 스스로 성장하기 위해선 국제 사회의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비극은 되풀이되고 광산의 주인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추천 영화는 레오나도 디카프리오 <블러드 다이아몬드>

: 다이아몬드의 비극의 역사를 읽으면서, 웃프게 우리나라가 자원이 없는 것이 다행이다? 하고 생각만큼 세에라리온의 역사를 읽으면서 답이 없는 깊은 구렁에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투표를 하지 못하게 이유 없이 사람들의 손을 자르고, 어린아이를 인간병기로 만들고... 권력에 대한 인간의 탐욕으로 오는 잔혹성은 끝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게다가 포데이 산코는 나중에 잡혀서 벌을 받지 않고 뇌졸중으로 죽어 버렸다..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이 시에라리온의 비극의 시작은 다른 나라(영국과 미국)로 인해서 시작이 되고, 비극의 연장은 국제 사회라는 점은 우리나라는 자원은 없지만, 지리적인 요충지인 만큼 우리가 우리를 지킬 수 있을 만큼 교육과 힘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챕터마다 느끼는 생각은 다르지만 관통하는 생각은

인간의 역사는 앞으로 나가지만 인간의 욕심은 어느 시대나 어떤 공간이나 변하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역사= 인간의 탐욕기라고 이야기해도 무관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게다가 지금의 현대는 역사상 인가의 욕망이 제일 강하게 타오르는 시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서 지금의 세계를 경고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인간의 탐욕을 막고 비극적인 미래가 오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탐욕의 그릇을 내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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