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의 과학 - 리볼버, 피스톨의 구조와 원리가 단숨에 이해되는 권총 메커니즘 해설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가노 요시노리 지음, 신찬 옮김 / 보누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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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의 역사 / 가노 요시노리

저는 총 또는 무기 / 전쟁사 모두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서평을 신청을 했는데, 사실 이 책이 있는 줄 알고 신청했는데, 다른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건 <총의 역사> 이건 <권총의 역사>!!!

함께 이렇게 사진을 찍어 봅니다. 또 이렇게 함꼐 보니 행복합니다.

필자는' 국민이 총을 다룰 줄 안다는 것은 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이루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말에 오해는 좀 올수 있지만, 고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은 곧 병사' 즉 시민은 무기를 다룰 수 있기에 생긴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고대 로마는 용병을 두면서 시민은 더 이상 국가의 근간이 아니라 착취당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 후 총이 생기면서 기사가 아니라 총을 많이 가진 쪽이 유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점은 인간은 사냥을 하던 '사냥감을 제압하는 데 강력하고 정확한 무기'를 열망하는 그 마음이 총에 대한 관심과 좋아하는 본능이라고 이야기합니다.

: 지금 현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보면서 이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화는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없으면 힘들다. 그리고 빨리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되 찾으면 좋겠습니다.

총에 대한 애정과 총을 잘 다루기 위한 방법. 그리고 총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총을 사용할 때의 예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은 총에 대한 필수 교양으로 바라보고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본문에서도 이 부분을 굉장히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의 총기 사건들이 많이 나기에, 필자는 총에 대한 애정과 총을 다루는 자세와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듯합니다. 



+

권총의 정의: 한 손으로 들고 사격을 수 있도록 설계한 총

어깨로 지탱하는 개머리판이 없는 총 (오늘날 미국의 정의 )

피스톨(pistol) 그 발음은 독인'피스토러(pistole) , 프랑스어로는 피스토레(pistolet)와도 유사합니다.

중세 이탈리아 피스토어 마을에서 제조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이야기도 설과 체코어로 피리 또는 파이프를 의미하는 '파슈짤라'가 어원이라고 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키에서 찾은 기원: 그 유래는 1550년대의 프랑스에서였는데, 그때 시절 프랑스에선 피스톨레(Pistolet)라는 단어는 작은 칼이나 소형 권총을 의미하는 뜻이었다. 그래서 소형 총이라는 뜻으로 피스톨이라는 단어가 영어권, 비영어권 국가에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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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중세 무기에 대해서 그리게 되었는데, 평생 건물만 그렸다가 무기라니..

정말 아는 것이 없어서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무기에 대해서 공부하다 보니, 결국엔 세계 1차 2차 대전까지 관심이 생기고.

그때의 전장을 누리리 게 된 현대 무기를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권총에 구조와 역사 용어 그리고 총에 대해서 우리가 오해하는 부분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전문적인 ( 일반인들에게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어서 조금 소개하자면

총알은 높은 곳에 떨어지거나 던진다고 해서 폭발이 나지 않습니다.

(못 말리는 람보에서 람보가 총알을 그냥 던지는- 이 부분은 패러디라 재미있으라는 점이겠지만)

그리고 불속에 총알을 넣으면 불꽃놀이하듯이 날라 오릅니다.

(혹시 총알이 남았다고 심심해서 넣지는 말아 주세요. )

그리고 총알에서 유통기한이 있다고?

무연화약은 시간이 지나면 산화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유통기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

그냥 상황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제조한 곳 등등.. 여러 가지 요소로 판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이오해저드에서 헛간에서 총알을 찾아서 좀비를 쏘았는데, 운이 나쁘면 썩은 총알이 걸릴 수 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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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주 개인적인 즐거움이 있는 책

이 책을 읽고 좋은 점 FPS 게임과 영화 볼 때 좀 더 다른 사람과 다른 무기의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아들과 함께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볼 때 설명 중이 될지 모르지만, 분명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매력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존 웍을 다시 보려고 합니다.( 그 영화에서 무기를 사용법이 잘 나왔다고 정평이 나서 기대합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세계 2차 대전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좀비가 나오는 아포칼립토풍의 게임도 만들고 싶습니다.

이 책을 한 권 읽었다고 전문가 되지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새로운 꿈을 꾸기도 합니다.

총에 대해서 아는 것이 진짜 많이 않아서, 모든 것이 다 새로운 것들이라 즐겁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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