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책의 편집이 너무 예뻐서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도 굉장히 행복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지만.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꽃들의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느낌을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너무 예쁩니다.
올린 사진보다 직접 책으로 본다면 더 많이 반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니까 식물을 그려 보고 싶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식물에 관심이 많아서 많은 책들을 읽는데, 생각을 해보니 주로 식물을 잘 기르기 위한 정보의 책들이 많았습니다. (정보 중심의 책)
그래서 책에서 꽃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이야기를 해주기에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빠져 버렸습니다.
특히 꽃의 이름의 유래와 역사 속에서 등장하는 꽃. 그리고 책 또는 문학 작품 속에서도 그 의미와 기원 상징성을 함께 이야기해 주기에, 오래전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는 기분도 들고.( 그리스 로마 신화여 엮인 식물도 나와요.)
그리고 같은 꽃이라도 동양과 서양의 바라보는 시작이 다른 점도 흥미롭습니다.
또한 읽으면서 모르는 꽃들을 알게 되는 기쁨과 꽃들의 그림이 예뻤지만 꽃의 사진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
덕분에 장바구니에 주섬주섬 담기도 했습니다.
저한테는 선물 같은 책이었습니다. (저와 같은 취향이라면 정말 즐겁게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은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